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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앗수르 패망에 대한 예언 (사 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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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하나님이 유대 백성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경고받은 앗수르 1절에 “화 있을진저 너 학대를 당치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임을 입지 아니하고도 속이는 자여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피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한 “학대를 당치 아니하고도 학대하는 자”들은 앗수르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때 앗수르는 유대인들에게 학대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도 그들을 침략하였습니다. “속임을 입지 아니하고도 속이는 자”도 역시 앗수르인데 유대를 도와 줄듯이 약속(왕하 18:14-15)하고는 유대를 침략하였으므로 속이는 자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앗수르를 반드시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고, 정복하고, 착취하고, 학대했습니다. 그들은 유대 나라와의 평화협정을 어겼고 비겁하게 했습니다. 잔인하고 기만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자들이며, 신용할 수 없는 가장 악한 자들입니다. 이 죄로 인해 앗수르가 받게 될 형벌은 천사에 의해 자기 군대가 멸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갈대아 사람들은 앗수르 사람들을 패역하게 대할 것이며, 그들을 반역할 것입니다. 산헤립의 아들들에 의해서 살해되었습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그들이 뿌린 열매를 그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2. 앗수르의 침공을 받은 유대인은 기도했습니다 이런 난국에서 유대인들은 오직 기도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1) 유대는 기도했습니다. 2절에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란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라고 했습니다. 유대가 기도한 결과로 원수 앗수르는 그 침략적 행동을 포기하게 되며, 그 노략물을 다 빼앗김을 면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겸손하게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시는 은혜를 반드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마다 하나님은 우리의 팔을 붙드시는 분임을 믿고 전적으로 의지하여 우리는 날마다 새로워지는 그의 긍휼과 그의 능력을 끊임없이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내버리시면 그시로 우리는 파멸하고 맙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대의 백성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주는 우리의 환란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라고 했습니다.

(2) 기도를 응답 받았습니다. 3절에 “진동시키시는 소리로 인하여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인하여 열방이 흩어졌나이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대적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기를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 이상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그 대적들을 이기게 해 주셨고 또 개가를 부를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천사가 앗수르 군사 18만 5천명을 하룻밤 사이에 살해하자 앗수르 군의 기운은 꺾어졌습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천지를 진동시켰고, 나머지 군사는 모두 개인의 안전을 위해 모두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 일어서시니 앗수르는 곧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4절에 “황충의 모임같이 사람이 너희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의 뛰어 오름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 오르리라”고 했습니다. 앗수르 군의 전쟁 당시에 내어버리고 간 노략물들을 유대인들이 회수하기 위하여 황충의 떼와 같이 모일 것이라는 말입니다. “황충이 모임같이”, “메뚜기의 뛰어 오름같이” 예루살렘 거민들이 “너희 노략물을 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예루살렘 거민이 황충이나 메뚜기 무리가 밭이나 나무를 황량하게 만드는 것처럼 쉽게, 그리고 속히 앗수르의 재물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처럼 “죄인은 그 재물을 의인을 위해 쌓아두며” 이스라엘은 애굽 사람의 약탈물로 풍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유대는 이런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3) 유대인은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5-6절에 “여호와께서는 지존하시니 이는 높은데 거하심이요 공평과 의로 시온에 충만케 하심이라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지존하시니”라고 하는 말은 여호와께서 높아지셨다는 뜻으로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유대를 구원하셨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더 빛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이상 더 보배로운 것이 없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또란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약속이 있는데,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라고 하시며 우리의 평안함을 약속하였습니다.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지존하시고 높은데 거하시는 분(5절)으로 우리 모두를 살피십니다.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높은데 계셔서 남을 속이는 자에게 심판의 채찍을 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와는 상관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티끌이 온 지면을 다 덮어도 하나님의 보좌에는 티끌이 전혀 없으며, 하나님은 죄와 상관이 없는 어른이십니다. 2) 하나님은 보배이기 때문에 경외해야 합니다. 6절에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는 여러 가지 보배가 있습니다. 금은, 금강석, 진주, 홍난옥.....등 많은 보배가 있습니다. 보배는 세계 어느 곳에 가든지 비싼 값으로 통용됩니다. 물질만 아니라 지식과 건강도 보배입니다. 지식은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어 줍니다. 또한 건강을 무엇보다 보배입니다. 그러면 참된 보배는 무엇이겠습니까? 본문 말씀대로 6절에 “여호와를 경외함이 보배”입니다. 이런 지고하신 하나님,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 권능에 의지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보배입니다. 여호와가 참 보배되는 이유는 여호와는 나를 참된 인격자로 만들어 주시며, 여호와는 나의 생활에 만족을 주시며, 여호와는 우리에게 영생을 허락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땅 위의 보배는 잃어버릴지언정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의 보배를 잃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3. 예루살렘에 임한 큰 환란

