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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스 대사들에 대한 메시지 (사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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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는 오늘날의 에디오피아를 가리킵니다. 예언자의 시야는 확장되어 구스의 사자들에게 주는 예언을 합니다. 이 사람들은 실제로 주전 714년 이 후 애굽을 통치한 애굽의 제 21왕조를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루살렘 에는 새 왕 히스기야(주전 715-687)가 즉위했을 때인데, 애굽은 유대와 블레셋(4:28-32), 그리고 남부 시리아의 여러 작은 나라들에게 앗수르 제국을 대항하여 일어서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처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의 발 앞에 굴복하기를 원치 않았으나 지금은 어떤 종류의 동맹이라도 혁명성을 떤 항거운동에 참가하는 것에 대하여서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그 대사들에게 그들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은 적당한 시기에 앗수르 제국을 파멸시키실 계획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옳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 서부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지배한 것도 하나님의 허락으로 된 것이라고 하겠지만 그 통치의 시기에는 반드시 종국 오고야 만다는 것을(7절)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이 시온을 세우신 분이요, 이 분이 그의 백성의 주인이시요, 다른 어떤 세력과 동맹을 맺는다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말합니다.

1. 구스에 대한 예언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북방 앗수르가 수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을 멸하여 황무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에 겁을 먹은 구스 왕은 민첩한 신하 중 몇을 택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사신으로 보냈습니다. 이리하여 구스는 유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바로 이 때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입니다.

2. 유다 왕 히스기야 왕의 말이 무엇입니까?(1-3절)

(1)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2절에 “갈대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 경첩한 사자들아‥‥‥ 백성에게로 돌아가라 하도다” 고 했습니다. 갈대배는 애굽의 나일강변에 있는 파피루스 갈대로 만든 배입니다. 갈대배는 대단히 가볍고 또 빠르며, 바위에 부딪쳐도 깨지는 법이 없고, 큰 파도가 일어나도 뒤집아지지 않은 좋은 배입니다. 구스 왕은 이 특별한 배 를 만들어서 사신을 태워 유대의 히스기야 왕에게 보냈습니다. 구스 사자 에게 히스기야 왕이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말하는” 그 메시지는 앗수르가 하나님의 벌을 받아 파멸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그리하여 구스 사신들에게 “너희는 여기에 머물지 말고 빨리 너희 본국으로 돌아가라” 고 했습니다. 1절에 “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치는 소리나는 땅이여” 라고 했 습니다. “날개치는 소리” 라는 말은 원어로 “칠찰 케나파임” 이라 하는데 황충의 날개 소리(파리), 군대 소리, 꽹과리 소리나는 말로서 즉 구스 나라를 의미하는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과 우상을 의지하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유대를 앗수르의 손에서 구원할 것이니 구스는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구스 사자에게 전하면서 본국으로 안심 하고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관망하라고 했습니다. 3절에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의 산들 위에 기호를 세 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고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를 침략할 앗수르 군대가 멸망할 큰 사건을 보라 고 에디오피아에게 통고한 것만이 아니라 세계 만민에게까지 통고한 것 입니다. 앗수그 군대의 멸망사건은(사 37:36),하나님의 택한 백성에 대한 그의 놀라운 구원사역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것은 온 세계에 알일만 합니다. “산들 위에 “ 세운 기호는 앗수르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를 알려주는 깃발입니다. 언제든지 전쟁에서 승리한 편이 먼저 깃발을 세우는 법입니다. “나팔을 부는” 것도 역시 승리를 알려주는 뜻입니다. 이사야는 구스 사자들에게 하나님의 기호를 보고, 하늘나라의 나팔 소리를 듣고 돌아 가라고 했습니다.

3. 구스의 대적 앗수르에 대한 예언의 내용은 무엇입니까?(4-6 절)

(1) 앗수르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4절). 4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종용히 감찰함 이 쬐이는 일광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같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악을 행하는 자를 당장 처치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 나님께서는 선을 행하는 자와 악을 행하는 자에게 꼭같이 햇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선민과 악인에게 꼭같이 비를 내리시고 공기를 주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은 조용히 비치는 햇빛같고, 가만히 내리는 이슬같습니 다.

(2) 앗수르가 승리하기 전에 멸망시킬 것이라고 합니다(5-6절). 하나님은 언제까지나 악을 행하는 사람을 구경만 하시고 약한 자와 의인을 괴롭히는 자들을 내버려 두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원수가 승리하기전에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멸망의 천사가 앗수르 군대를 물리칠 사실을 지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너희는 돌아가서 조용히 있어 그 날을 기다리기만 해라” 그러면서 돌려보낸 것입니다.

4. 구스에 대한 예언은 무엇입니까? (7절) 7절에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하며 시초 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며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서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산에 이르리라” 고 하였습니다. 여기 기록된 “백성” 은 구스 나라를 가리킵니다. 그들은 유대를 침략 하여 올 앗수르 군대의 패망사건을 보고 여호와의 권능을 깨달았습니다. 그 러므로 그들이 여호와의 권능을 깨달아 “시온산” 에 오게 되리라고 한 것 입니다. 이 예언은 신약시대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 구스 사람이 하 나님께로 돌아올 예언이기도 합니다. 행 8:27에 빌립이 구스의 내시에게 세례를 준 그 일에서 그런 사건의 실례와 시초를 알 수 있습니다. 구스 백성이 비록 소용없고 무가치하게 보일지라도 사람을 외적인 화려함이나 형통함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성실함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에게는 기뻐받으시는 예물이 될 것입니다. 구스에 대해 예언한지 to년이 못되어 앗수르가 히스기야 왕을 죽이겠다고 예루살렘을 포위했다가 하룻밤에 18만 5천명이 전멸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은 고향으로 도망가서 자기의 귀신당에 들어갔습니다. 이 모습을 본 그의 아들이 그를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원수를 갚아주셨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구스에서는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과 같이 하나님에게 예물을 드리려 고 올라왔습니다. 오늘날 구스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프리카주에서 오직 유일한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구스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듣고 돌아가서 하나님께 바칠 예물을 준비했다가 하나님께서 앗수르 군대를 전멸시킨 다음에 그 들은 예루살렘에까지 와서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고 그 백성은 2,700년 전 에 된 일로 오늘날까지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되었던 것입니다. 모든 나라는 다 망했어도 구스는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국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구스 민족이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듣고 곧 돌아가서 하 나님께 기도하고 준비한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민족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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