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바벨론 제국의 몰락 (사 47:1-15)

첨부 1


바벨론 제국의 몰락 역사를 보면 수많은 제국이 등장했다 사라졌습니다. 성경에도 이집트,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제국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헬라와 로마제국이 이름을 떨쳤지만 결국 이러한 제국들도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왜 이 제국들이 최후를 맞이했을까요? 역사적으로 보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전 국가적으로 우상을 숭배하고 그 국민의 도덕적 정신적 상태가 공황 상태가 되면 아무리 강대한 제국일지라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치를 당하는 바벨론 오늘 말씀은 바벨론 제국의 멸망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우상숭배는 국민들로 하여금 공황 상태에 빠지게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바다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가 이처럼 심각한 줄 몰랐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암세포처럼 시골까지 들어가서 전국이 도박장화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점이 약 5-6천개인데 도박장이 약 1만5천개라고 하니 우리나라의 정신적 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정치, 경제가 망가지는 것보다 이 문제가 더 무섭습니다. 그나마 이 시점에서 드러났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만약에 이 일이 계속되었다면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맞아야 했을 것입니다. 바벨론제국이 어떻게 몰락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3절입니다. “처녀 딸 바벨론아, 땅바닥에 앉아라. 딸 갈대아야, 보좌가 없으니 땅바닥에나 앉아라. 이제 더 이상 아무도 너를 보고 친절하고 우아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맷돌을 가져다가 밀이나 빻아라. 네 가리개를 벗고 치마를 걷어 올려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가거라. 벌거벗은 몸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곳도 가려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앙갚음을 할 것이니 아무도 막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1절에 바벨론을 ‘처녀 딸’이라고 부른 것은 아직 외침을 받아보지 못한 강대국이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은 고귀하고 존귀하고 우아한 위치에 있었지만 땅바닥에 내쳐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아무도 바벨론을 존귀하다, 우아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맷돌로 밀가루를 빻는 일은 노예가 하는 일입니다. 공주가 노예가 된 것입니다. 가리개도 벗고 치마도 걷어 올리고 수치스럽게 강을 건너야하는 비참한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3절에 벌거벗은 몸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곳도 가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표현은 바벨론이 겪을 수모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바벨론이 가장 천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우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이렇게 된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영적으로 보면 원인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는 어떤 민족도, 어떤 개인도 싫어하십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미신, 우상, 세상을 섬기면서도 하나님께 복 받기를 원한다면 포기하십시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우상숭배의 결과는 제국의 몰락, 개인의 몰락입니다. 사업이 망하기 전에는 언제나 도덕적 파산이 먼저 옵니다. 한 기업이, 한 사회가 그냥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상을 몰락시키고 제국을 멸망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제국의 멸망은 우연이 아닙니다. 한 시대의 종말도 우연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계십니다. 1-3절에는 바벨론의 비참한 모습이 나오고 4절에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구원자,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사람들은 우상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상이 우리의 건강과 재물과 권력과 사업을 유지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상은 반드시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입니다. 우리는 우상숭배가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귀신을 섬기고 점을 치면 처음에는 다 맞는 것 같고 도움을 받는 것 같지만 오래 가지 않아 그 정체가 드러납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진노는 심판으로 변하고 징계로 쏟아집니다. 모든 것이 다 괜찮아 보여도 괜찮은 것이 아닙니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지금 회개하셔야 합니다. 징계가 시작되면 돌이킬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잘못된 것을 고치고 바꾸고 돌아와야 합니다. 어둠속으로 사라지다 이런 예가 성경에 있습니다. 바로 소돔과 고모라입니다. 이곳은 성경에서 물댄 동산 같고 애굽과 같은 곳이라고 말할 만큼 당시로는 매우 화려한 곳이었습니다. 여러분 문화가 있는 곳을 조심하십시오. 