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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으로 드리는 찬양과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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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찬양 모임에 바로 오늘 내가 참석한다는 생각에 버스에 오르기 전부터 나는 이미 흥분되어 있었다. 도착하자 이미 그곳은 만원이었고 나는 보조 의자를 구해 앉게 되었다. 정말로 그 많은 젊은이들이 두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면서 기뻐했다. '찬양 속에 임하시는 주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내 마음은 압도당했고 회개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처음으로 나는 두 손을 높이 들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며 찬양했다. 그때 내 앞에 있는 한 자매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너무도 기뻐하며 손뼉 치며 두 손을 높이 들고 찬양 드리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저 자매는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찬양을 드릴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후 늦게 오신 한 아주머니가 자리가 없어 기웃거리다가 마침 그 자매 옆 자리가 비어있음을 보고 “저, 조금만 비켜주실래요”라고 하셨다. 그때 손을 들고 찬양하던 그 자매는 방해받은 것이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짜증스럽게 “아휴!” 하고선 아주머니를 본체만체하고 계속 찬양을 드리는 것이었다. 찬양 모임이 끝났다. 그러나 나는 그 자매의 모습을 지울 수가 없었다. 주님께서 진정으로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찬양은 어떤 모습일까? 주님은 분명 우리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드려지는 그런 삶의 고백으로서의 찬양을 원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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