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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비나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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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럇야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어 놓고 그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하여 여호와의 그궤가 기럇여야림에 들어간날부터 이십년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삼상7:1-2)
사사의 시대가 끝나고 이스라엘 왕국이 출범하기 직전, 즉 제사장 엘리의 시대에서 사무엘의 활동시대에로 접어들던 과도기는 이스라엘 역사의 순건적 암흑기 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적으로는 블레셋의 침공을 방어하기가 무척 어려웠고, 내적으로는 실로의 성소가 황폐하여 신정의 기능이 마비되어 버렸는가 하면 사회는 강력한 사사가 없으므로 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방향 감각을 잃고 말았다. 블렛셋 사람들에게 빼앗겼던 벰궤가 기적적으로 이스라엘에 돌아오긴했으나 아직 나라가 안정되지 못하고 실로의 성소를 지키던 제사장 엘리와 그의 자식들이 죽음으로 성소에 안치할 형편이 못되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고로 그들을치사(오만) 칠십인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애곡하였더라}(삼상6:19) {벧세메스 사람들이 가로되 이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뉘게로 가시게 할고}(삼상6:20) 의논 끝에 기럇여야림 겨민에게 보내기로 했으며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산지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안치키로 했다. 아브라함이 셋 사람의 사자를 따뜻하게 영접했다가 100세에 아들을 얻는 축복을 받았으며 롯은 두사람의 천사를 영접했다가 소돔에서 그와 그의 자녀들이 구원받은 일이 있는가 하면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을 위하여 예비한 무덤에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안장토록 했다가 큰복을 받은 일이있다. 오늘날 처럼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아비나답처럼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를 제공하고 언약의 말씀을 정중하게 모시며 자녀들로 하여 그말씀을 받들어 살도록 하는 신자가 있다면 그는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요, 영원히 축복받은 자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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