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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총을 크게 받은 자 (단 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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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봉독한 말씀 가운데 19절 말씀을 다시 봉독합니다. “가로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 하라 강건 하라 그가 이 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오니 말씀 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본문 중에 다니엘을 가리켜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11절에도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저어보면 노아 홍수 이전 사람 가운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입니다. 족장시대 와서 아브라함을 가리켜 하나님과 교통한 “하나님의 친구”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을 가르켜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을 가리켜 “여자에게서 난 자로 그 보다 더 큰 이가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을 받은 자 있습니다. 사도 요한입니다. 우리도 주 안에서 살고 주와 더불어 동행하면 우리 역시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사랑합니다. 그 중에도 택한 그의 자녀를 사랑 하십시다. 그의 자녀들 가운데서도 특별히 사랑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시 70문도를 택하셨고 70인 가운데서도 12인을 특별히 선택하여 사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12사도 중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주님이 특별히 사랑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세 사람 가운데도 요한은 주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도 만민 중에 하나님께서 택하여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오늘 까지 우리가 이 땅위에 신앙을 키우며 보존되어 왔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은총을 크게 받은 자에 대해서 함께 은해를 받겠습니다.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을 번역하면 “욕망의 사람”이라고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받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음을 증거 했습니다(엡 2:5-9). 즉 그것은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 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은총을 받은 사람들 그것도 아주 특별한 은총을 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1. 은총을 입은 자는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용감하게 살기 때문에 담대합니다 은총을 받은 자들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심각한 곤경 에 처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주를 의뢰하므로 그 모든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흥해 앞에서 사면초과의 긍지에 처하게 되었을 때에 모세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은총을 받은 우리 성 도들도 하나님을 의뢰하므로 모든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사자의 굴도 풀무불도 우리를 두렵게 할 수 없습니다.

2. 은총을 입은 자는 평안합니다.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는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참된 평안이 있습니다. 하늘 위에서 내려온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서 주신 평안은 세상이 빼앗아 갈 수 없는 평안입니다. 이 평안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하고 이 평안을 가진 생활이 천국생활입니다. 돈이나 권세로는 이 평안을 맛보지 못합니다.

3. 은총을 입은 자는 강건합니다. 은총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강건하게 됩니다. 이 강건은 사자나 곰과 싸우는 강건함이 아닙니다. 선한 싸움, 믿음의 싸움 은 온 세상이 대적해도 굴하지 않고 싸울 수 있음은 이 같은 강건함을 주께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4. 다니엘이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 된 것은 어려서부터 세상 을 본받지 않고 따르지 않고 살았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가 포로 생활하던 바벨론으로 말하면 우상의 나라입니다. 모든 것이 우상과 관계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지키기가 참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많이 포로 되어 온 젊은이들이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다 잊어버리고 바벨론 생활에 완전히 동화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보는 것은 우상, 부정, 범죄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자 기 몸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세상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퍽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필요합니다.

5. 다니엘은 성공과 번영 중에도 평생 겸손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나 인간이 본래 약하기 때문에 권세를 누리고 인기가 있고 생애가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동안에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다니엘은 어렸을 때부터 바벨론 왕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 당 시에 가장 지혜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자기 자신을 오직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위해 봉사한 것입니다. 그의 몸에 는 자주 옷이 입혀지고 그의 목에는 금 목거리가 걸리고 그의 위치는 느부갓네살 왕, 벨사살 왕, 다리오 왕 세 왕이 집권하는 동안 제 2인자로 일했지만 내내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예나 지금이 나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총을 크게 베푸십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생활은 언제나 평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는 사람도 시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총을 더욱 크게 받았습니다. 주위에 있는 바벨론 사람들은 다니엘을 시기하여 모함하려 하였으나 그는 너무 고결하기 때문에 투고할 조건을 도무지 찾지 못했습니다. 사자 굴에 들어가는 시험 이 와도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생활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여전 히 하루에 세 번씩 창을 열어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결국 바벨론 사람들의 계획한 대로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자들도 다니엘을 잡아먹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사자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결국 다리오 왕이 온 나라에 다니엘이 섬기는 하나님이 참 신이신 것을 조서를 내려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는 사람인 것을 고백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굳게 서 있으면 그를 대적할 자는 누구도 없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 강건 하라 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 하 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은 두려워 말고 강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를 향해서도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 워 말며 놀라지 말며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 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도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들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는 사람이 되어서 주님과 합께 살며 금 년 한해 빨만 아니라 평생에 이 세상을 승리하는 축복을 다 받으시기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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