(1) 유대의 용사와 사신들의 사기가 꺾여졌습니다. 7절에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곡하며”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용사라고 하는 것은 히브리 원어로 “엘렘람”인데 사신을 의미합니다. 하반절에 “사신‘이란 말은 같은 말압니다. 앗수르의 침략 때에 유대 사신들이 앗수르에 찾아가서 화친(왕하 18:14)을 청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화친 중에서도 침략을 계속하였습니다. 앗수르의 홍수떼 같은 군사가 밀고 쳐내려 오자 유대 군사들은 한숨만 쉴 뿐 아무런 대책이 없었고, 그래서 유대 군사들은 사기가 꺾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 왕과 조약을 맺기 위해 사신을 보낼 때 궁궐에 있는 은금을 모두 끄집어 내었으나 이것으로 모자라서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금은까지 꺼내다가 금 30달란트와 은 300달란트를 채워서 앗수르에게 보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 왕은 선물을 다 받고 화친을 맺고서도 계속 뒤에서는 유대를 공격하였습니다. 평화의 사신들이 적군 앗수르에게 갔다 와서 돈도 손해나고, 명예까지 손상을 입고 이제는 죽게 되었으니 슬피 통곡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 유대의 대로가 앗수르에게 점령 당했습니다. 8절에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어지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앗수르의 십팔만 오천명의 군사가 유대의 대로를 다 점령하여 유대는 교통이 단절되었습니다. 앗수르 군대는 유대인의 생명을 잔인하게 닥치는대로 살해하고 유다와 조약한 것을 파기하고 말았습니다.

(3) 유대 땅이 쇠잔해졌습니다. 9절에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 마르고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목엽을 떨어치는도다”고 했습니다. 전화로 인하여 유대 땅은 황폐해지고 아름다운 레바논산은 볼 모양이 없어져서 부끄러워 함 같고, 비옥한 사론들은 사막과 같아지고, 과실 많은 바산과 갈멜은 잎떨어진 삼림같이 쓸쓸해지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참변은 유대 민족으로 하여금 절망상태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런 때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때입니다.

4. 하나님의 유대 구원

(1) 지금 하나님께서 유대를 앗수르 손에서 구원하십니다. 10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지극히 높이우리니”라고 했습니다. “이제”라는 말은 뜻깊은 말입니다. 하나니므이 백성이 위기에 처하여 있을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는 적당한 시기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기진한 때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기회입니다.

(2) 앗수르는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11절에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앗수르가 취한 침략 계획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겨”와 같아서 참으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들이 얻은 것은 짚과 같은 것이어서 무가치한 것이라고 이사야는 예언했습니다.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앗수르는 침략하였지만, 오히려 자신이 함정에 빠져서 멸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형벌을 주어서 망한 것이아니라 앗수르가 스스로 악한 마음으로 계획을 하고 악독한 행동과 말을 했으므로 자신이 말한대로 망하겠다는 것입니다.

(3) 앗수르는 불탄 가시나무처럼 망할 것입니다. 12절에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고 했습니다. 가시나무를 뿌리까지 베어서 불에 사르겠다고 말씀했습니다. “가시나무가 사과 동산에 났다”면 이것이 벌써 잘못된 것입니다. 잘린 가시나무는 말라서 시들었으므로 불이 잘 붙고 또 순식간에 다 타 버립니다. 앗수르 군대의 멸망이 바로 그렇게 되겠다고 했습니다. 앗수르 군대를 불태움으로써 여호와 능력에 관한 지식이 세상을 밝혀주었고 그의 이름은 눈부시게 빛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위기에 처해 있을지라도 결코 낙심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바로 성도가 위급한 상황에 놓인 그 때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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