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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레위인들의 도성 (대상 06: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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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은 죄를 용서하시는 것 이상입니다. 죄악을 사하신 하나님은 성도의 연약한 것까지도 은전하게 고쳐 주십니다.

1. 레위인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

(1) 야곱의 예언 야곱은 임종시 아들들을 위해 임종 예언을 하면서 레위는 이스라엘 중에서 흩어지기를 원했습니다(창 49:7). 야곱의 아들들은 그의 조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받은 약속을 따라 새로운 땅을 기업으로 받고 그 땅에서 온가족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이 약속이 성취될 때 유독히 레위 지파만 흩어져 산다면 이것은 축복이라기보다는 저주에 가까운 예언입니다.

(2) 레위 지파가 야곱에게 저주받은 이유 레위가 저주받은 이유는 그들의 노여움이 혹독했고 분기가 맹렬하였기 때문입니다(창 49:7). 레위는 여동생 디나가 히위 족속 세겜에게 강간당했을 때 그 보복으로 세겜의 가족과 세겜의 부족의 모든 남자를 죽이고 노략하였습니다(창 34장). 야곱은 레위의 잔인한 행위와 그 일로 인하여 주변의 족속들에게 보복을 받을까봐 크게 두려워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레위후손들에게는 흩어져 살도록 예언하였습니다.

(3) 저주가 축복으로 변했습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산에 올라가 십계명을 받은 동안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졌을 때 레위 지파만이 모세의 말에 순종하여, 하나님편에 서지 못하고 우상숭배에 가담하며 회개하지 아니한 형제와 친구를 도륙하여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생할을 보였습니다(출 32:26-27). 야곱은 레위의 성격이나 행동을 용납하지 못했으나 하나님은 레위 지파가 하나님께 헌신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흩어져서 살게 되었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죄가 있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은 용서받은 죄인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여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4) 예언의 성취 야곱의 임종시의 예언이 성취되었고 따라서 이 지파는 이스라엘에서 흩어졌고 하나님은 레위지파를 보호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부여 하였습니다.

2. 레위 지파의 몫 하나님을 섬기도록 사명을 받은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에 비해 특수한 기업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사명과 연관된 기업을 주십니다.

(1) 하나님이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셨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부름을 받았기에 땅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물을 관리하며 그 지역 백성들의 신앙을 위하여 수고하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그들의 기업이 되어 주셨습니다. 인간의 나약한 본성은 무엇을 소유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음을 하나님은 아셨기에 하나님은 그 방지책으로 땅을 주시지 않았고 또한 그들의 사명과 관련하여 자신을 레위 인들의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2) 백성들 헌납은 레위인들의 몫 이스라엘은 지파별로 흩어져 살면서 그 지역 레위인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영적인 보호속에서 살았습니다. 백성들은 성문(聖門)을 기록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레위인이 거주할 성읍과 그들의 생계를 위한 헌납을 하였습니다. 레위가 받은 은사는 하나님이었지만 그들의 임무를 위해서는 백성들의 헌납이 그들을 기다렸습니다.

(3) 레위 지파의 삶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전역에 자신과 자신의 율법에 관한 지식을 유포시키기 위하여 레위 지파가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에게 빛과 소금이 되었습니다.

3. 레위인들의 거처와 성읍들

(1) 레위인들이 거할 곳은 사방지경 안에 있었습니다. 레위인들은 한 곳에만 거하지 않고 이스라엘 각 족속들 가운데 퍼져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온 이스라엘의 땅에 하나님의 율법과 율례를 잘 전파하기 위함이요 모든 족속들은 레위 족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레위인의 직책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레위인은 각 지방에 흩어져 특수한 직무를 감당했습니다.

