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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을 영접하는 자 (마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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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7:12의 황금률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고 하였습니다.

1. 손님을 대접할 것입니다 롬 12:13에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라”하였고 히 13:1에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하였습니다. 또한 딤전 5:10에는 “나그네를 대접하며” 라 하였습니다. 옛날 김씨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김씨의 조상 가운데는 한 훌륭한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가산이 너무나 빈한하여 부모의 생일을 당했어도 의복과 음식을 예비할 것이 없었습니다. 한번은 시아버님의 생신을 당한지라 친정에 가서 시아버지의 의복감을 얻어서 전날 밤에 의복을 사랑에 내놓았습니다. 마침 그 때에 한 걸인이 사랑에서 주인 노인과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새벽에 그 걸인이 일어나 새 옷을 입는 고로 주인은 깨었지만 가만히 그 거동을 보자니 그 걸인이 새 옷을 입고 방안을 여러번 왔다갔다 하더니 도로 그 옷을 벗어놓고 자기의 더러운 옷을 입고 나가려 하였습니다. 그때 주인이 일어나 그 걸인을 불러 말하기를 “새 옷을 입었으면 그대로 입고 갈 것이지 도로 벗어놓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고 물으니 그 걸인이 대답하기를 “소인이 평생에 새 옷을 입어보지 못하여 한 번 입어 본 것이요 어찌 감히 입고 갈 수가 있겠습니까?”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주인 노인은 그 걸인을 불쌍히 여겨 새 옷을 주어서 입혀 보냈습니다. 며느리는 진지를 차려놓고 아버님을 안방으로 모셨는데 여전히 헌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며느리는 새 옷을 입지 않은 까닭을 물었습니다. 시아버님은 그 사정을 말하였습니다. 그러니 며느리가 “그러면 입이나 데워서 보낼걸요”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집이 흥하여 명문 가족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결국 나그네 대접하기를 잘하여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중국 진나라에 도강이라는 선비가 있었습니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집도 대단히 가난하였습니다. 하루는 점잖은 손님이 찾아왔으나 대접할 아무것도 없는지라 들어오라고 말을 못하고 손님을 밖으로 전송하려 하였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손님 오신 줄 알고 집안에 모시어 자기 머리카락을 팔아 술과 안주를 바꾸어 손님과 하인을 접대하고 풀을 베어 말을 먹였습니다. 그 손님이 이것을 보고 귀한 어머니를 두어 자식이 귀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과거시험관이었습니다. 후에 이 사람이 도강을 소개하여 벼슬에 들게 하였는데 도강은 차차 승진하여 진나라의 육군도독까지 되었습니다. 성서에도 아브라함과 롯은 손님을 선대한 것에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손님을 접대하다가 천사를 대접하여 아브라함은 아들을 허락받았고 롯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구원받았던 것입니다.

2. 성도를 서로 대접할 것입니다 벧전 4:9에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라 하였습니다. 본문 40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신자를 대접하는 것은 신앙의 대상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 양과 염소의 비유로 말씀하였습니다. 그것은 주의 이름으로 소자에게 대접하는 자는 곧 주님을 대접한 자로 주님께서 영생의 상을 주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3. 교역자를 접대할 것입니다 (40절)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교역자를 대접하되 예수님과 같이 대접하며 천사와 같이 대접하고 사랑하며 귀히 여길 것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을지라도 그의 하는 일을 인하여 귀히 여길 것입니다. 사렙다 과부는 자기와 자기가 연명할 나머지 식물 전부로 엘리야 선지자를 대접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므로 3년 반 동안 가뭄에도 아무 걱정없는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 수넴의 여자는 선지자를 위하여 조용한방을 제공해 주고 책상과 촛대와 침상을 준비하여 언제든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므로 그들은 하나님에게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고향에서 버림을 당하실 때 대단히 처량한 음성으로 선지자가 고향에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이방에서 대접을 받았듯이 나도 그러했노라고 했습니다. 대접을 하되 푸대접을 해서는 안됩니다. 말로는 하나님의 사자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학대하고 푸대접 하는 것은 부당한 일입니다.

4. 적은 선행이라도 반드시 보상이 따릅니다 본문 41-42절에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대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제자의 이름으로 소자이게 냉수 한 그릇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행복을 얻는 비결이 있기만 하면 우리 인생으로서는 그 비결을 찾기에 최대의 관심을 갖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상받는 비결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손님 접대, 성도 접대, 교역자 접대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적은 접대라도 보상을 잃지 않으리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보상받는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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