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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백마를 타신 그리스도 (계 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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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절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여기 백마는 언제든지 전쟁에 달리는 말로써 승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백마를 탄 이는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계 6장에 나왔던 백마는 적그리스도를 말함이요, 본문 계 19장에 나타나는 백마 탄 자는 참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1. 그 이름은 충신와 진실 백마를 탄 자의 이름이 충신과 진실이었습니다. 충신은 진실한 자라는 말이고 진실은 믿을만한 것, 진짜 또는 진리라는 뜻입니다. 진짜는 본체를 의미하며 본체란 우리 주님이시므로 둘 다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즉 백마를 탄 자는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그가 백마를 탔다는 말은 승리의 영광을 소유했다는 말이며, 그가 유일한 승리자라는 말입니다. 이 세상의 영웅들은 모두 잠간 동안 승리를 거두고 패했으나, 예수 그리스도가 1980여년 전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그의 사상은 인류의 사상 이 되고 있으며 그의 영토는 계속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늘을 향해 세운 종교가 아니요 하늘에서 내려 온 것이기 때문에 전 인류가 다 달려들어도 없앨 수가 없습니다. 2000여년의 기독교 역사 중 기독교처럼 심각한 박해를 받은 것도 없었으나 이상하게 도 박해를 당하면 당할수록 더욱 강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나사렛 예수가 세운 종교가 로마를 이기고, 헬라를 이기고, 유대교를 이기고, 모든 나라, 모든 종교를 이기고 철학을 이깁니다. 그 이름이 충신과 진실이신 것처럼 공의로 싸우며 공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온유와 겸손의 화신인 동시에 또한 충신과 진실이십니다. 주님은 자애의 주이신 동시에 또한 죄는 죄대로 심판하시는 공의의 주시니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임한 때도 있으나 백마를 타고 출전하실 때도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신 때도 있으나 원수를 싹 쓸어 심판하실 때 가 있습니다. 의의 세마포를 입은 성도에게는 신랑으로 임하시는 주님이 원 수에게는 검으로 심판하시는 그리스도로, 사랑에도 진실하시고, 의에도 진실하시니 그 이름이 충신이요 진실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하되 그리스도의 공의를 모르는 교회가 있다면 이는 색은 교회로 전락 하는 것입니다.

2. 면류관에 쓴 이름 12절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주님은 충신과 진실이시기 때문에 그 눈이 불꽃같이 밝고 밝아 전지 전능하시어 모든 것을 두루 살피시사 성도의 마음 속까지 밝히 알아 심판하시며, 이 심판이야말로 부정이 털끝만치도 없으시고 어둠이 조금도 없는 공의의 심판입니다. 백마를 타고 공의의 전쟁에 출전하시는 그리스도의 눈은 불꽃 같습니다. 단 10:5-6에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개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하였으니 다니엘이 본 이 사람이 곧 요한이 본 심 판주이십니다. 다니엘이 볼 때 횃불같은 눈이요. 요한이 볼 때 불꽃같은 눈이었습니다. 불꽃 같은 눈을 가지신 그리스도의 머리에는 여러 면류관이 씌어 있었습니다. 불꽃 같은 눈은 사람의 심령을 꿰뚫어 보는 영이란 말이요, 공의의 심판자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머리는 가시관을 쓰신 그 자리에 영광의 면류관을 쓰신 것입니다. 또한 그 이름 쓴 것이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은 참 사람이시기도 하나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무한하신 분을 우리 인간은 아무도 설명할 수 없고 그 면류관에 쓴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는 알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신비 속에 싸여있기 때문에 마 11:27, 롬 11:33-34에 그 이름을 기묘라 하였고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다 알지 못했기 때문에 알기 위해 달음질하노라 하였습니다.

3.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13절 “또 그가 피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 하더라.” 공의로 싸우는 그리스도는 피묻은 옷을 입었다 했습니다. 이 피 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가 아니고 어린양의 피가 아니라 백마 타고 출 전하여 전승하고 돌아 오는 그리스도의 옷에는 전멸당한 원수의 피가 묻었던 것입니다. 사 63:2-6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으뇨 만민 중에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게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을 인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휘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가 노함을 인하여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을 인하여 그들을 취케 하고 그들의 선혈로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예언한 대로 백마 탄 자의 옷이 원수의 피로 물든 것입니다. 예수는 골고다에서 자신의 피를 흘려 죄인을 구속하신 주님이시지만 심판의 주님은 원수를 칼로 쳐 원수의 피를 흘리신 용진무퇴하는 장군이십니다. 또한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 예수님은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입에서 무의미하게 나오는 말이 아니라 능력으로 채워진 활동력의 단위로 살아 있는 힘이 있습니다. 야곱이 에서의 축복을 빼앗으므로 약속된 축복의 말씀대로 그 길이 열렸고, 에서는 축복을 빼앗기므로 그의 자손은 저주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인간의 축복이 그러하거든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나 더 그러하겠읍니까? 성서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 하시면 다 되십니다. 천지도, 빛도, 궁창도 “하나님이 가라사대”라는 말씀의 역사로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으로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여기 계시록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한 것은 능력의 하나님 말씀, 창조의 말씀, 저주의 말씀, 심판의 말씀, 약속의 말씀, 이 모든 살아 있는 말씀이 모두 승리의 그리스도 안에서 구현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된 것입니다.

4. 진노의 독주 짜는 틀 14-16절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그를 따르는 군대는 그를 믿는 무리를 가리키며 그들도 그리스도와 같이 순결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순결은 하늘의 해를 뚫고 땅의 귀신을 울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정직하기만 해서 세상을 살 수 없다고 하는 소리를 많이 들으나 그것은 악마의 유혹이요, 마귀의 잠언의 말입니다. 하나님은 정직하고 순결한 자와 함께 하기 때문에 세계는 의로운 자와 순결한 백성에게 정복될 것입니다. 순결은 지존자를 움직이게 하고 그의 지혜와 힘을 소유할 수 있게 합니다. 15절에 “그 입에서 이(利)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철장으로 다스리신다.”고 하였으니 그 입에서 나오는 이(利)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무기는 칼이나 총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영으로 다스리신다고 하였습니다. 칼보다 힘있는 것은 글이요 글보다 힘있는 것은 말입니다. 말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나 그 위력은 전신 전심을 녹이는 힘이 있습니다. 말 한 마디에 마음이 상하고 말 한 마디에 마음이 위로받습니다. 천냥 빛을 말 한 마디로 갚는다는 옛 말이 있습니다. 수천개의 원자핵의 공격은 방어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의 저주에 그 누구도 그 말씀 앞에 견딜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16절에 “그 옷파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했습니다.-역사의 최종 정복자로서 만왕의 왕으로 오실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만주의 주, 만왕의 왕께서 진노하사 불꽃같은 눈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와 마귀를 섬기는 자와 간음하는 자와 속이는 자와 음녀와 짐승을 숭배하는 자 모두 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벌하고 지옥에 보내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독주 짜는 틀 속에 쓸어 넣어 밟으리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백마 타고 출전할 날이 가까왔으니 속히 회개하여 그 리스도 재림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신랑 예수의 재림 할 시가 불원하니 깨어서 근신하여 기다리시는 복된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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