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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돌보심 (대상 22: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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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기를 열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가 성전을 세우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았으며 따라서 다윗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성전건축에 필요한 금, 은, 놋, 철, 목재, 돌들을 모아들이는 일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죽은 후에 자신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여 성전을 건립하도록 성전건립에 필요한 기능공들을 미리 양성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행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행하였으며 또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성전건축을 예비하므로서 실제적으로 성전건축의 필요불가결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단순히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삶의 작고 좁은 단편으로써 우리의 삶을 판단하지 말도록 하십시요.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삶의 짧은 단편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시 90편에 기록된바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의 모세 기도는 얼마나 복된 기도입니까? 본문에 다윗은 솔로몬과 이스라엘의 방백들에게 성전의 건축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물질적인 성전이 아니라 오히려 영적인 성전을 지어야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될 호화로운 건물이나 그 건물을 치장하는데 필요한 금은보화를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푸른하늘 아래 어디에나 현존해 계시며 따라서 우리가 그를 위하여 세우는 그 어떤 건물안에도 임재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성전이 세워지자마자 참된 종교가 쇠퇴하기 시작하였다는 점은 매우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완성시킨 때는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그 정점에 이른 때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그 영광의 빛은 점점 어두워져서 암흑의 밤으로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장엄함에 있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손으로 지어지지 않은 보다 위대한 성전의 원형이신 하나님과 그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경의를 표하게끔 하는 성전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적인 의미에서 성전건축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은총의 성전을 세우는데 필요한 커다란 돌들을 자연의 채석장에서 채취하여 그것을 아름답게 하시기 위하여 그의 종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극히 장엄한” 살아있는 성전입니다. 인간의 마음과 영혼이 한 군데로 어우려져서 하나님께서 거하실 영적인 성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랄만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임재와 그의 도우심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일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은총의 불꽃을 창조해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있어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영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그의 도우심을 통해서 만이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중 어느 누구로 부터도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의 신음소리 마저 들으실 것이며 그에게 부르짖는 자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곧 바로 내려오실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도우심은 언제나 함께 하여 돌보십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 삼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때부터 항상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합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 끝날까지 항상 우리와 합께 해주십니다.

2. 하나님의 돌보심은 백성들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우리 생활에 언제나 근심과 걱정은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6:25-34 공중의 나는 새, 들에 피는 백합화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돌보심을 생각하여 보라고 하였습니다. 염려는 사탄이 가져옵니다. 염려함으로 우리 신앙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지극한 평강을 베풀어줍니다. 때문에 그에게로 나가면 우리는 쉼을 얻고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의 평강이 우리에게 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빌 1:2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3. 하나님의 도우심은 사탄 원수를 물리쳐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원수를 친히 물리쳐 주십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전쟁에서 직접 전쟁하셨고 원수들을 물리쳤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은 유대 광야에서 예수님께서 첫공생애 출발시 사탄으로부터 온 시험을 물리치신 모습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런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시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같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셨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백성들이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 너희 하나님을 구하라. 다윗은 말하기를 우리가 구해야할 대상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구한다는 말은 그를 찾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자신이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시 42:1에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구하는 자는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축복을 주어집니다.

(2) 일어나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그의 성소를 건축하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다윗의 일생일대의 꿈이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런 축복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다윗은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린 연유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우리의 명예나 기쁨을 나타내기 위하여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전을 건축할 때는 먼저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마음으로 성전을 건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영광을 위한 심령상의 성전이 우리 속에 이루어질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기독교인이 되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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