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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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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절에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하였습니다. 여기 아시아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보냈다는 것은 로마 나라에 속한 소아시아의 서편 지중해 앞의 맞은 편 적은 부분을 말하지, 오늘의 아시아 대륙을 말함은 아닙니다. 아시아 주에는 일곱 교회 이외에도 「밀레도 교회」, 「앗소 교회」,「드로아 교회」, 「골로새 교회」 등 여러 교회가 있었으나, 그 중에서 일곱 교회를 선택한 이유는 7이라는 수가 성수(聖數)이며, 요한 계시록의 기본수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특별히 계시록에 나타나는 수의 개념은 성서적으로 보는 수의 개념의 대표입니다. 1-절대수, 2-증인수, 3-하늘의 수, 4-땅의 수, 5-세속적 반 의 수, 혹은 끊어진 수(10의 반), 6-부족 수(사탄 수), 7-완전 수, 흑은 천신의 수(3+4), 8-복수, 10-세상 수(단위 수 단, 십, 백, 천…), 11-평화 수(가룟 유다 제외). 12-선택 수, 24-축복의 수(선택의 갑절), 1,000-최대 수, 144,000-성도의 총수(12×12×1,000), 2만 만 (2억 )-말세의 군대수. 즉 일곱이라는 수는(레 4:6, 8:11) 하나님 앞에 정결, 헌신의 수입니 다. 일곱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려던 은혜와 축복의 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과거 요단강을 건너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여리고 성을 7일간 에워싸고. 제 7일에는 일곱 번 돌아 이 성을 무너뜨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신 바요, 그 승리는 그들과의 언약의 직접적인 결과였음 을 알게 하셨습니다. 문둥이 나아만 장군은 요단강에 엘리사의 지시대로 일곱 번 목욕함으로 문둥병으로부터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삼상 2:5의 말씀대로 이는 신약에 충실한 자에 대한 보응하시는 숫자요, 또한 하나님 을 대적하는 자에게는 7이라는 수가 형벌하는 숫자입니다. 또한 모든 절기는 7이거나 7의 7배 (7×7)의 숫자로 결정했습니다. 안식일이 일곱째 날이요, 장막절, 맥추절, 오순절이 유월 절기부터 7×7 (주일)에 해당되는 날이요, 희년이 7×7(년)의 해입니다. 또 신약성서에서 7은 거룩한 수입니다. 계시록에 칠복을 말씀했고, 주기도문을 칠구 분하여, “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②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③ 나라이 임하옵시며 ④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⑥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⑦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읍소서”의 일곱 기원이 있고, 주님 의 천국 비유인 마 13장에도 일곱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①씨뿌리는 비유 ② 가라지 비유 ③ 밭에 감추인 보화 ④ 누룩의 비유 ⑤ 진주의 비유 ⑥ 그물의 비유 ⑦ 겨자씨 비유가 그것입니다. 또 십자가에서 하신 일곱 가지 말씀 ①죄 용서 ② 나와 함께 낙원 ③ 어머니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④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⑤ 목마르다 ⑥ 다 이루었다 ⑦ 아버지여 내 영혼을 부탁하나이다. 그리고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 ① 『스 데반」 ② 「빌립」 ③ 『브로고로」 ④ 「니가노르」 ⑤ 「디몬」 ⑥ 「바 베나」 ⑦ 「니골라」 롬 12:6-8의 일곱 은사 ① 예언 ② 섬기는 일 ③ 가르치는 일 ④ 권면하는 일 ⑤ 구제하는 일 ⑥ 다스리는 자 ⑦긍휼히 여기는 은사, 약 3:17에는 일곱 지혜 ① 성결 ② 화평 ③ 관용 ④ 양순 ⑤ 긍휼 ⑥ 선한 열매 ⑦ 거짓 없음 등 일곱 수에 대하여 성서에 많이 나타나고 있으나 계시록의 일곱 수는 더욱 뚜렷하여 보좌 앞의 일곱 수, 어린 양의 일곱 뿔, 일곱 눈, 일곱 인, 일곱 짐승의 머리, 일곱 천사의 나팔, 일곱 대접 등 모두 일곱 수로 표현합니다. 여기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편지 보낸다 하였으니 여기 일곱 교회는 성 수(聖數)로써 모든 시대의 교회들의 대표를 말합니다. 또한 일곱은 교회 의 시대를 표징하니 세상의 시대도 7기로 나눌 수 있듯이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 시대인 종말의 시기입니다. 4절에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란 말씀은 1:8, 4:8, 11:17, 16:5 등에 여러 번 반복된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출 3:14에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 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불변자로서 절대 자의 이름으로 말씀했습니다. 특히 장차 오실이라는 말은 재림주 예수의 이름을 강하게 표현한 말입니다. 5절에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 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여기 일곱 영을 말했는데 이것은 성령을 가리킵니다. 성령을 일곱 신이라 부른 것은 그의 완전성을 표시하기 때문이며, 1:16의 일곱 별, 1:12의 일곱 금촛대, 5:6의 어린 양의 일곱 눈, 8:2의 일곱 천사로 표시한 바 성령을 일곱 영으로 기록했습니다.

