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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축복의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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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를 방문했을 때, 우리는 아들 매튜를 주일학교 학급에 데려다 주었다. 체구가 작고 등이 구부정한 여선생이 환한 미소를 보이며 매튜를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후에 매튜는 무얼 배우고 무슨 노래를 배웠는지에 대해 흥분하여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선생의 탁월한 능력에 감명을 받았다. 곧 그 교회의 목회자가 된 나는 그 여선생이 과부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가끔씩 이 과부의 적극적인 정신에 경탄을 하곤 한다. 그녀의 그런 태도는 다른 사람에게까지도 감동을 주었다. 나는 그녀가 자기의 비밀에 대해 나에게 말했던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목사님, 하나님께서는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제가 똑바로 설 수 있도록하기 위해서 저를 이렇게 작고 등이 굽게 만드셨어요. 저는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는데, 만일 제가 키가 크고 몸도 정상이었다면 아이들에게 지금처럼 잘해 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녀는 자기의 가시를 승리로 바꾸었다. 이것이 바로 그녀가 유용하게 쓰임받는 존재가 된 이유였다. 그녀에게 있는 가시는 축복이 되었고 그녀는 이것을 기뻐했다. 우리를 통해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은 위험한 사업이다. 우리의 삶을 쓰임받는 삶. 열매맺는 삶으로 만들기 위해 하나님께서 가시를 필요로 하신다면, 우리는 그 가시를 인내할 수 있게 하는 은혜를 구하고, 그 가시의 목적을 깨달아야 할 것이며, 또 기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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