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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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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프롬은 현대 사회가 갈등과 혼란에 빠지게 되는 이유는 모든 현대인들이 너무나 이기형으로 변모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현대인의 특징을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 수용지향적 성격의 인간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사람이나 돈, 권력 같은 것에 쉽게 노예가 되어 버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둘째, 탈취 지향적 성격의 인간은 소유할 수만 있다면 불법으로라도 내 소유로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셋째, 저장 지향적 성격의 인간은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재물을 소유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재물이 생기면 쓰지 아니하고 저축하는 사람입니다. 넷째, 시장 지향적 성격의 인간은 무슨 일이든지 이익이 있느냐 없느냐를 전제로 해서 따지는 사람을 말하는데 이 사람은 절대로 손해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애사 지향적 성격의 인간은 죽음을 우상처럼 생각한 나머지 죽기 전에 관광, 스포츠, 섹스, 오락이나 즐겨보자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오리를 가자 하면 안 가는 사람들입니다. 자신도 이익이 있어야 하고, 신앙생활도 이익이 있어야 하며, 이웃 사랑도 먼저 이익부터 따져보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 사회는 언제나 범죄와 범법이 있기 마련이며, 긴장과 갈등이 있게 마련입니다. 참된 크리스챤은 “오 리를 가자”하면 오 리까지만 가는 교양인이나 지성인 정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오리를 더 가주는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신앙의 능력은 이기심을 초월하며, 책임을 능가하고 자기의 목숨까지도 내어 줄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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