(1)은 혜 성서에는 은혜라는 말이 많고. 그 말은 또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은혜로운 하나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 또 이스라엘 백성은 은혜라는 이름으로 인사를 합니다. 우리 신자로서 은혜를 받고자 함은 열심 있는 우리 성도들의 최선의 도구요, 그와 반대로 은혜가 떠났다 함은 무서운 저주의 말이 됩니다. 그러면 은혜란 무엇입니까? 1)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 즉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보내는 호의(好意)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기쁨, 즐거움, 매력, 유익한 기회 등 모두 그의 은혜요 하나님께로서 오는 선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중 제일 큰 선물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것이요, 바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이니 아무리 미련해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는 큰 은혜를 소유 한 자요, 은혜 받은 사람입니다. 함부로 누구에게 은혜가 있다, 없다 함은 하나님을 따르며 사랑하는 형제를 정죄하는 악입니다. 그리고 믿고 있으면서 은혜 없다고 하는 것도 성령을 슬프게 하는 것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 속에 있으면서도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그런 죄인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같이 하심을 믿는 그것이 은혜입니다.

(2) 평 강 평강이라는 뜻은 평온, 안정, 평화라는 뜻입니다. 평강은 하나님께서 주 고자 하시는 평화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없는 곳에는 참 평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인사하시는 “평화가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함은 예수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여 하나님의 모든 선하신 뜻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하는 축복입니다. 다시 말해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축복 한 말은 예수 그리스도가 항상 너희에게 계시기를 기원한다는 말이요. 이 한 마디로 모든 축복을 나타낸 말이니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복 이상의 복입니다. 예수께서 함께 하시는 복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6절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아멘」이란 말을 히브리어로 「아아만」이라 부르는데 「진실로 확인한다」는 뜻입니다. 「아 아만」이라는 말은 구약시대에 진술, 또는 선언을 확인할 때 사용한 말이 며, 예배 시 기도의 응답으로 사용된 말입니다. 요한복음에 예수께서 말씀 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 한 말을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내가 아멘 아멘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멘」은 최고도의 확인의 뜻이라 할 수 있습니다. 7절 말씀에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1)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하신 말씀대로 계시록의 전 내용은 그리스도의 승리적인 오심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신다는 약속은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 판 7:13, “내가 또 보았는데 인자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여호와께 나아와.” 마 24:30,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 26:6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그밖에 마 10:23, 24:42, 눅 12:40, 19:13, 21:27, 요 4:18, 16:22, 행 1:ll, 고전 1:7, 4:5, 빌 3:20, 히 10:37, 약 5:8, 계 22:20 등에서 예수의 재림을 많이 약속했습니다. 기독교에 재림의 기다림이 없다면 생명없는 종교요, 교회는 아무 의의가 없고 맥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의있게 하기 위해 재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재림은 사실이니 기독교는 소망의 종교요, 재림의 신앙 때문에 우리는 확고한 신앙 위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2) 어떤 모양으로 을 것인가? 성경에는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출 19:9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백성으로 듣게 하며 너를 영영히 밀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출 13:21에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라고 하셨고, 출 16:10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고 하셨습니다. 마 17:5에 “빛난 구름들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그외 욥 26:8, 시 36:5, 104:3, 사 19:1, 눅 21:27 둥 여러 곳에 구름, 곧 영광을 상징하는 성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7절 말씀에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라 했는데 주님께서는 1979년 전 저 베들레헴 외양간에 초림하셨을 땐 은밀한 중에 오셨으나 재림의 주님이 다시 오실 때는 모든 사람이 바라볼 수 있는 중에 오신다는 뜻입니다. 아뭏든 우리 주님은 온 세상이 볼 수 있는 영광으로 오십니다. 반드시 요 십니다. 그리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라 하였으니 전 시대의 온 세계를 통하여 예수를 박해한 자들이 볼 것입니다. 또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라 하였으니 온 땅에 있는 불신자뿐 아니라 무관심자, 소극적 신앙 비관자들, 이 모두가 주님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들의 어떤 기쁨도 어떤 권세 영화도 모두가 슬픈 애곡으로 변화하여 끝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는 큰 축복이나 불신자들에게 는 그로 인하여 애곡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방해한 자, 복음을 멸시한 자, 불순종한 자 그들은 영원한 저주의 자리에서 슬피 애곡할 것 입니다. 살후 1:8, 주 강림하실 때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라 하였습니다. 우 리 주님께서 처음 지상에 오셨던 초림 때는 나사렛 목수였으나 이제 오실 때는 심판주, 재림주로 오십니다. 성도가 주의 재림을 믿지 못하면 그는 이미 성도가 아닙니다. 재림을 확 신할 때 그리스도는 그와 함께 있고 그의 생은 변화하여 큰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시는 주님을 날마다 기다리면서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 속에서 믿음을 준비하여, 영광된 성도들로서 부끄럼 없으시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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