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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너의빈손을나에게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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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내가 그토록 귀중하게 여기던 것들을 하나씩하나씩 거두어 가셨읍니다.
눈부시게 아름답던 나의 보물들을 다 잃어버린후 나의 손은 텅 비고 말았읍r니다.
`너의 빈 손을 나에게 다오!`
이처럼 사랑스런 주님의 음성을 듣기 전까지는 나는 더러운 옷을 걸치고 가난과 눈물 속에서 얼마나 방황하였는지요!
그러나 주님을 향하여 나의 빈손을 내밀었을 때 주님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주님의 보물들로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때까지 넘치도록 채워 주셨읍니다.
어리석고 미련했던 나의 마음은 그제서야 깨달았지요.
무엇인가로 이미 가득차 있는 손은 하나님의 축복을 절대로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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