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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화는 순결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그래서 희고, 깨끗하고, 순결합니다. 백합화는 향기로운 꽃입니다. 백합화 한 송이가 화단에 피니 그 향기가 온 집안에 풍기고, 백합화 한송이가 산골짜기에 피니 그 향기가 산 속에 가득합니다. 이 백합화를 통해 오늘 우리가 은혜받고자 합니다.

1. 들의 백합화를 보라는 말씀은 백합화의 고귀한 생활을 보라고 하신 뜻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내일 일을 염려하는 이런 소극적인 경제 생활에서 너희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등의 적극적인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를 종합하여 그 실례로써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과연 새와 백합화는 농사도 짓지 아니하고 길쌈도 하지 않고 그런 문제에 대해 염려도 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므로 아름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동물과 식물의 예를 들어 인간을 훈계하신 적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는 식물보다 동물을 또한 동물보다 인간을 더 고귀하게 지어내셨지만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인간이 타락할 때 인간은 동물보다 또한 동물은 식물보다 더 깊이 타락한 것을 봅니다. 그러므로 동물과 식물에 대하여 예를 들면서 교훈하고 계십니다. 공중의 새는 음식에 대하여 들의 백합화는 의복에 대하여 전자는 남자의 문제, 후자는 여자의 문제입니다. 예수님께서 들의 백합화와 솔로몬의 옷을 비교하고 계십니다. 이 얼마나 철저하고도 독특한 견해이겠습니까? 백합화와 대왕의 옷, 물론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왕자는 고사하고 농부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면 백합화 같은 들꽃은 천그루라도 희생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이 백합화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귀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전연 반대의 각도에서 그것은 비교가 안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끝없이 염려하고 욕심을 부립니다. 그리고 욕심을 부려서 극상에 달한 자가 왕이며 또한 그 왕들 중에서도 가장 화려했던 왕이 바로 솔로몬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의 옷은 인간 욕망의 최고의 목표를 말합니다. 솔로몬의 옷의 아름다움은 백합화의 아름다움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하루 피었다가 다음날에는 아궁이에 던지우는 꽃이지만 그 아름다운 색, 부드러운 촉감, 전체적인 조화 등은 어떤 인간의 제품에도 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백합화의 의미는 이런 외형적인 미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백합화의 염려하지 아니하며 욕심부리지 아니하며 순순히 하나님의 입혀 주심을 받고 있는 그 미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철인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더 대왕이 친히 찾아와서 원하신다면 천하부귀 공명을 다 주겠다고 하였으나 햇빛을 가리지 말고 비켜 달라고 요구하고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통나무에 거하는 그 생활을 즐겼다는 것입니다. 옛날 중국의 장자는 초왕이 재상의 지위로써 수차 그를 초대했지만 거절하고 거북이처럼 몸을 초토에 숨겨 일생을 살았습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양심에 허용되지 않는 곳에서의 영화를 물리치고 순순히 자연을 따라 산 것입니다. 못에 피어 있는 연꽃은 고귀한 기풍을 느낍니다. 옛 사람들은 꽃을 인격에 견주었습니다. 할미꽃은 충신, 복숭아는 요부, 목단화는 제황, 연꽃은 군자에 비했습니다. 사람의 아름다움도 대별하여 보이는 감각적인 미와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옷의 미는 전자에 속하고 들의 백합화는 후자에 속합니다. 식물은 뿌리를 땅에 박고 있으므로 땅에 속하고 동물은 머리를 옆으로 향하고 있으므로 사람에게 속하고 사람은 머리를 위에 두고 있으므로 하나님에게 속했습니다. 들의 백합화를 보라는 말씀은 백합화는 비록 그 뿌리가 땅에 박혀 있으나 하나님을 믿고 그 뜻대로 순순히 살고 있다는 것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2. 둘째로 이 교훈에는 “생각하여 보라”는 말씀에 중점을 두고 있 습니다 이 부분에는 소극적으로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다섯번이나 반복되고 있고 적극적으로는 “생각하여 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염려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은 유사점이 있으나 그 결과는 아주 반대적인 것입니다. 염려하는 것은 사람을 초조하게 하고 위축시키고 퇴보시킵니다. 그러나 생각하는 것은 사람을 무게 있게 하고 결실하게 하고 진보시켜 주는 것입니다. 로댕은 “생각하는 사람”이란 조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파스칼은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말하였습니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하였습니다. 확실히 사람의 특색은 생각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말하는 생각은 보이는 세계의 사물에 관하여 말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에 대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잘 생각하며 그 원리를 철저히 배우는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철학(이성) 이상의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과연 이 세상에는 인간의 과학이나 철학에서 상상할 수 없는 무한한 하나님의 세계가 있습니다. 들의 백합화와 같은 작은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무한하신 세계에 생각이 미친다는 것은 과연 큰 은혜인 것입니다. 염려는 하지 말 것이고 생각은 할 것이며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진리에서 사는 것은 성도로서의 특권인 것입니다.

3. 들의 백합화를 보라는 말씀은 백합화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보라는 것입니다 대인은 작은 일을 등한히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무한히 크신 하나님은 이 작은 백합화를 등한히 하지 않습니다. 큰 우주를 관찰하시는 하나님은 또한 이 작은 꽃 한 송이에 당신의 능력을 전폭적으로 기울여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태양계의 크기가 거의 무한한 것을 압니다. 은하계는 더 무한합니다. 소위 천문학적 숫자로 표시되는 빛의 시간으로 측정됩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 원자 속에는 핵과 전자가 역시 태양계의 질서로써 돌고 있습니다. 이 세계는 하나님의 원리대로 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천계를 돌보시는 하나님이신 동시에 분자의 원리를 돌보시는 무한히 세밀하신 분이십니다.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를 입히시고 먹이시는 분이십니다. 하루 피어 있다가 아궁이에 던지우는 꽃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그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실로 든든한 보장의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공중에 나는 새와 들의 백합화입니다. 나무가지의 새나 길가에 뽑혀 있는 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공중의 부지런히 날아다니는 새, 즉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새를 먹이시고 들에서 뿌리를 흙 속에 박고 부단히 수분을 흡수하며 노력하는 꽃을 아름답게 입히시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노력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기다리라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뜻 깊은 교훈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의 근거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다 하고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 전부 맡깁시다. 그러면 은혜와 모든 평강과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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