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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좌 앞에 일곱 등불 (계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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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이 시대는 과학 물질 문명의 발달로 가스, 전등 등 많은 불빛으로 어둔 밤을 환히 밝히고 있으나 그러나 영계는 점점 암흑으로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때는 등불이 절실히 필요하니 이제 본문 말씀 에 의지하여 일곱 등불에 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성전의 등불이 있습니다 왕상 7:48-50에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의 금상과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대며 또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기는 그릇이라” 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 안에는 정금으로 만든 금 촛대가 있는데 좌우편에 세 가 지가 있어서 줄기까지 합하면 일곱 가지요, 이런 촛대가 성소 안 앞쪽의 오른쪽에 순금 촛대 다섯 개, 왼쪽에 순금 촛대 다섯 개가 있었습니다. 성전의 등잔을 켜는 기름은 감람산에서 가져온 감람 열매로 짠 순결한 기름으로 등불을 주야로 켜 두었습니다(레 24:2). 이 성전 등잔의 불을 끄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아론의 자손들로 하여금 등불을 감시케 하였고, 등잔 소제, 등불 기름 준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출 30:7에 보면 등잔을 아침마다 닦았다고 했습니다. 불 켜진 등잔은 심아 있는 신앙을 상징함이니 왕상 15:4에 다윗은 예루살렘에 늘 하나님과 자신을 위해 등불을 켜 두었다고 했습니다. 등불을 끄는 것은 잠 13:9, 20:20에 생명이 끊어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등불은 계시적으로나 비유적으로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금 촛대와 등잔이 있었음은 우리들의 교회 생활에 빛된 사명을 말합니다. ①성수 주일(주일 출석)에 ②기도에 ③전도에 ④ 헌금에 (특히 십일조 헌금에) ⑤ 봉사에 등불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불이 꺼지지 않는 제단,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가정의 등불이 있습니다 마 5:15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 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은 전등 및 가스등, 석유등, 촛불을 켜서 어두운 방안을 환히 밝혀서 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정전이 되어 램프가 없어서 방 안이 캄캄해지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불이 있다고 해도 움 속이나 말 아래에 감추어 두면 역시 캄캄하지 않겠읍니까? 등불은 온 방 안에 다 환하게 비취도록 등경 위에 올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은 가정의 등불을 등경 위에 올려 놓고 있읍니까? 여러분의 나타나는 빛된 선행이 온 집안에 환하게 비취고 있읍니까? 여러분의 선행의 빛이 온 동네에 광명하게 비취고 있읍니까? 비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세상의 빛 마 5:14-15,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오직 등경 위에 두어 온 집안 사람에게 비취나니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였으니, 즉 신자들의 선행의 생활을 나타냄입니다. 오늘날 신자들 중 등불을 말 아래에 두었는지, 어쩐지 빛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천 마디의 이론보다 빛을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참 빛은 예수뿐이십니다. 세상의 참 빛을 우리는 예수의 빛으로 드러내야 할 것 입니다. 예수의 참 빛이 있어야 생물체도 살고 그 빛을 따르는 자는 헤매거나 방황하는 법이 없습니다. 빛 속에 있는 자는 위험에 빠질 염려가 없으며 어두워서 괴로움 당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빛 되신 주님과 동행하여 참 빛을 발하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 합니다.

