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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비에 대한 약속 (렘 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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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당신이 말씀하신 모든 예언을 책에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소리는 시간적으로 일시적이며, 공간적으로 국지적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계시의 영속적인 효과와 보편적인 전파를 위하여 말씀을 책에 기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향해서도 기록하라 하셨고 하박국 선지자를 향해서도 기록하라 했습니다.

1.바벨론에 포로되어 갔던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을 약속하심(1-3절)

(1)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라 했습니다.1-2절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고 했습니다.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구전으로 전하라고 할 때도 있고, 책으로 기록하여 먼곳에 있는 사람과 후대 사람들에 전하도록 하시는 때도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주전 600년전 사람이지만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을 2,600년 후인 오늘날까지도 우리가 읽고 은혜받게 되었습니다. 신약성경도 사도들이 기록해 놓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읽고 은혜받을 수 있습니다. 책으로 기록하는 것이 이와같이 중요합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책으로 기록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날 우리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당신이 말씀하신 예언을 책에 기록하라 하십니다. 아무데나 기록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록하여 책이 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1) 말씀의 장구한 보존을 위해서입니다. 말씀의 보존은 계시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2) 말씀의 보편적 전파를 위해서입니다. 소리로서의 말씀은 공간적이고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기록한 말씀은 공간을 초월하여 전파됩니다. 말씀은 땅끝까지(행 1:8), 모든 족속(마 28:19)과 만민에게 전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3) 말씀의 불변성을 위해서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첨가하거나 탈락할 수 없습니다. 말씀의 원형을 그대로 확보할 수는 있습니다. 기록하는 일은 부패를 막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사역은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2) 바벨론 포로로부터 해방입니다. 3절에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대의 포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사로잡혀갔던 유대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유대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종살이를 하지만 그들이 바벨론에서 멸망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권고하시는 날 가나안으로 다시 돌아오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2년 내에 가나안 땅으로 돌아간다고 했으나 그 예언이 맞지 않으면 포로된 자들이 낙망하고 자포자기 할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돌아가게 해 주신다고 위로와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종살이 하면서도 돌아갈 소망을 가지고, 그 멍에를 잘 메고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메워주신 멍에를 잘 메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부르짖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권고하며 그들의 열조에게 준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게 해 주십니다. 그러나 유대에 남아서 멍에를 메지 않고 여전히 교만하여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고 의식적인 제사만 자랑하는 사람들은 칼과 염병과 기근을 보내 다 멸망시키고 열방에 흩어버린다고 말씀하십니다.

2.유대 땅에 남아있는 자들은 큰 혼란을 당한 후 구원받음(4-11절)

(1) 유대 땅에 남아있는 자들은 죄값으로 큰 환란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4-6절). 그 혼란이 너무 커서 남자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손으로 허리를 짚고 얼굴이 창백해진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큰 고통이 임할 것을 보여줍니다. 고통의 절정에 이르러 그들은 피할 구멍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고통이 너무 심하여 6절에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남자마다 해산하는 여인같이 손으로 각기 허리를 짚고 그 얼굴빛이 창백하여 보임은 어찜인고”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남은 자가 당할 고통은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으로 비교되나 임종하는 사람의 고통으로는 비교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고통은 마지막에는 기쁨으로 끝나며,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이 그러하듯이 잊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후일에 고통당하는 유대 백성을 구원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7-9절). 하나님께서 바벨론 멍에를 꺾으시고 줄을 끊으심으로 이방인이 다시 이을 부리지 못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세워 주시는 왕 다윗을 섬기게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윗을 섬기리라”고 했습니다. 즉 메시야 민족으로서 사명을 감당케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는 메시야를 이 세상에 오게 할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렘 23:5). 메시야는 다윗의 상속자이며 다윗의 뿌리입니다. 육적인 다윗 왕국은 소멸했으나 영적인 다윗 왕국이 메시야를 통하여 건설될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포로로부터 해방되어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는 사람들은 “그들의 왕 다윗”도 섬겨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들을 맡 겨야 하며 그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들은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듯이 아들에게도 영광을 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통치를 받아야 하고 자기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들은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듯이, 아들에게도 영광을 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재자이신 그 분을 통하여서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노예상태에서 해방된 사람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 드리고 있음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의 안식을 받은 사람들은 그의 멍에도 져야 하는 것입니다.

3.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10-11절 )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흩어졌던 원방에서 구원하고 포로된 땅에서 그 자손을 구원하므로 야곱이 돌아와 태평 과 안락을 얻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메워주신 멍에를 잘 메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만 부르짖고 하나님만 의뢰하여 순종해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권고해 주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이것은 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길 때 그 나라가 태평 하고 안식을 누릴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을 포로로 잡아갔던 열방은 하나님께서 진멸하더라도 이스라엘은 진멸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죄에 대하여는 결코 무죄한자로 여기지 않고 공도로 징계하십니다. 우리가 지은 죄 값으로 우리가 멸망을 받게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릴 공의의 심판을 예수님이 대신 받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심판을 받으심으로 죄값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공의대로 심판하신다면 구원받을 자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구속의 피를 믿으면 구원받도록 하신 것이 은혜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는 목적은 회개시켜 바로 세운 다음 큰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징계로 인하여 고난을 많이 받으면서 회개 하고 참는 자에게 그만큼 능력이 오고 자라나서 큰 상급이 있습니다.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믿음을 지킨 사람은 하늘나라에 가면 상이 크고 면류관이 있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상급이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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