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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동 낳는 ‘칭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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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때 K지점장은 정말 짜증이 났다. 나름대로 시간대를 조절해 고향을 향해 차를 몰았는데 4시간이 지나도 반도 못 간 것이다. 아내와 아들딸은 투정을 부렸다.“아 왜 이렇게 차가 안 빠지는 거야”“아빠,쉬었다가 가”“나 힘들어” 등등. 가뜩이나 운전에 시달리는데 짜증을 듣고 있으려니 K지점장은 화가 나기 시작했다. 같이 신경질을 내려고 하는 순간 카네기에서 배웠던 칭찬회의 생각이 났다.그래서 ‘그래 칭찬회의를 한 번 해보자’고 결심한 뒤 “지금부터 칭찬회의를 하자”고 제의했다.
“자 지금부터 우리 첫째아들에 대해서 칭찬을 하자.아빠부터 시작을 하겠다”고 말하고는 바로 칭찬을 시작했다.“우리 진우는 항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니까 아빠는 진우의 성실성을 좋아해”“엄마는 진우가 항상 친구들하고 잘 지내니까 너무 고마워”“오빠,나는 오빠가 나하고 잘 놀아주니까 정말 좋아” 이런 식으로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어색해하면서도 칭찬을 하니까 점차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이상했던 분위기가 점점 감동의 시간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12시간 걸려서 고향에 도착했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 그리고 직원들과 칭찬회의를 정기적으로 하라. 감동 그 자체를 맛보면서 의미있는 인생을 즐기게 된다.
/최염순(카네기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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