소돔과 고모라는 그 당시에 가장 화려한 문화가 있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롯과 그 아내도 하나님의 뜻대로 도시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줄 것 같아서 아브라함과 결별하고 소돔과 고모라를 택합니다. 실제로 소돔과 고모라는 매력적인 도시였지만 우상숭배로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사악하고 음란한 도시였습니다. 결국 유황불로 도시전체가 심판을 받고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바벨론도 어둠속으로 쫓겨나고 여왕의 위치를 박탈당합니다. 이것이 5절 말씀입니다. “딸 갈대아야, 조용히 앉아 있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려라. 너를 왕국들의 여왕이라 부르는 사람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한 제국의 멸망은 마치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세울 때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라질 때는 한순간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오면 한순간에 어둠속으로 침몰합니다. 그냥 침묵하다가 멸망과 죽음의 계곡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 바벨론의 운명이었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바벨론을 위해 박수를 치거나 환호성을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일이 없었습니다. 누구도 더 이상 바벨론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잊힌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과거에 아무리 화려하게 살았던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데 말입니다. 바벨론의 교만 바벨론은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모르고 한참 잘 될 때 교만했습니다. 그 사실이 6-7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내 백성에게 화를 내어 내 기업을 더럽히고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는데 너는 그들을 무자비하게 다뤘다. 나이 든 사람에게도 엄청난 멍에를 지웠다. 너는 ‘언제까지나 내가 여왕이다!’라고 말했지만 이런 일은 속에 담아 두지도 않았고 장차 일어날 일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바벨론의 문제는 하나님의 섭리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물론 바벨론은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아닙니다.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섭리를 몰라서 실수를 하고 불신앙과 우상숭배에 빠져 포로로 잡혀가는 곤욕을 치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믿는 나라나 믿지 않는 나라나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제국이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권력도 쓰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 가십니다. 내가 잘될 때, 내가 승승장구 할 때, 내가 권력을 가졌을 때는 내가 잘나고 내가 똑똑해서 내가 훌륭해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다 알아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인간은 누구나 권력을 잡거나 사업이 잘 되면 자기가 잘나고 똑똑해서,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 줄 압니다. 그 때 빠지기 쉬운 것이 교만이요 방자함입니다. 이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동일합니다. 내가 잘나고 훌륭해서 잘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자기 분수와 자기 한계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 마치 자기가 열국의 주권자인 듯이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심지어 무자비하게 노인들에게까지 멍에를 지우고 학대를 했습니다. 이런 행실이 극에 달했을 때 하나님은 또 다른 제국을 들어 바벨론을 멸망시키십니다. 임박한 재앙 8절입니다.“그러므로 이제 잘 들어라. 편안하게 빈둥거리면서 ‘나 말고는 아무도 없고 내가 최고다. 나는 결코 과부가 되지 않을 것이며 자식을 잃는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속으로 말하는 너 음탕한 족속아.”8절을 보면 편안하게 안일하게 빈둥거리는 사람은 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빈둥거리는 사람이 없기를 축원합니다. 성공하니까 잘되니까 권력이 있으니까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나 말고는 최고가 없다. 나는 과부가 안 될 것이다. 나는 자식을 잃어버리는 것은 없을 것이다’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 “과부가 되는 일과 자식을 잃는 일, 이 두 가지 일이 한꺼번에, 그것도 한순간에 너를 덮칠 것이다. 네가 아무리 점을 치고 온갖 주문을 다 외운다 해도 그런 일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네게 닥칠 것이다.” 이것이 바벨론의 운명이었습니다. 우상 숭배하는 사람들, 오만하게 방자하게 빈둥거리면서 겸손하게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일들이 갑자기 일어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0절입니다. “너는 나쁜 짓을 하고서도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해!’라고 하면서 자신만만해했다. 네 지혜와 지식이 너를 잘못 이끌어 ‘나 말고는 아무도 없고 내가 최고야!’라고 속으로 생각했다.”이것이 바벨론의 정신적 상태였습니다. 국민들과 권력자들에게 만연한 사고방식이었습니다. 나쁜 짓을 하고도 아무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무식하고 몰랐으면 괜찮았을 텐데 지혜와 지식이 사람들을 더 교활하고 간교하게 만든 것입니다. 11절입니다. “이제 재앙이 네게 닥칠 것이니 주문을 외워도 쫓아내지 못할 것이다. 