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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형벌 (대상 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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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를 끝낸 다윗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 일로 하나님께서 심히 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곧바로 그의 교만함과 미련함을 하나님께 자복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비록 그가 하나님께 회개했다고 해도 교만함으로 행한 그의 인구조사에 대한 벌만은 결코 취소되지 아니했습니다. 이제 본문을 통해 다윗의 교만으로 행한 죄와 그의 진실한 회개에서 믿음으로 사는 자의 의로운 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는 중 은혜 나누겠습니다.

1. 선지자 갓을 통해 선고됨(9-12절)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로부터 기대하시고 바라시는 유일한 기쁨은 당신께 대한 신뢰와 순종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분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만 순종하면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에 얼마든지 쓰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당신이 친히 선택하여 쓰십니다. 그분은 누구의 추천을 필요로 하지도 않으시며 이력서나 신상명세서도 요구하지 않으시고 당신이 보시기에 합당한 사람을 찾으셔서 이 일을 맡기십니다. 다윗의 범죄에 대한 재앙의 선포는 선견자 갓에게 주어졌습니다. 평화에 대한 선포는 누구나 환영하는 일이므로 이를 선포하는 사람도 즐겁겠지만 재앙의 메시지는 결코 유쾌한 일이 못됩니다. 하지만 주의 말씀을 맡은 사람들은 메시지의 내용에 관계없이 받은 그대로 전달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심판

(1) 다윗의 선택 (11-13절)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할 재앙이 결코 우연한 것이거나 자연적인 원인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 주시기 위하여 다윗에게 3가지 재앙들 중에서 한가지 재앙을 선택할 것을 명하였습니다. 1) 3년의 기근 2) 3개월간의 전쟁 3) 3일간의 온역의 재앙이었습니다. 11절에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 이 얼마나 놀라운 제안입니까? 우리는 올바른 것을 선택하기에 충분한 지혜와 통찰력을 결코 항상 지니고 있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십니다. 다윗은 3일간의 온역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바랐습니다.

(2)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11-15절)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은 온역으로 임했는데 그 온역은 중세기의 흑사병처럼 매우 치명적이었던 것입니다. 1) 한사람의 죄로 인하여 임했던 심판입니다. 그 심판 책임은 전적으로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다윗의 죄는 결국 7만명의 백성들의 죽임을 초래했습니다. 2) 그 수행자들에 의해 항상 준비되어 있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의 뜻을 수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대행자들을 지니고 계십니다. 이때 기근과 칼과 온역은 하나님의 공격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 진지한 기도로 인하여 중지되었던 심판이었습니다. 4) 교만한 자를 징계하시는 심판이었습니다. 교만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합니다. 교만은 사단의 노예가 되게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제나 교만이 패망의 선봉임을 잊지 맙시다. 5) 하나님은 온역을 내리심 (13-14절) 인구조사의 형벌로 이제 온역이 내려진 것입니다. 온역으로 죽은 이스라엘 백성이 7만명이었으나 그토록 신임이 두터운 다윗이었음에도 하나님은 죄를 결코 간과하지 않으셨습니다.

3. 다윗의 참회

(1)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맡긴 의인이었습니다. 갓 선지자로부터 여호와의 명을 전해들은 다윗은 심한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이제 그는 이제까지의 교만을 뉘우치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다윗은 그를 영멸하시지 않고 그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갓 선지자를 통해 벌을 내리시려는 것을 통고해 주신 하나님의 의도를 알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고 죄악 중에서도 그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다윗은 갓 선지자에게 “여호와께서는 긍휼히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즉 진노 중에서도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확신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의지하겠다는 말입니다.

(2)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자기의 망령된 행위로 인하여 백성들을 고통을 당하게 되자 다윗은 견딜 수 없는 마음으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의 재앙을 견딜 수 없었던 그의 마음은(17절) 지도자의 자세를 잘 보여줍니다. 죄에는 언제나 흔적이 남게 됨을 명심합시다.

(3) 천사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15절에 “족하다”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그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도록 하시는데 얼마만큼의 징계가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다윗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렸으며, 이로써 그 징계의 목적은 성취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그 “재앙내림을 뉘우치사” 그 재앙을 멈추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명하셨던바 그의 아들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을 철회하셨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우리의 위대하신 중보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하여 영원한 파멸로부터 구원함을 받고 또한 보존되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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