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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레위인들의 임무 (대상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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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일을 맡아 레위인은 어떤 종류의 봉사를 하였습니까? 성전 문지기로 봉사했습니다. 즉 므셀레먀의 아들인 “스가랴”를 비롯하여 212명의 문지기들이 다윗 왕과 사무엘 선지자에 의해 임명되었는데(22절), 그 후 그들의 자손들이 계속하여 여호와의 성전문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한편 성전 문지기로 봉사하던 레위인을 제외 한 다른 레위인들은 성전에서 사용되는 기구를 관리하거나 물품을 공급하는 일을 맡았으며 성가대원으로 봉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특히 성가대원으로 봉사한 레위인들은 밤낮 자기 직분에만 몰두하여 다른 일을 일체하지 않았습니다.

1. 하나님의 성지자의 자격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이므로 거룩해야 합니다. 따라서 거기에서 봉사하는 사람들도 거룩하게 성별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 하나님께서 선택한 자입니다. 원래 레위 자손들은 성별된 사람으로서 그 중에서 문지기가 되는 사람은 다시 선택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성별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종이 된 자들로 인하여 교회는 속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거룩하게 성별된 것만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성막을 보살피는 일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레위인의 특권이요 임무였습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하여 거룩한 성전을 보존하고 보존키 위해 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아무리 그 직분이 힘들고 비천한 일이라도 하나님의 택하심은 성령의 은사를 따라 선택하고 강하게 하사 믿고 순종할 때 거룩한 일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능력을 기르고 소유해야 합니다. 1) 그 일을 이해할 수 있는 자각 그것은 하나님의 임명으로 받아 들여져야 합니다. 그 일은 하나님이 전에 세워서 직분을 맡긴 것입니다(22절). 그 본성과 계획과 책임을 이해하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문지기 감독자들, 남비에 지지는 자들, 노래하는 자들은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 훈련을 받아야 하며 재능과 능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그는 그 의무와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신 1:13에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유명한 자를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두령을 삼으리라”고 했습니다. 2) 일을 수행하기 위한 인내를 소유해야 합니다. 25절에 “그들은 온 밤을 묵었으며 한 주간씩 교대로 일을 수행하였고” 밤낮으로 일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쳤으며 절반만 일했거나 또는 완전히 떠났습니다. 귀족들은 일에 열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느혜미야는 그 성벽에서 일을 계속하였습니다(느 5:16). 성실하고 끈기있는 섬김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2. 문지기의 책임

(1) 문을 여는 책임 성막 문지기들은 문을 여는 책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막4면에 거처를 정하고 살았습니다. 문을 연다는 것은 하나님께로의 인도 안내를 뜻합니다.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 그것은 목자입니다. 우리 주님은 양의 문이시며 선한 목자가 되십니다. 선한 목자는 열어주는 직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때를 따라 천국문을 열어주는 직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천국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남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2) 곳간을 지키는 책임 성막곳간에서는 성막에서 쓸 모든 기물 즉 성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가장 귀하고 값진 것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곳간의 보화 그것은 부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부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진리요 은혜요 영광이며 생명입니다. 문지기는 하나님의 부가 악한 것들로부터 약탈당하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부정한 것들로 부터 더럽히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곳간의 문지기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지키고 은혜를 보존해야 하며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그리스도의 영적 보화를 지키는 것입니다.

3. 어떤 자세로 성직을 감당해야 합니까?

(1) 다윗과 선지자 사무엘이 세우는 양식대로 좇아야 합니다.

(2) 그 직분을 감당 잘하기 위해서 언제나 봉사할 수 있는 자세로 전 사면에 유하고 성전 곁에 거해서 성직에 전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위인들은 광야를 지나 행진할 때에 성막을 날랐습니다. 그들은 성막의 짐을 나르는 문지기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문지기들은 성문에서 시중을 들었습니다. 모두 성소의 직분을 맡은 자들이었습니다.

(3) 자기 맡은 일에 골몰했습니다. 어떤 자는 예배에 쓰는 그릇을 맡아서 그 수효대로 들여가고 내어오는 일을 했습니다(28절). 또 어떤 자는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들을 준비했습니다. 또 제사장중 어떤 자는 거룩한 향 기름을 만들었습니다(30절). 또한 소제물을 맡은 자도 있었고(31절) 진설병을 만드는 자도 있었습니다(32절).성가대는 모두 주야로 그 직분에 골몰하였습니다. 성가대원은 상업적으로 하는 천한 가수들이 아니라 레위의 족장이요 두령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의 내실에서 그 일을 계속 전념하고 있었으므로 다른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성전은 “밤낮 쉬지 않고”하나님을 찬미하는 천국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4) 기쁨과 감사함으로 수행해야 합니다(23절). 하나님의 일은 빈부귀천이 없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일은 모두가 귀하고 인간으로서는 감당하기에 송구스런 직업입니다. 시 84:10에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이 시인의 노래처럼 기쁨과 감사함으로 수행할 때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5) 영광된 직분임을 알고 전심할 것입니다. 레위인들은 성전에 가까이 거주하며 7일에 한 번씩 올라와 성전 일을 봉사합니다. 성전은 만인이 기도하는 집으로 문지기도 성전의 문을 열고 닫는 중요한 일을 맡은 영광스러운 직분입니다. 성도는 자신과 이웃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충성된 문지기로서 사명을 다할 때 하나님의 축복과 영광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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