4. 잃은 은전을 찾는 등 (구령의 등불) 눅 15장은 유명한 구령장인데 그 비유 가운데 “어떤 여인이 은돈 십 푼 에서 한 푼을 왔으면 불을 켜들고 집을 쓸며 얻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 하겠느냐 또 찾은즉 이웃을 모아 놓고 말하되 나와 함께 같이 즐기자 잃은 돈을 찾았노라” 한 것은 예수의 구속 사업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니 돈이란 감각이 없는 물건이 되어서 누구에게든지 가서 정착하고, 그리고 또 주인도 모르고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마구 돌고 도는 것이 돈입니다. 그래서 주인은 돈을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해 찾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은 이 돈과 같아서 무감각, 무정착성으로 주인이 없어 사탄에게도, 하나님에게도, 힘이 끌리는대로 가서 정착해버립니다. 선인지 악인지 모르고 그저 가서 섬기는 것이 돈이며 그것이 영혼인가 싶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도 이런 영혼을 잃지 않기 위하여 찾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구속의 사랑인 동시에 그 여인은 교회요 등불은 성령으로, 교회는 성령의 불을 밝혀 구속 운동에 열심을 내라는 것이니 우리 교회여! 등불을 밝혀 잃은 영혼을 부지런히 찾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5. 밭 앞에 등불 시 119:105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하였습니다. 당시 풍습에 등불을 켜서 발 앞에 달고 어두운 밤에 다니는 일 이 있었으므로 시편 기자는 이 비유를 들어 성경은 우리 발에 등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시대는 참으로 진리의 밤으로써 영계가 심히 어려운 때니 지금은 성경으로 등불을 삼아야 하는 때입니다. 이 진리의 등불이 없는 자 는 넘어질 수밖에 없고, 발부리가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은 밤중 같이 어둡고 우리 신자는 천국의 순례자입니다. 밤중에 길가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등불입니다. 이 등불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자는 번번이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 나 이 등불 가진 자는 자신에게도 넘어지지 않을 뿐더러 남에게까지 유익 올 끼쳐 그 행로를 빛으로 밝히 보여 줍니다. 빛이 없는 자는 그 생과 그 영혼이 시간과 함께 다 사라지고 말 것이나 여호와의 말씀은 세세토록 변함이 없으며 우리 발에 등불이 됩니다. 천국의 순례자 여러분은 내 발의 등불 빛이 밝습니까? 오실 주님을 맞이할 내 등불이 꺼지지 않았는지 다시 확인하시고 진리의 등불을 밝혀 순례자의 길을 밝히시는 축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6. 여호와의 등불 잠 20: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이는 밝은 양심, 깨끗한 영혼을 말함이니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다 마음 속에 등불을 한 개씩 넣어서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이 그 등에 기름을 부으며 그 등심의 불똥을 자주 따는 사람은 그 등불의 빛이 환히 발할 것입니다. 즉 진리의 말씀으로 늘 양심에 기름을 삼고 불똥 같은 허물과 죄를 자주 회개하는 사람은 그 영혼이 자은 등불같이 될 것입니다. 7. 신부의 등불(재림의 등불) “너희는 예비하고 있으라.” 열 처녀가 신랑을 맞을 때 어리석은 처녀는 등에 기름을 예비하지 못하였으므로 신랑을 맞을 혼연에 들어가지 못했고, 슬기로운 처녀는 등에 기름을 예비하였다가 신랑을 맞아 혼연에 들어갔으니, 이것은 주께서 신랑으로 재림하실 때에 신자들이 성령으로 그 심령을 예비하였다가 주를 맞이할 교훈입니다. 우리는 등불에 기름이 준비되어 있는지 우리가 가진 등불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그러나 혹 여러분의 등불은 꺼진 등불이 아닙니까? 불은 이미 꺼지고 빈 등잔만 있으니 이는 신앙 생활에 이미 생명이 없어지고 형식과 의심만 있는 신앙입니다. 어느 바람에 꺼진 줄도 모르고, 기름이 없어 꺼지는 줄도 모르고 불이 켜 있거니 하고 빈 등잔만 가지고 다니므로 어두운 밤 같은 구렁텅이에 넘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바람이 불어 옵니다. 정욕의 바람, 허영의 바람, 이단의 바람, 분쟁의 바람이 끝없이 노도와 같이 불어와서 우리의 등불을 깨뜨리고 불을 끄려고 하고 있습니다.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혹 그렇다면 그것은 꺼져가는 등불은 아닌지요? 기름은 마르고 심지는 타서 거의 꺼져가는 등불이라면 차마 볼 수 없는 등불입니다. 주께서는 꺼져가는 등불도 Rm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기름 이 말라서 거의 생명이 죽어가는 신앙의 등불이라면 남은 영이 다 타기를 기다리지 말고 성령의 기름을 부어 밝게 밝히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 원합니다. 밝은 등불은 기름이 풍부하여 밝게 켜져 있는 등불이니 재림의 주님의 눈에 뜨이는 등불이요, 암흑의 밤을 밝게 비취는 등불입니다. 이 등불이 아니고서는 심야에 오시는 주님을 영접할 수 없습니다. 이 등불은 세상 바람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요, 내 안과 밖을 비취는 등불이며, 내 걸어가는 길을 비추어 주고 남에게도 비추어 주는 명랑한 등불이니 이 등불의 소유자 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확신을 가지시는 축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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