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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단의 기원 (사 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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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있어서 하나님의 적은 여러 가지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요 8:44 에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요” 라고 했고, 요 14:30에 “이 세 상 임금” , 고후 4:4에 “이 세상 신” , 엡 2:2에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랄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 , 벧전 5:8에 “너희 대적 마귀” , 계 20:2에 “용을 잡으니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고 했습니다. 이렇듯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사단에 대하여 적어도 두 가지로 본문 의 성구는 본래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가 하늘에서 타락한 자라고 그 기원을 밝히고 있습니다.

1. 사단의 기원

(1) 에스겔 28:12-19을 봅시다 이는 두로의 왕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첫째로는 역사상의 인물로서, 둘째는 하나님의 앞에서 추방되기 이전의 마귀의 형으로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음 구절에 주의해야 합니다. 14절에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그룹” 으로, 12절에 “지혜가 충족하여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 15절에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그러나 마침내 물의가 드러났도다“ , 17절에 “네가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내가 너를 땅에 던져 ”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원래 아름다움과 지혜와 완전함이 주어져 있는 피조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교만했기 때문에 그는 처음의 지위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현재는 이 세상 임금 또는 신으로서 분주하게 하나님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본문 이사야 14:12-15을 봅시다. 여기에는 루시퍼 “아침의 아들 계명” 의 타락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3-14절에 있는,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 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고 한 말, 즉 “내가 비기리라”고 한 말에 주의 해야 됩니다. 그들은 교만해져서 자기의 의지를 주장하여 하나님을 거역 하고 그 반역 때문에 처벌된 것입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라는 것은 다음의 주께서 하신 말씀으로 거듭되어 “사단이 하늘로써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 고 했습니다. 사단의 타락은 벧후 2:4과 유다서 6절등에 기록되어 있는 천사의 타 락과도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그 원어의 하나는 교만이었으니(딤전 3:6, 겔 28:15-17) 교만이야말로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알 수 있습니다.

(3) 요한계시록 12:7-12을 봅시다. 하나님의 원수 사단은 하늘에 서 곧 옛 뱀 곧 마귀요 사단입니다. 1) 하늘의 전쟁 계 12:7-8에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고 했습니다. 이 전쟁은 미가엘의 군대와 용의 군대와의 싸움입니다. 미가엘은 단 10:21, 21:1에 “하나님과 같은 자” 라는 뜻으로 천사장 또는 이스라엘의 수호천사를 의미하며, 용은 마귀의 대장 곧 사단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언제 이 전쟁이 일어났습니까? 천지 창조 이 후에 있었던 계명성의 반란 (원어에 루시퍼 반란이라함) 이 바로 이 하늘의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사단은 하늘에서 쫓겨났고 그 부하들도 쫓겨났습니다. 계 20:1-3에 보면 아직 마귀의 대장은 갇히지 않았습니다. 욥 1-2 장, 엡 6:12에 보면 마귀의 대장은 여전히 하늘과 땅에서 왕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시록 12장은 마귀를 좇아내어 마귀의 거처나 무대를 제한 할 마지막 때의 환상을 계시로 보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늘의 전쟁은 전쟁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고 말세와 공중에 휴거된 성도들로 인해 마귀를 그 곳에 둘 수가 없어 천군들이 마귀들을 축출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늘 전쟁의 결과로 패배한 용과 그의 부대는 하늘에서 축출되어 땅에서만 활동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 사단의 투쟁 사단은 다시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고 했습니다. 미가엘과 사단의 전쟁은 영적이며, 정신적이며, 이 영적인 싸움 뿐 아니라 실제적인 결투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하늘에서 마귀가 쫓겨서 하늘은 완전히 천사로 수호되어 하나님의 권속과 천사들만 거할 수 있는 거룩한 곳이라는 환상을 본 것입니다. 이와 같이 더럽고 추악한 사단은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가 최후의 발악 을 하지만, 새 하늘과 새 땅이 될 때에는 더 있을 수 없어 불못으로 쫓겨 나게 됩니다. 마귀의 것이 비록 강렬하고 포악하고 질겨서 세상을 유혹하며, 협박, 공갈로 혼란케 할지라도 그의 운명은 항상 추방 밖에는 더 없습니다. 심판에서 하나 하나 박살되어 영겁의 불에서 신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항상 하늘 위로 올라가는 것이요, 악마는 항상 아래 땅으로 내려 오는 것입니다. 3) 큰 용, 옛 뱀 곧 마귀요, 사단. 계 12:9에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 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 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고 했습니다. 사단이라는 뜻은 반대자라는 뜻입니다. 성경에는 이 사단을 대적 원수 로 기록한 예가 많습니다. 시 109:6에는 대적이라 했고, 시 23편에는 원 수로 기록했습니다. 구약의 대부분에서 사단은 하나님의 통치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사단은 완전히 마귀가 되어 버렸습니다. 마귀란 뜻 은 비방자란 뜻이요, 타락케하는 자요, 길을 잃게 하는 자란 뜻입니다. 바로 사단이 마 4:10, 눅 4:8, 막 1:13의 말씀대로 악마의 권세였고, 마 4:3에 마귀는 시험하는 자였으며, 예수를 유혹했으며, 요 13:1에 13:27 말씀대로 가룟 유다의 마음에 무거운 배신의 계획을 넣은 자 요 또 유다에게 들어간 자입니다. 눅 22:31에 베드로로 하여금 실수케 한 자였고, 행 5:3에 아나니아와 삽비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속여 범죄케 하였으며, 눅 13:16에 병과 고통의 원인이 사단입니다. 창 3장에 아담의 타락사건도 사단은 뱀과 동일시 되었습니다. 참으로 사단의 역사는 늘 비극으로 끝난다는 사실입니다. 원래 사단은 빛의 천사로서(Appolo신, feus신의 역할) 한 때는 모든 천사들 중 가장 큰 자였지만 그의 교만이 그로 하여금 하나님보다 자기가 더 높게 되려는 마음을 갖게하려고 결국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는 하늘의 제일 높은 자리에 자았던 자로서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지 못하자 지옥의 왕자로 그의 통치권을 채우고자 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가장 큰 종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그 속에 가지고 있었으나 도리어 그는 하나님 의 원수 가운데서도 가장 악한 자가 된 것입니다.

