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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독교인의 애국의 길 (애 0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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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류 중에서 애국정신이 제일 강한 민족을 찾는다면 아마도 이스라엘 민족을 때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을 찾고 수호하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다같이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투철해야 합니다. 그 강한 애국심은 250만 인구로 수억의 인구를 감당해 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여호와 하나님 신앙인 국민정신은 생명을 내대는 정신이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정신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까닭에 이스라엘 민족은 강한 것입니다. 신앙 사상이 없는 민족은 애국정신이 약합니다. 중국인들은 민족주의는 강하나 애국사상은 약합니다. 그래서 중국 역사는 많은 영웅들이 여기 저기 일어나서 혁명을 일으켜 군웅활거 시대를 계속해 왔습니다. 임어당 박사의 말과 같이 중국 사상은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사상이 지극히 약하기 때문에 국가보다는 개인 영웅주의가 제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신앙사상을 가지고 나라를 사랑하고 기독교의 세계정신과 이상주의 진리에 의한 참된 양심과 신앙정신에서 나라를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기독교인은 어떻게 나라를 사랑해야 했습니까? 물론 나라를 사랑하는데 각계, 각층, 각종, 각색의 사람들이 방법도 가지가지 입니다. 정치가는 바른 정치를 하는 것이 바로 나라를 사랑하는 길일 것이며, 국회의원은 바른 법을 만드는 일이요, 사법부원들은 공정한 채판으 로 괌의를 바로 나타내는 것이 애극의 길이요, 군인은 이 강토를 지키는 것 이 애극이요, 국민은 자기 사무에 충성하는 것이 애국의 길이요, 자기 마음 을 잘 가꾸고 화합 단결하는 것이 애국의 길이요, 체육인은 체육을 잘해서 세계만방에 극위를 선양하는 것이 애국의 길이요, 예술인은 예술로, 과학 자는 학적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켜서 이 나라를 선진 대열에 이끌어 올리 는 것이 바로 애국의 길입니다.

1. 우리 조국이 건전하게 번영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조국이 경제적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민영이 일시적이 아니고 항구적이며 건전한 번영이 되기를 원합니다. 번영에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빨리 성장하고 빨리 망하는 번영입니다. 또 하나는 서서히 번영하나 오래 지속하는 번영입니다. 우리는 후자를 채택합니다. 우리 조국이 건전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명심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1) 건전한 신앙으로 살아야겠습니다.

(2) 정직한 기둥에서 살아야겠습니다.

(3) 근면한 국민이 되기를 바랍니다.

(4) 협동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우리는 건전한 신앙 위에 이 네 가지를 실현시켜 조국의 건전한 발전을 기해야 되겠습니다.

2. 우리 조국에 건전한 정신적 유산이 형성되기를 원합니다

(1) 국가 우상주의는 배격해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올바른 애국심을 주어 바른 애국자들을 만듭니다. 열렬한 애국자들이 빠지기 쉬운 유혹 가운데 하나는 국가와 민족을 너무 사랑하는 가운데 국가를 우상화 혹은 민족을 우상화하기 쉽습니다. 뭇소린이나 히틀러는 자기 나름대로 애국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국가와 민족을 우상화하여 민족지상주의, 국가지상주의 그릇된 사상에 빠짐으로 결국은 민족과 나라를 망치고 말았습니다. 이런 그릇된 애국사상은 어디서 옵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지극히 높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린데서 온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높으신 분입니다.

(2) 도덕적 재건으로 좋은 사회풍토를 이루는 것입니다. 도덕적 재건이 곧 제 2경제 재건이요 좋은 사회풍토 이것이 국가를 중흥케 하는 기본적 요소가 됩니다. 세상 사람보다 더 아름다운 말을 쓰며 아름다운 마음씨를 나타내며 낭비를 떠나 절제있는 생활하여 성실, 근면, 예절바른 행동을 가지며, 법과 질서를 준수하고, 아름다운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사회 구석구석에 들어가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선한 이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선한 이웃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이해관계를 초월해서 친절, 자비, 사랑을 주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도움을 주는 관계에 들어갈 때 그 희생적 봉사가 선한 이웃입니다.

