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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한 성의 영광 (계 2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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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성 예루살렘 ”이라 하였고 우리의 찬송가에는 “예루살렘 금성”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딴에 있는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을 가리킨 말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이요 곧 천국을 가리킨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 성의 찬란한 영광은 성도들의 가장 높은 소망으로 오늘의 고난 과 환란을 당하는 우리에게 많은 위로가 됩니다. 이 천국 예루살렘 성은 멸망받을 바벨론에 대조가 됩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한 천사는 이 예루살렘 성의 영광도 요한에게 보여주었고 또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죄인은 멸망하고 성도는 구원을 얻어 거룩한 성 예루살렘 금성에 다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1. 새 예루살렘 성의 환상을 가져오는 자 9절에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 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의 환상을 보인자는 누구입니까? 이는 일곱 대접을 가진 천사였고, 큰 음녀 바벨론 의 멸망의 환상을 가져온 천사였고, 계 17:1에 “이리 오라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했다는 것과, 21:9에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고 하여 같은 천사가 멸망의 소식과 기쁨의 소식을 가져오는 것이 됩니다. 10절에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 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라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으로 인도되어 새 예루살렘 성을 보았습니다. 본문의 성령은 진리를 깨닫게 하는 영이므로 진리를 깨달으려면, 성령에 의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오묘한 진리는 천사에 의해 설명될 수도 있으나 천사가 우리를 성령으로 인도하면 성령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진리의 보고를 열어 주어 깨닫게 해주는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에 겸손히 의지하고 인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진리를 바로 이해하는 길입니다. 사도 요한은 말하기를 그 천사가 성령으로 자기를 데리고 새 예루살렘 전경을 보이기 위해서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갔다고 했습니다. 에스겔 선 지자도 그의 경험을 겔 40:2에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그 땅 에 이르러 나를 극히 높은 산 위에 내려 놓으시는데”라고 하였습니다. 영혼의 높은 단계로 올려 새 예루살렘을 보게 한 것입니다. 변화산에 데리고 올라가 천국을 보여 주었습니다. 공기 좋은 산은 정기 가 싸인듯 신령하고. 푸르고 높은 산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우리의 심령을 울립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산으로 가셨고, 또 우리의 마지막 우주적인 위기 때에도 산으로 가라 하셨으며 (마 24:16), 요한은 또한 마지막 때에 경건한 곳은 광야라 했습니다. 넓게 많이 보려면 산으로 가야하고 더 높이 오를수록 시야는 넓어집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필요한 옷은 좁고 낮은 숨막히는 듯이 오염된 곳이 아 니라 높은 산입니다. 시 48:2에 산은 성전을 말하고 예수님께서도 참된 하나님의 무리인 교회를 산성이라 하였습니다. 세상은 이 교회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가 없습니다.

2. 예루살렘 성의 빛 10절 하단, 11절에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고 했습니다. 거룩한 예루살렘 성은 그의 신부를 의미하며, 천국 곧 교회의 모양은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 같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이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무수한 성도 들이 살고 있고 이 빛은 성도들의 생활의 빛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으로 비취고, 성도의 영원한 집이며 영광으로 꽉 차 있습니다. 어린양의 신부, 즉 교회가 있을 땅은 모든 옛 것이 다 가버려 아름다운 벽옥 같고 투명한 수정 같은 찬란한 영광의 성 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차 있었으니 새 예루살렘 성, 거룩한 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차 있었습니다. 이 영광의 빛은 세상에 속한 빛이 아니고 하나님의 거룩한 빛임을 표현하기 위하여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다 하였으며, 이 빛은 선과 악의와 불의와 섞여 있는 세상의 빛과 달라 가장 순결하고 자고 맑은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사람이 보면 알 수 있는 벽옥과 수정과 같이 맑다 하였습니다.

3. 예루살렘 성의 완전한 영광 12-14절에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 들이라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분,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또 거룩한 성. 예루살렘 성은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역 두 문이 있고 열 두 천사가 있는 문들 위에는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의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성곽을 뚜렷이 나타내기 위함과 함께 안전을 보이는 것으로 우환질고와 사망이 없는 세계임을 상징합니다. 또 열 두 문은 동서 사방에 있는 데 이것은 출구가 아니고 입구이니 곧 친국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1) 동쪽에 세 문이 있습니다. 동쪽은 새벽을 상징하며, 뜨는 해를 나타내며, 하루의 시작의 장노입니다. 동쪽에 있는 세 문은 그리스도를 찾되 인생의 아침에 찾는 사람을 위해서 있는 문이니 젊었을 때, 어렸을 때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거룩한 성으로 들어가는 길을 말합니다.

(2) 북쪽에 대문이 세 개 있습니다. 북쪽은 약간 냉기가 있는 추운 땅입니다. 사색하고 이론적, 이성적으로 믿는 성도들이 마음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지성을 통해서 머리를 통하여 신앙을 발견한 사람들이 거룩한 성으로 들어가는 길을 말합니다.

(3) 남쪽에 세 개의 대문이 있습니다. 남쪽은 따뜻한 땅이요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고 기후가 온화한 땅입니다. 이 대문들은 그리스도에게 그들의 감정을 통해 온 사람들과, 이성보다 는 심령 부흥을 받은 사람들, 십자가의 모습을 보자마자 그리스도의 사랑 에 동해버리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문입니다.

(4) 서쪽에 세 문이 있습니다. 서쪽은 저무는 날과 저녁과 해지는 땅입니다. 이 대문들은 인생의 황혼 길에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온 성도들이 거룩한 성으로 들어오는 대문을 뜻 합니다. 열 두 천사는 천국에서 나가는 사람을 못 나가게 문을 지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오는 사람을 잘 안내하기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열 두 지파의 이름이 문 위에 있으니 이것은 구약 시대의 택함을 받은 선인과 영적 이스라엘인인 오늘의 성도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인 맞은 자 144,000명만이 들어갈 것입니다. 갈대로 측량 하여 1만2천 스다디온(12×1,000)이란 것이나 그 성곽을 측량하면 144 규빗이란 말은 이 144,000명만이 선택받았다는 것을 상징한 것입니다. 또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성은 열 두 기초석 위에 있는 것인 바 곧 베드로를 향하여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었습니다. 이와 같이 열 두 사도들의 전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으신 신앙 위에 교회가 세워짐과 함께 천국이 건설됨을 가리킨 것이요 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 성이 네모 반듯한 것은 새 예루살렘 성의 완전함과 동시에 모든 것이 불규칙과 무질서로 된 것이 아니라 질서와 법이 있게 이루어진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각 열 두 보석으로 꾸미어졌고 열 두 문도 열 두 진주로 꾸미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천국의 영광을 비유로 상징적으로 말한 것이니 마치 수중의 고기가 어떤 봄날에 물 속애서 공중으로 뛰어 올랐다가 다시 물 속 으로 들어가서 그 순간에 본 것을 묘사하고자 할 때에 그 물 속에 있는 조 개 껍질, 운모, 반들거리는 모래 등등으로 기중 세계 (온추 괌갔)에서 순 간적으로 본 것을 묘사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바다 밑에 있는 것으로 기중 세계를 다 묘사할 수 없음과 같이 세상 것으로 천국의 영광을 영화롭게 묘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영광을 동경하며 즐거워할 것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희미하여도 장차 영장을 얻을 때에 확실한 것이니 믿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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