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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윗의 군대 조직 (대상 2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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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다윗의 말기에 있었던 일로서 군대가 평화시에는 어떻게 유지되었으며 왕실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각각 어떤 일을 수행하였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처럼 다윗은 마지막 때가 온 것을 깨닫고 이스라엘과 그의 후계자 솔로몬이 안정된 기반 속에서 정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다윗은 288,000명의 군인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와 같은 많은 군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이들을 24,000명씩 12반열로 편성하고 각 반열로 하여금 1년에 1개월씩 순번으로 붕사하게 했습니다. 즉 이스라엘에서 20세 이상된 건장한 자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가지되 (민 1:3) 1년에 1차 한달씩만 복무하면 되었습니다.

1. 다윗의 군대조직

(1) 합리적인 조직 체제입니다. 다윗은 그의 왕국을 일사분란하게 통치하기 위하여 왕국존립의 거대한 힘인 군대를 합리적인 조직체제로 갖추었습니다. 1) 체계있는 직무의 분산 1절에 보면 다윗은 그의 군대를 크고 작은 직무로 체계있게 분산했습니다. 각 족속을 대표하는 족장과 군사편재에 있어서 상한선인 천명의 통솔자인 천부장과 그 아래 조직인 백부장 그리고 왕의 측근에서 왕의 명령을 수납하고 모든 행정적 사무를 관장하는 유사로 조직하여 전국을 그 체재하에서 움직이게 했습니다. 비단 군대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모인 교회도 이런 일사분란한 체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 권력이 한 사람이나 소수에게만 집중될 때 그것은 독재를 낳고 부조리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다윗이 능력에 따라 세무에 이르기까지 그 직무를 분산시켜 왕국건설에 많은 일꾼들이 참여케 하여 온 백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건설에 모두 힘을 합하도록 했습니다.

(2) 다윗의 군대 규모 각각 24,000명으로 이루어진 12개 사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것은 다시 1,000명 단위의 연대로, 다시 100명 단위의 중대로 나누고 중대장의 지휘를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한 사단에 24명의 천부장과 240명의 백부장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이 규모는 국토방위로는 충분하였습니다.

(3) 지혜로운 운영방침 수많은 외세와의 싸움을 통해서 승리하고 왕국을 전설하게 된 다윗에게 있어서는 왕국의 안전을 위해서 전 백성의 군사 전력화가 필수적인 과제였습니다. 1) 전 지역의 군사전력화 다윗은 국방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전 백성으로 하여금 전 지역에서 군사력을 갖추게 했습니다. 다윗은 1년 12달 동안 매달마다 각 지역에서 윤번제로 국방에 임하게 했습니다. 때문에 전체의 군사수는 288,000명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그 나라 백성의 5분지 1에 해당하는 수효로써 모두 능력 있는 자들이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12회로 복무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 군대의 일을 배워 익혔습니다. 다윗의 군대는 자위대가 되어서 그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충분히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2) 복무기간 제한 그들은 달마다 교대하며 근무하였습니다. 이같은 월별 근무는 농사일이나 왕실 국고에도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러한 근무교대는 훈련의 기회도 되고 모든 군사로 1년 중 11달은 개인생활의 의무로 돌아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쉽게 감당할 수 있도록 한달 기간 이상 근무 하도록 강요당하지 아니하였습니다. 3)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그리스도의 군사된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군사가 되도록 항상 훈련을 힘쓰고 군사로서의 본분을 잊지말도록 해야 합니다. 평화시라고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마귀가 항상 기회를 엿보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입니다.

2. 군대지휘관

(1) 공정한 지휘관의 임용입니다. 1) 공력에 따른 임용 다윗이 임명한 군대의 장관들을 보면 모두가 다윗을 도와 생명을 걸고 왕국 건설에 공을 세운 사람들이었습니다(대상 11:10-47). 그는 정욕과 소유욕에 사로잡히지 않고 공정한 임용을 했습니다(시 119:56). 2) 능력있는 친척의 임용 다윗은 공로있고 유능한 사람을 높은 직위에 임명하는데 원망 듣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그는 능력있는 자들로부터 차례로 등용하는데 친척도 참여하게 하고 공정하게 등용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볼 때 다윗은 국가의 중요직책을 분산하여 맡길 때 각자의 세운 공력에 따라 공평하게 세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경험많은 자를 우선 했습니다. 이들은 족장들이라고 호칭되었습니다. 족장들은 지파의 우두머리로 추장들과 마찬가지로 큰 권력과 영향력을 소유하였습니다. 이들은 경험이 많은 자들로서 이들은 전쟁에 무지하거나 미숙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각 군대의 대장들로서 경험을 완벽하게 갖춘 그리고 당대의 전투를 통하여 비범한 활동, 힘, 용기로서, 대단히 칭찬을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각 지파를 대표하는 인물들이었고 공을 세우므로 진급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대단한 활약에 의하여 유명해졌습니다.

(2) 각 반열의 군대지휘관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이외에도 각 반 혹은 군단을 다스리는 총사령관이 한명씩 있었습니다. 이 12총사령관들은 모두 삼하 23장과 대상 11장에서 다윗의 훌륭한 용사라고 언급되었습니다. 1) 이스라엘 군대 순번 중 정월 첫 반열을 지휘한 반장은 누구입니까?(2-3절) 베레스 계통의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었습니다. 야소브암은 다윗에게 절대 충성을 맹세한 30용사의 우두머리였습니다(11:11). 그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기 곳에 돌아오게 하다” 입니다. 그는 경건한 신앙인으로서 이스라엘의 대적 300명을 한 번에 몰살시키는 공적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그는 자기의 이름을 상징하는 바와 같이 원수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했던 것입니다. 2) 이스라엘 군대의 2월반 반장은 누구입니까? 아호아 사람 도대는 “하나님께 은총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본절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인물은 도대가 아니라 그의 아들 “엘리에셀”이었습니다(11:12). 아들이 대신 아버지를 대표했습니다. 다윗 주위에 이렇게 훌륭한 용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한 사람의 지휘관이 있었는데 미글롯(막대기란 뜻)이었습니다. 엘리에셀은 부관으로 미글롯을 두었는데 자기 후계자를 두고, 안심하고 국방근무를 감행한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브나야(6절)와 아사헬(7절)은 자기 아들들을 휘하에 두기도 했습니다. 이같이 안전할 때도 뒷일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지휘관들이었습니다. 3) 이스라엘 군대의 3월반 반장은 누구입니까?(5-6절)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대제사장을 뜻하는 히브리어 “코헨”과 “로쉬”는 제사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대장”또는 “유사”로 번역해야 할 말입니다. 브나야의 뜻은 “여호와께서 만드셨다”는 뜻으로 그는 철저히 하나님께서 자신을 만드신 목적에 따라 행동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시 127:1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는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반영시킵니다.

(3) 이스라엘 군대의 4월반부터 12월반까지 반장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img src='13_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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