(3) 우리 조국에 건전한 정신적 유산이 형성되기를 원합니다. 위대한 민족은 반드시 정신적 유산을 간직하여 이를 후대에 남기는 법입니다. 강국이 되어 다른 나라 지배할 때 몇가지 방법이 가능합니다. 1) 군사적으로 지배합니다. 역사적으로 군대로 세계를 지배한 나라가 많습니다. 2) 경제적으로 지배하는 것입니다. 가령 현재는 일본이라 하겠습니다. 경제는 미국을 앞질러 가고 있습니다. 3) 정신적으로 지배하는 나라들입니다. 가령 헬라 같은 나라입니다. 경제적으로나 국토나 군사적으로 작은 나라이나 그들의 조상이 남긴 헬라 문화는 현채의 세계 문화의 모체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정신적으로 유산 남기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대 신라는 화랑도라는 참으로 아름다운 정신적 유산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양과 동양의 장점들을 취하여 새로운 현대 정신을 수립 하여야 할 것 입니다.

3. 우리 조국이 복음화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민족 6천만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여 이 백성들로 하여금 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는 일입니다. 기독교 복음 진리로 정신무장을 하게 하고 민주주의 사상을 바로 잡아주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아울러 국민들의 마음이 부패해 가지 않도록 불의가 범람하지 않도록 죄악의 어두움이 짙어지지 않도록 하는 일입니다. 미국에서는 Water gate 사건으로 법무장관, 법률고문, 고위보좌관들이 파면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문제가 문제되겠습니까? 그 나라 국민은 양심이 좀 살아있다고 보겠습니다. 사회가 어지러워질 때 올바른 비판을 가해서 정화운동을 일으키고 정치가 부패할 때 건설적인 충고를 주어서 바로 잡아 나가는 것이 애국의 길입니다. 죄가 관영하면 나라는 망합니다. 죄가 관영하지 않도록 항상 적당한 시기에 적정한 정책을 발취하여 이 땅에 좋은 정신적 풍토를 이루어 가도록 하고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여 영적으로 이 나라를 구원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애국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고대 헬라의 한 시인은 “조국은 어머니와 같이, 유모와 같이, 자매와 같이 내 영혼의 닻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애국이란 사람의 본능이라 믿습니다. 또 “외국에 가면 누구든지 애국자가 된다”라는 발이 있습니다. 외국을 다니면 매사에 조국의 그것과 비교하게 되고 나라 일을 걱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조국을 염려할 때 우리의 조국에 가장 좋은 것이 주어지기를 원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복음인 것입니다. 존 낙스는 “스코틀랜드를 나에게 주소서”라고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존 낙스의 기도 “스코틀랜드를 주소서”라는 말은 나라의 정치적 주관자가 되겠다는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민족의 복음화의 염원을 뜻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 한국교회는 자랑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교회의 중심지는 한국교회에 옮겨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교회에는 생기가 넘쳐 있습니다. 동시 우리 한국교회는 문제도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가면서 우리 교회는 전진을 계속하여 민족복음화를 달성하여야겠습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 민족 복음화를 하여야겠습니다. 한국사회에 영향권을 주어 기독교 국가를 형성해야겠습니다. 그러려면 2천명 이상만 기독교인이 되면 우리나라는 기독교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한국교회는 세계를 복음화하는 운동의 선봉에 서기를 바랍니다. 세계교회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우리 교회가 되고 우리 민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4.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일입니다 예레미야는 국가가 어려울 때 눈물을 홀리며 기도를 했습니다. 렘애 3:48-50에 “처녀 내 백성의 파멸을 인하여 내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요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기를 기다리는도다”라고 했습니다. 렘 14:17에 “내 눈이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의 딸 내 백성의 큰 파멸 중한 창상을 인하여 망함이라”라고 이렇듯 나라를 위하여 염려하는 나머지 눈물을 그칠 날이 없었기 때문에 눈물의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과거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국가가 어려울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모세, 여호수아, 사무엘, 다윗, 엘리야, 엘리사, 히스기야, 이사야 등등, 저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저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국가를 어려움에서 구원해 주었습니다. 시 50:15에 “환란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라”라고 이 말씀대로 국가가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도와주시며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실 때 무슨 두려움이 있겠습니까? 세상의 원조도 물론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원조가 더욱 귀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시고 축복해 주실 때 국가는 위기에서 건짐을 받고 번영하는 나라가 되기 때문에 의인의 기도는 운동력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 땅에 1천만 기독교인들이 합심하여 나라 위해 기도하면 자유, 민주, 통일이 되는 그 날이 불원장래에 올 것으로 믿습니다. 기도로써 국가를 구하는 일이 애국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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