2. 사단의 패배 여기 본문의 “계명성” 이라는 말은 새벽별이라는 뜻입니다. 왕을 별에 비유하는 것은 성경에 종종 나오는 어투입니다.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라는 뜻은, 극히 교만하였던 바벨론이 망하게 된 것을 가리키며 “땅에 찍혔는고” 란 말은 히브리 원어로 “니다타라아렛츠”로 나무가 찍히듯이 바벨론 나라가 멸절되어 땅에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는 것은 바벨론 왕이 자기를 모든 군왕들 위의 주재자로 높아지겠다는 뜻이니, 이는 그가 자기를 하나님과 같이 높이겠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사람들 위에 높이는 것은 하나님과 동등시하는 죄악입니다. 누구든지 사람으로서 하나님 위에 앉으려는 것은 그에게 멸망만 가졌을 뿐입니다.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는 것은 여호와께서 앉으시는 증거 산이란 뜻이니 이 말씀 역시 자기를 하나님과 동일시하는 바벨론 왕의 교만을 가리킵니다. 바벨론 왕은 인간된 자기의 지위를 지키지 않고 자기를 신화하는 교만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런 의미로 14절도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계 12:10에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 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라고 하였습니다. ‘참소한다’ 는 말은 반대의 열변을 토한다는 뜻이며, ‘우리 형제’ 라는 말은 하늘에 있는 무리가 땅 위의 형제들을 동정하는 뜻으로 일컫는 말로, 참소하는 자는 마귀입니다. 마귀는 하늘에 간 자를 참소할 수 없기 때문에 지상의 신도를 책망하고 박해하며 파괴하려고 별수단을 다 씁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의 성도는 하늘로 인도하고, 마귀는 하늘에서 축출하십니다.

3. 사단의 역사(창 3:15) 하나님은 사단에게 잠시 동안, 많은 무서운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사단은 여자의 후손의 뒷발꿈치를 상하게 했습니다(창 3:15). 사 단과 그 동류들은 어떤 진 ·선 ·미나 그것에 조금이라도 관계있는 것에는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는 것이 그들의 일입니다.

(1)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말씀이 사람의 마음에 영원 히 깃들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막 4:15에 “말씀이 길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다고 하였습니다.

(2) 사단은 인간이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주로서 볼 수 없게 하기 위하여 그들을 소경이 되게 합니다. 고후 4:3-4에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 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3) 사단은 “시험하는 자” 로서 주의 종들과 신자를 시험합니다. 바울은 사단을 “시험하는 자” 라고 부르고(살전 3:5)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종들을 시험에 들도록 유혹하는 일만큼, 사단이 기뻐하는 것은 없습니다. 사단은 주님을 시험했던 것처럼 신자도 시험합니다. 사단에게는 유혹하는 범위가 있습니다(고전 7:5). 그리고 책략도 있습니다(고후 2:11).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것을 몰라서는 안됩니다.

(4) 사단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를 무수한 방법으로 괴롭히고 고생 하게 합니다. 사단은 그리스도인을 실망에 빠뜨리고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일하는 것 을 방해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다음과 같이 써보내고 있습니다. 살전 2:18에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고 했습니다. 사단은 언제나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문제를 일으키기 좋아합니다. 그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면서 삼킬 자를(벧전 5:8) 찾고 있습니다.

(5) 사단은 그의 사악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하여 때때로 인간의 심중에 잠입하여 자기의 앞잡이로 사용합니다. 유다가 그리스도를 배반한 것은 사단이 그의 심중에 들어가 역사한 결과입니다. 요 13:27에 “유다를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대로 마귀를 내어 쫓는 것은 마귀가 인간의 심중에 거하고 있으므로(마 12:27-28) 필요했던 것입니다.

(6) 사단은 하나님 앞에 사람을 참소합니다. 사도 요한은 사단을 계 12:10에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 소하던 자”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신자가 죄를 범하면 마치 사단이 하늘 법정에 나타나 고소하듯 합니다. 요1서 2:1에 “아버지 앞에서 대언자” 이신 주 예수님은 우리 위에서 십자가에 못 박으신 공적을 가지고 이 사단 앞에서 주장하시며 내 주의 성령께서 죄를 깨닫게 하시며 그리하여 죄인은 회개하고 고백함으로써 요1서 1:9에 “죄사함 받아”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과의 교제가(요 1서 1:9) 회복되는 것입니다. (7) 일반적으로 말하여, 사단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깨기 위한 것입니다. 이 노력은 그가 영벌받게 되기까지는 약해지는 일 없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전능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력을 가진 자 곧 사단을 없이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는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 신실하게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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