(2)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을 보존하기 위한 섭리였습니다. 1) 레위 지파가 흩어져 살게 됨은 창 49:7에 “이스라엘중에 흩어지리라”고 한 야곱의 임종 예언을 성취하기 위하여서입니다. 2) 이스라엘 지역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정치와 율법의 중심들은 개인들이 그들 스스로 보복하는 일에서 벗어나게 하고 권위를 세우며 평화와 질서를 발전시키기 위해 레위인이 사는 거룩한 성을 두게 한 것입니다. 3) 빛을 확산하기 위해서입니다. 레위인이 흩어져 사는 것은 이스라엘 땅에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 율법에 관한 지식을 유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족속은 자기들 영토안에 레위 족속의 성읍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레위인의 직책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레위인이 사는 성읍은 빛과 교육의 중심이며 율법이 설명되고 시행되는 장소입니다. 레위인이 사는 성은 배우는 학교이며 백성들에게 사회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곳입니다. 4) 하나님이 레위인의 기업이 되심은 성물을 관리하는 레위인의 생계 안전을 위해서였습니다. 레위인들은 십일조와 헌물 이외에 성전 영지와 그들이 거주할 성읍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레위 성읍들은 레위인의 거주와 생계를 위해 제사장들과 레위인에게 할당되었습니다. 영적인 섬김을 위해서 확실한 준비가 이루어졌습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이 복음의 삶을 보상받는 것은 이치에 맞는 일일 것입니다.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어야 합니다.

4. 도피성 하나님은 아론 자손에게 도피성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레위인들이 담당하고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일은 도피성을 관할하는 일입니다. 원래 도피성은 우발적인 살인을 행한 사람이 피하는 곳입니다(민 35:5-34, 신 4:41-43, 수 20:1-9). 도피성은 6성이 있습니다.

(1) 도피성의 기원 도피성은 원시인들의 두 가지 신념 곧 하나님이 계신 피와 장소는 거룩하니 사람이 감히 건드릴 수 없다는 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살인자는 고의거나 우연이거나를 물론하고 제 피로 갚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예배를 위해 예비해 두신 곳에서는 살인자의 생명도 신성하니 그에게 손을 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곳을 떠나면 피해자의 가족은 원수를 갚을 수 있었습니다. 왕이 있던 곳이나 그의 무덤도 도피소가 될 수 있었습니다.

(2) 구약의 도피 관념의 발달 구약에는 과실 살인자에게만 도피를 허락했고(출 21:13) 악으로 피를 흘린 자는 제단에서라도 잡아가거나(출 21:24)죽일 수 있었습니다(왕상 2:28-30). 이 관념은 3가지 단계로 진전되었습니다. 1) 과실 살인자는 그 고장 제단이나 성소에서 보호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집으론 돌아가거나 피해자의 친척에게 돈을 주고 사화할 수 없었습니다. 그 가족이 같이와 살 수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출 21:13, 왕상 1:50, 2:28). 2) 요시야 왕이 지방성소들을 폐지시킬 때 도괴권도 없어졌으므로 살인자들을 위해 편리한 거리에 도피성을 세워야 하게 되었습니다(신 19:2). 요시야는 그 성 장로들에게 자기의 무죄함을 중명해야 했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기 성 장로들에게 돌려보내어 복수자에게 내어주게 했습니다. 정죄는 성의 주관자들이 하고 죽이기는 그 피해자의 친척이 했습니다(신 19:12). 3) 포로 후에도 신명기 법에 의한 도피성은 있었으니 도피자의 죄 무죄는 그 도피성의 장로들이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정했습니다(민35:12-25). 보호를 청하는 사람을 받아들이기 전에 각 도피성 장로들이 예비조사는 했습니다. 또 고의 살인자가 아닌 사람은 그때 대제사장이 죽으면 집으로 돌려 보내주었습니다(민 35:25-28, 수 20:6).

(3) 도피성의 수 도피성의 수에 대해서 일치되지 않습니다(민 35:11-15, 신 4:41-43, 수 20:2-8). 처음에는 3개이었다가(신 19:2-7) 끝에는 6개가 되었습니다. 요시야 때 시작했는데 그때는 지경도 넓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으므로 3개도 넉넉했습니다. 그러나 포로 후에는 더 필요했으므로 민수기와 여호수아서에는 6개가 되었고 신 4:41-43, 신 19:8에 처음부터 6개를 계획 했다는 말을 붙였습니다. 이 6개의 도피성은 요단강 서쪽에 헤브론, 세겜, 게데스, 요단 동쪽에 베셀, 라몰, 골란인데 베셀과 골란의 위치는 알 수 없습니다. 레위인들이 이러한 도피성을 관할하는 역할을 하였던 것처럼 성도들도 죄악된 이 세상 풍조속에서 시달리는 사람들의 도피성과 같은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어서 갈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가진 우리들이 고통받고 소외당하며 압제받는 영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어야하며 참사랑이신 예수님을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는 구약의 제위인과 같은 직무를 가진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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