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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백성, 나의 택한 백성 (사 4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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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 나의 택한 백성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을 ‘이스라엘의 창조자’, ‘이스라엘의 구원자’,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소개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 외에 구원자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사 43:11)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세 가지로 부르십니다. 첫째, ‘너는 내 것이다’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를 부르십니다.(사 43:1, 7) 둘째, ‘나의 증인, 나의 종이다’입니다. “너는 자격이 없지만 내가 너를 나의 증인이요 종으로 삼겠다”고 하십니다. 셋째는 오늘 본문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너는 내가 택한 백성이다’라고 부르십니다. ‘너는 내 것이다’라는 말은 개인적이고 사적인 관계를 강조한 것이고, ‘나의 증인, 나의 종이다’라는 말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비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하시는 ‘내 백성이다’라는 말은 집단적 공적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역사를 다스리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앞서 말한 창조자, 구원자, 왕 외에 네 가지를 더 말씀하시며 자신을 소개합니다. 14절입니다.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첫째, 하나님은 역사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14절에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게 했다”라는 말씀 속에 이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루시기 위해서 바벨론 제국을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짓고 우상숭배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났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셨습니다. 이 때 벼락을 내리거나 지진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주변의 강대국을 이용하셨습니다. 이것을 잘못해석하면 시험에 빠질 수 있지만, 하나님은 강대국을 이용해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셨습니다. 그 강대국이 바벨론제국입니다. 바벨론을 일으켜서 이스라엘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다 포로로 잡혀가게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한국전쟁과 일제 강점기가 생각이 납니다. 스탈린이나 모택동이 소련이나 중국을 지배하던 어두운 역사를 생각하게 합니다. 스탈린이나 모택동의 정치 철학이나 권력이 승리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역사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흥망성쇠의 주관자 하나님은 바벨론 제국을 일으켜서 이스라엘을 초토화시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하길 바라신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죽도록 얻어맞아도 죽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바벨론에게 완전히 점령당하고 포로로 잡혀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감정은 아주 복잡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버리셨을까’, ‘역사라는 것은 우연히 진행되는 것일까’ 등 복잡하고 다양한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침공하고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갔지만 그것이 결론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제거한 것입니다. 바벨론의 역할이 끝나고 페르시아 제국을 들어 바벨론을 멸망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해방됩니다. 귀환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14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역사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십니다. 강대국을 이용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자기의 백성으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역사와 무관하신 분이 아닙니다. 때때로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사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시고 역사 안에 계십니다.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둘째, 하나님은 위기가운데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15-17절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하나님은 강대국을 이용하기도 하시고 큰 세력을 이용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으로 살았는데 이것도 하나님의 훈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 주셨다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면서 홍해를 육지같이 가르시고 광야에 길을 내셨습니다. 바위에서 샘물이 터지게 하셨고, 광야에서 물을 만드셨습니다. 위 말씀 중에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냈다는 것은 홍해바다 사건입니다. 길을 만들고 강을 만들었다는 것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 점령 사건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홍해가 갈라진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구원의 사건이었지만 애굽 군대에게는 몰살당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했다’는 말씀이 이런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단순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계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는 역사를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강대국을 이용하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그 가운데서 기적과 능력을 베푸시고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셋째, 하나님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18-20절입니다.“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라는 말씀은 단순히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이전 일이란 홍해가 갈라진 사건입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셨던 영광스런 사건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머물러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영광스런 사건에 머물러 있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왕년에...’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 사람은 과거의 사람입니다. 저는 한경직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제 결혼식에서 주례를 해주셨고 제 목회의 멘토이십니다. 