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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치우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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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이란 사람은 80년대에 많은 절도행각으로 인해 세칭 '대도(大盜)'라고 불리웠
습니다.
그는 16년 동안이나 감옥에 있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 이후 삶의 변화가 있었고,
간증집회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가 일본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교회와 교인에 대한 인상이 더욱 부정적이 되었습니다.
그가 교인이 되기는 하였으나 옛 습관의 옷을 다 벗고 새로운 믿음의 옷을 입지 못하였
기에 유혹을 받아서 넘어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유혹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흔들
어 놓습니다.
주님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은 바로 지난날을 회개하고 새로운 삶으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못난 것도 괜찮고 부족한 것도 관계없지만 옛 생활을 끊지 못한 사람은 하나
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없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교정하거나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부분적인 전환이 아니라
완전히 돌아서야 합니다. 마음도 변하고, 생각도 변하고, 습관도 변하고, 취미도 변해야
합니다. 모든 과거를 끊고 주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 곳에 뿌리를 확고하게 내려야 합니다. 흔들리지 말고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사람이 형통하게 되려면 치우치지 말아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못 배운 것도
가난한 것도 죄 많은 것도 우리 하나님께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치우치는 사람에겐
길이 없습니다. 치우치는 사람은 하나님의 손을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
는 사람은 약한 자나 실패한 자나 어떠한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람일지라도 형통하게
하실 수가 있지만 치우치는 사람에겐 방법이 없습니다.
치우치는 것은 왜 치우칩니까? 약하니까 치우칩니다. 뿌리가 없기 때문에 마귀의 유혹
에 이끌려 치우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뿌리깊은 나무처럼 굳게 서야 합니다.
나무는 더위도 견디고 비바람 맞으면서 자라납니다. 온갖 태풍도 견디면서 나무는 성장
합니다.
우리도 나무처럼 눈 오는 날이나 비 오는 날에도 교회에 나와야 하고 아프면서도 나와
야 되며 갈등하면서도 나와야 합니다. 그런 것들이 하나 하나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고 신앙을 자라나게 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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