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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값없이 번제를 드리지 말라 (대상 2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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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죄를 범하면 벌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불가침의 도덕법칙이요 정의의 질서입니다. 다윗이 갓에게 말하기를 “여호와는 긍휼히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1) 그의 3일간의 온역 선택은 1) 그 기일이 단축된 반면에 재앙은 집중적인 강도가 있습니다. 2) 기근과 망명은 경험한 고로 재차 당할 용기가 없음이 아닙니다. 온역은 경험하지 못한 반면에 불안과 공포가 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는 신앙의 태도에서 택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루에 온역으로 죽은 자가 7만명이었으니 다윗은 장로들과 더불어 굵은 베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인구조사의 악을 행한 자는 내니이다. 청컨데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라고 했습니다.

(2) 다윗이 통회자복할 때 1) 여호와의 사자가 갓을 명하여 “다윗에게 이르기를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갓의 말을 들은 다윗은 오르난에게 가서 이 타작마당을 내게 팔면 상당한 값을 내고 여호와를 위하여 여기에 단을 쌓으면 온역이 백성중에서 그치리라. 3) 오르난이 다윗에게 고하되 “왕의 좋게 여기시는 대로 행하소서 내가 소들은 제물로 곡식 떠는 기계는 화목으로 밀은 소제물로 삼으시기 위하여 드리나이다.” 4) 다윗 왕이 오르난에게 대답하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결단코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 내가 여호와께 드리려고 네 물건을 취하지 아니하겠고 값없이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5) 그 기지 값으로 금 600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 다윗이 거기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6) 여호와께서 하늘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사자들에게 명하시매 저가 칼을 집에 꽂아더라 여부스 사람 오르난은 자기 타작마당에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는 말을 듣고 감사감격하여 모두 값없이 바치려 할 때 다윗은 “내가 결단코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고 했습니다. 대하 3:1에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입니다. 값없이 성전대지를 사서 예배를 드리지 마시라, 여기에는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다윗은 주의 사자의 지시에 따라서 상당한 값으로 하나님의 재앙을 멈추도록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1. 다윗은 주의 사자의 지시에 따랐습니다 사람이 직면하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마찬가지겠지만 특별히 하나님과 관련된 문제들에 있어서 그 정확한 처방은 주의 지시를 따르는 것뿐입니다. 다른 길 다른 처방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윗은 자기 자신의 불신앙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내려진 하나님의 재앙을 완전히 멈추도록 하는 방법에 관하여 선견자를 통하여 지시하신 처방을 따랐습니다. 그분에게만 완전히 해답이 있으므로 우리 성도들은 무슨 문제들에 직면하게 되든지 사람의 도움이 아리라 그분을 의지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상당한 값을 지불하고 재물을 드립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릴 때 다윗은 필요한 예물을 값을 지불하고 사서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이든지, 가난한 사람을 위한 구제이든지 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그 가치가 그만큼 경감되는 법입니다. 내게 있는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나누는 것이 참된 구제요 내가 필요로 하는 것 가운데서 구별하여 드리는 것이 값진 헌물입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께 물질을 바침에 있어서 명심할 것 있습니다.

(1) 헌금의 표준액 신자는 가급적 수입의 적은 분량을 바칠 것이 아니라 적어도 십일조 이상 값있게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바치고 남은 분량을 내가 사용하면서도 하나님의 것을 쓰는 인식이 확실하여 언제나 두려운 마음으로 써야합니다. 따라서 그것을 사용하는 나 자신은 생명을 하나님께 바칠 각오가 있어야 됩니다. 자기의 소유 전부가 하나님의 것인 줄 인정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2) 헌금에 대한 신자의 옳은 평가 1) 자기 소유를 자기만 위해 쓰여짐을 원통이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 썩어버리기 때문입니다. 2) 자기 소유를 자녀 위해 다 쓰는 것도 별의미가 없습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공경하면 자녀 위해 재물 쓰여짐이 다행이겠지만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는다면 그 재물 또한 잘못 쓰여진 것입니다. 3) 불신자 위해 물질 사용도 보람이 없습니다. 그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지기 않기 때문입니다. 4) 자기 소유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바쳐야 합니다. 그 유익은 물질을 하나님께 바치면 하늘에 보화가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이 세상에서도 축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서 사자에게 명하신 칼을 거두심 하나님과의 평화는 그분이 정하신 방법으로만 가능합니다. 다윗이 그분의 지시를 따를 때 재앙이 멎고 평화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분의 방법을 따르지 않은 회개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4. 성전대지를 값으로 지불한 지역에 드려야 할 이유는 성전 대지 는 하나님께 봉헌하는 곳입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영적으로 고찰하면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소이고(미 4:7, 시 50:2) 역사적으로 고찰하면 창세기 22장에서 나타난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의 아들, 곧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상에서 번제물로 바치려 할 때 이삭 대신에 “여호와 이레”의 양을 봉헌한 곳입니다.

5. 성전 대지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타작 마당입니다. 타작마당의 주인공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신앙입니다. 삼하 24:22에 “왕이 좋게 여기시는대로 취하소서 소들도 곡식떠는 기계도 밀도 다 드리오니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시게 받으시기 원하나이다”하고 오르난은 다윗 왕에게 드렸으나 다윗 왕의 배후의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줄 알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는 목적으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거절하고 금 600세겔을 지불한 것은 오르난의 믿음이 다윗의 믿음이 될 수 없고 오르난의 상급이 다윗의 상급이 될 수 없다는 진리를 던져두고 있습니다.

6. 성전대지는 하나님과 화목하는 곳입니다 그곳은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다윗이 굵은 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여호와여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내니이다. 나와 나의 아비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는 재앙을 내리지 마소서.” 그의 진심으로 회개하는 것을 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갓을 통하여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사서 단을 쌓고 번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하늘의 불로 응답하시고 사자들의 칼을 집에 꽂게 한 곳이요 죄가 있는 곳에 심판이 내리고 심판이 떨어지는 곳에는 속죄가 필요합니다. 여기 번제물은 십자상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 대신 죄를 속하시고 심판을 받으시는 모형적 교훈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회개하고 화목하는 곳입니다. 교회 건축도 김집사의 건축 헌금이 박집사의 건축헌금이 될 수 없는 것이니 모든 자가 다 참여해야 복을 받습니다. 성전 대지 구입과 건축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지보다도 화목하려는 신앙의 태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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