저는 그분이 과거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사실 그분은 정말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언제나 자신의 과거 이야기보다 미래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나이 들어서 과거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하나님은 과거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과거의 영광스러운 때에 묶여서 집착해서 향수에 젖어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홍해의 사건, 광야의 사건에 젖어 있을 때가 아니라 미래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미래를 향한 새로운 꿈, 새로운 비전, 새로운 모험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보다 한 발짝 앞서 계십니다. 우리도 비즈니스건 목회건 공부건 다 한 발짝 앞서야합니다. 남이 생각하는 것 보다 한 발짝 앞서야하고,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가야 합니다. 그것이 리더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미리 예측하고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새 일을 계획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항상 새 일을 계획하십니다. 이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역사에 대해서, 민족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여러분의 신앙에 대해서, 여러분의 인생에 대해서 하나님은 구체적인 청사진을 갖고 계십니다. 그것을 깨달으십시오. 이것을 아십시오. 내 미래의 청사진을 알면 일이 쉬워집니다. 사람들이 답답해하는 것은 미리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거의 영광스런 사건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인생을 보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십니다. 저는 여러분의 눈이 반짝거리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의 가슴이 흥분과 모험으로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의 삶이 도전과 기쁨으로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손에 아무것도 없고 여러분의 현실은 빈손일지라도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무언가 가득찰 것입니다. 이제 충만해 질것입니다. 당신의 건강과 재력과 나이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당신의 놀라운 미래를 갖고 계십니다. 그것을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놀라우신 분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나보다 세련되고 감각이 있는 분입니다. 빠르고 놀라운 분입니다. 여러분 그런 면에서 우리 하나님은 신세대입니다. 우리 미래를 아시고 미래에 새 일을 예비하시는 분입니다. 어떤 인간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좋을까요? 항상 미래적이고 긍정적이고 희망과 용기와 도전과 모험을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 믿고 편안하다고 주저앉으면 안 됩니다. 저는 여러분의 표정이 항상 일어서려는, 뛰어 가려는 표정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을 보면 생기가 돋고 의욕이 있고 꿈이 있고 비전이 있고 할 일이 있고 할 말이 있고 가야할 곳이 있고 그런 흥분된 사람 감동적인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백성을 부르시는 하나님 넷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내 백성 나의 택한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나의 증인 나의 종’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방인과 선택받은 사람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내 자식과 이웃집 자식은 다릅니다. 자기 재산을 좀 못난 자식에게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잘난 이웃집 자식에게 주시겠습니까? 좀 못났어도 내 자식에게 내 재산을 주는 것이 부모입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내가 좀 못났고, 자격이 없고, 소경이고, 귀머거리일지다도 하나님은 “너는 내 백성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택한 백성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백성’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소유를 의미합니다. ‘나의 택한 백성’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의지와 선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연히 나를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조건과 상관없이 사랑하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엄마는 아이를 임신하는 그 순간부터 아이를 사랑합니다. 그 아이가 나중에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습니다. 이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조건에 상관없이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지요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나의 찬송을 부르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의 백성들로 삼으시고 자기의 택한 백성으로 삼으신 이유가 21절에 나옵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게 하기 위해 택하시고 백성을 삼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역사 속에 개입하시고 기적을 베푸시고 미래를 향하십니다. 인간의 가장 궁극적인 회복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내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다시 회복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사탄의 형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이상한 마귀의 자식같이 보입니다. 하는 행동마다 생각마다 거칠고 야만스럽고 오만하고 죄가 많고 더럽고 추합니다. 오죽하면 인간을 개띠 소띠 말띠 하면서 짐승에 비유하겠습니까. 사람들은 인간의 자화상을 짐승처럼 생각합니다. 고대 로마왕국의 신은 다 짐승의 얼굴입니다. 귀신들이 다 짐승들의 얼굴입니다. 인간이 원숭이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습니까?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목적은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시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분이고 목적이고 비전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하십시오 저는 여러분들이 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되기를 축원합니다. 요즘 저희 교회에서 회복사역도 많이 하고 치유 사역도 많이 하는데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모두 비뚤어져서 우울증, 의처증, 의부증, 시기, 질투, 미움 등 이런 복잡한 감정들을 가지고 삽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들 다 쓰레기처럼 버리고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본래의 성품대로 돌아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되는 것이요,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요, 하나님의 찬송이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고, 택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모든 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오늘 여러분 안에 놀라운 회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찬송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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