재난이 너를 덮칠 것이니 그 어떤 것으로도 진정시키지 못할 것이다. 네가 알지 못하는 파멸이 갑자기 네게 내리 닥칠 것이다.”재앙이 한번 오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갑자기 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일이 여러분들에게 일어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이 오늘 설교를 듣는 이유입니다. 우리 민족에게 이런 재앙이 닥치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가 깨어 각성하고 겸손하게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바벨론의 가장 큰 문제는 우상숭배로 인한 정신적인 안일함, 빈둥거림, 자기 스스로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재앙은 결코 임하지 않는다는 착각이었습니다. 코앞에 태풍이 불어 닥치는데도 준비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치, 게으름, 오만방자, 교만은 우상숭배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아무리 울고불고 소리치고 주문을 외워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2절입니다. “네가 어릴 때부터 부려왔던 마법과 많은 요술을 갖고 어디 한번 버텨 보아라. 혹시 잘될지 누가 알겠느냐? 네가 나를 겁나게 할지 누가 알겠느냐?”하나님께서 이런 표현을 쓰신 것이 재미있습니다. 점도 쳐보고 마법도 행하고 요술도 부려 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너를 구원하는지 너의 민족을 구원하는지 한번 보라는 것입니다. 13절입니다. “너는 네게 조언해 주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싫증이 났다. 점성술사들과 달마다 예언해주는 별자리 전문가들을 나서서 해 보아라 그들이 네게 닥칠 일로부터 너를 구하게 해 보아라.”당시 왕들은 점성술사나 별자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요즘에는 자문을 해주는 전문기관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전문가들은 전문지식에 의해서 망하기 십상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14절입니다. “보아라. 그들은 지푸라기 같아서 불에 타버릴 것이다. 그 불은 몸을 녹여 줄 정도의 숯불이 아니다. 옆에 앉아서 쬘 정도의 불이 아니다. 그들은 엄청난 불꽃의 힘에서 자기 스스로도 구해 낼 수 없을 것이다.”하나님께서는 점성술사, 별자리를 보는 사람들, 마법을 행하는 사람, 요술을 행하는 사람들을 지푸라기 같다고 하십니다. 지푸라기는 불에 순식간에 타버립니다. 이 불은 옆에서 쬘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불이라는 것입니다. 15절입니다. “네게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네가 공을 들여 온 사람들, 네가 어릴 때부터 거래하던 사람들은 모두 도망가 버려서 너를 구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네가 공들인 사람들, 네가 믿었던 사람들이 결국은 다 도망갈 것이고 너를 배신할 것이고 너를 보호해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유일한 대안은 교회 여러분, 우상숭배를 하는 나라와 개인은 망합니다. 이것을 적용하면 도박하는 나라도 망합니다. 온 국민이 일할 생각은 안하고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다면 어떻게 나라가 살겠습니까? 마약하는 나라는 망합니다. 술 취하는 나라는 망합니다. 또한 성범죄가 많은 나라도 망합니다. 음란 문화가 판을 치면 그 시대의 도덕적 정신적 영적 상태는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만큼 살 수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기적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세금을 제대로 쓰고, 권력을 제대로 쓰고, 조금만 더 잘하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아질까요. 조금 더 좋은 지도자를 만나고, 우리 국민들의 근면성, 열정이 회복되고, 도덕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가진 것을 나눈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등 공헌국이 될 것입니다. 교회가 앞장서서 이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해이하고 안일하고 사치스럽고 방자하고 교만한 이 민족을 교회가 일어나서 바꾸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메시지입니다. 저는 우리 민족이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원합니다. 무당이나 점쟁이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민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국가 예산의 10분의 1을 남을 도와주는데 쓰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전에 아프가니스탄과 팔레스타인에 갔을 때 그쪽 정부 담당자를 만났습니다. 일본은 팔레스타인에서 큰일을 많이 했습니다. 집도 지어주고 국가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많은 기금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준 기금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났습니다. 아프가니스탄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쓰기도 바쁘지만 그래도 끊임 없이 도와야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깨끗한 나라, 도박하지 않는 나라, 술 취하지 않는 나라, 마약을 하지 않는 나라, 조폭이 없는 나라가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모두 열심히 근면하게 살면 21세기에 대한민국은 뛰어난 국가가 될 것입니다. 이런 나라에 대한 꿈을 갖고 각자의 일터로 돌아가십시오. 한국을 변화시킵시다. 깨끗한 한국, 건강한 한국, 기쁨과 희망이 있는 한국의 꿈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