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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원한 반석에 거하는자 (사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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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4절과 앞에 나온 두 절 1-2절은 분명히 병행됩니다. 안전은 견고한 성읍에 거한 결과이고, 견고한 성읍에 거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결과입니다. 요새는 만세반석을 상징합니다. 1절과 2절은 “문들을 열고”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안전하다는 승리의 선포요, 3-4절은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것은 안전한 평화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1.영원한 반석은 무엇입니까? 영원한 반석은 대 공동 번역에는 “만세 반석” 이라 했습니다. 즉 영원한 반석이란 만세 반석으로 곧 하나님을 가르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반복하여 여호와의 명칭을 사용한 것은 단순히 여호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명칭의 위엄성과 충족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반석은 건축돌의 기초가 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잘 짓는 집은 반석을 기초로 하여 지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반석 위에 세운 집은 견고한여 무너지지 않는 집입니다. 우리는 우리 일생을 만세 반석이신 하나님 위에 건축해야 견고하여 요동치 아니합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지식이나 재능이나 물질을 기초하여 인생을 건축합니다. 그런 사람의 생애는 괜찮아 보이기도 하나 속은 일이요, 인생의 마지막을 당할 때에 별로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가치없는 건축물인 것을 깨닫게 될 때 실의와 실망으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만세 반석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떤 기초 위에 세우던지 그 사람의 생애는 모래 위에 세운 집입니다. 또한 반석은 요새를 뜻하기도 합니다. 요새는 대적을 방어하기도 하고 내 몸을 숨기는 은신처가 되기도 합니다. 시 18:2에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피할 바위”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은 은신처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반석이요 요새시요 피난처이신 하나님께로 찾아 돌아가야 합니다.

2. 반석에 거할 자 누구입니까? 본문에 나타난 “의뢰한다”는 말의 의미는 의지하다는 뜻입니다. 연약한 사람은 굵은 막대기나 친구의 팔을 의지하고 비틀거리며 걷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연약성 때문에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해야 됩니다. 하나님만이 구원자요 반석이요 피할 요새입니다. 하나님 외 다른 무엇을 의지하는 것은 썩은 새끼줄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참으로 의지할 안전한 반석을 찾지 못하고 바다에서 키를 잃은 배처럼 바람 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밀려 왔다 갔다 하다가 암초에 걸려 파선을 당하고 맙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는 반석위에 거하는 자입니다.

3. 반석에 거할 자 어떤 복을 받습니까? 반석에 거사는 자는 견고합니다. 견고는 반석이신 하나님을 신뢰함에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어느 누구도 외적인 힘에 의지하지 않고는 견고한 일생을 보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 자만이 견고하고 흔들림이 없는 일생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석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자에게 완전한 평강으로 지키십니다. 본문에 나타난 위대한 복음적인 예언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을 기억케 하십니다. 빌 4:7에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 오직 우리가 의지하고 믿는 것은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 뿐이십니다. 그는 그에게 의탁하는 자를 배신하여 내어 쫓는 일이, 대적에게 내어 주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십니다. 그에게 거하는 자는 평강의 평강을 얻을 것이니 그 안에 거처를 삼고 그 요새 안에 늘 피신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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