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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내 것이라 (사 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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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믿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이사야서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사야서로 돌아오니 보석 같은 말씀이 무척 많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축복과 용서와 구원과 은혜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 모두 축복의 메시지를 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포 이사야서 42장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십니다. 그러면 43장에도 징계의 말씀이 나와야하는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구원과 용서와 축복을 선언하시고 허락하십니다. 이사야서 43장에는 징계, 심판 대신에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과 선언이 나옵니다. ‘내가 너를 보배롭게 여긴다’ ‘내가 너를 존귀하게 여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는 말씀을 주목하십시오. 얼마나 귀한 말씀입니까. 우리는 심판받아야 마땅한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내가 사랑하는 자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에서 네 가지 구원의 선포가 나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선포하시고 구원을 확인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것만큼 사랑을 확인합니다. 한 여자와 한 남자를 사랑한다면 매일매일 뼈에 젖도록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것을 확인해 주십니다. 1절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실 ‘이제’라는 단어가 제일 앞에 나와야합니다. 그렇게 다시 읽어보면 “이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약속을 하실 때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나는 야곱을 창조했고, 이스라엘을 조성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 얼마나 위엄 있고, 권위가 있고, 확신이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에게 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그 아버지에게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 하나님께서는 “나는 야곱을 창조한 하나님이며 야곱을 축복한 하나님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것은 어떤 환경, 역경, 고난, 의심이 너를 범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네가 걱정할 것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강한 하나님입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 하나님은 요새, 반석과 같고, 나의 힘이십니다. 뿌리를 좀먹는 의심 신앙생활의 최대의 적은 뿔 달린 사탄이 아니라 소리 없이 찾아오는 의심입니다. 마귀는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고 내쫓으면 됩니다. 마귀는 겁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소리 없이 찾아와 우리를 죽이는 것은 의심입니다.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믿음이 흔들립니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 믿음도 좀이 먹고 뿌리부터 흔들리게 됩니다. 의심하면 사랑도 흔들립니다. 내가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하리라는 말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남녀관계에 있어 가장 무서운 것은 의처증, 의부증입니다. 제 경험상 의처증과 의부증은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습니다. 남편을 의심하고 부인을 의심하면 사실이든 아니든 계속 의심하게 되고, 결국 같이 살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은 믿어야 합니다. 실수를 해도 믿어야 살 수 있습니다. 따지고 의심하기 시작하면 다 무너집니다. 희망도 사라집니다. 사람을 의심하면 관계가 깨지고, 리더를 의심하면 조직이 붕괴되고, 하나님을 의심하면 구원을 상실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서 불안이 다 사라지기를 축원합니다. 가정에 대한 불안, 자녀에 대한 불안, 미래에 대한 불안, 건강에 대한 모든 불안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라지기를 축원합니다. 불안, 두려움, 근심, 걱정, 의심 대신에 믿음, 확신, 비전, 꿈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한국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북한을 두려워 말라. 세상을 두려워 말라. 그들은 내게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쓸어버리면 한 순간에 없어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보고 겁먹지 말고, 무기를 보고 겁먹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두려워 마십시오. 두려움이 없는 사랑 오늘 두려워하지 않아야 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했고, 둘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불렀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너는 내 것이다”입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첫째, 구속이라는 말은 값을 치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값을 치르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공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치르신 대가는 공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피흘려죽게 하시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신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공짜지만 그 은혜를 위하여 치르신 하나님의 대가는 엄청난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것을 ‘값비싼 은혜’라고 합니다. 굉장한 대가를 치르고 주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지명하여 불렀다’는 뜻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막연하거나 적당히, 우연히 부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확하게 내 이름 석 자를 불렀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는 뜻입니다. 무슨 일을 할 때 막연하게 ‘몇 사람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누구 오라’고 지명하여 불렀다는 것입니다. 합격자를 발표할 때 보면 정확하게 수험번호와 이름 석 자가 쓰여 있습니다. ‘너 비슷한 사람이 아니고 바로 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실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혼동이 없습니다. 우연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계획대로 확실하게 나를 부르셨습니다. ‘너는 내 것이라’라는 말씀은 계약서를 쓰고 도장을 찍는 것과 같은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너를 보호하고, 양육하고, 인도하고,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결론입니다.저는 여러분들이 구원받은 것을 의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교회에 오면 믿음이 있는 것 같고, 내가 시험에 들고 상처를 받으면 구원이 없어지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구원이 그렇게 기분에 따라 왔다 갔다 한다면 그런 구원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습니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함에 있어 혼돈이나 불확실한 것이 없으십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믿음생활에 혼돈이 없기를 바랍니다. 불확실한 것이 없기를 바랍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 둘째 선포는 “내가 너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라는 보증과 약속입니다. 2절입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물 가운데로 지날 때’라는 말씀은 모세가 홍해를 건너는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강을 건널 때’는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는 사건을, ‘불 가운데로 행할 때’는 다니엘과 세 친구가 풀무불 가운데 있었던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역사적 사건을 예로 드시면서 우리의 구원을 확인해주실 뿐만 아니라 구원을 보증해주십니다. 다시 말해 “네가 물속에 들어가도 강 속에 빠져도 불 속에 들어가도 걱정하지 말아라. 너는 머리털하나도 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너와 항상 함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의심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으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28장 15절에 보면 우리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항상 우리를 떠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안해합니다. 얼마나 불안했으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기다리지 못하고 이스마엘을 얻었겠습니까? 이사야 41장 10절을 보겠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이 말씀을 읽으면 힘이 나고 위로를 얻고 용기가 솟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이 바울입니다. 유라굴로 광풍 속에 열흘 동안 빛이 없는 칠흙 같은 바다 위에서 바울은 “두려워 말라. 너는 죽지 않는다. 너는 로마에 가서 나를 증거해야 한다. 너와 함께 있는 사람은 누구도 죽지 않는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축원합니다. 가장 어려울 때, 가장 힘들 때, 희망이 끊어졌을 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나님은 자기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의심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들리지 않는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희망을 가지십시오.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그 믿음이 여러분에게 기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할렐루야! 구원의 징표 셋째, 하나님은 구원을 확인시켜주시고 구원의 징표를 주시고 또 하나의 징표를 주십니다. 그것은 속량물입니다. 3, 4절입니다.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하나님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세 가지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첫째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다’, 둘째 ‘나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다’, 셋째 ‘네 구원자이다’입니다. 하나님은 막연한 어떤 절대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을 제시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진정한 권위가 이 말씀 속에 흘러넘칩니다. 최고의 권위자가 힘이 있으면 굉장히 편안합니다. 안심이 됩니다. 최고의 권위자가 힘이 없고 불안하면 모든 사람이 다 불안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네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며 네 구원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애굽, 구스와 (지금의 에티오피아) 스바를 너의 대속물로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구스와 스바는 넓은 애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굽을 사용하셨습니다. 여러분,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사람은 역사의 지도를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구원에는 언제나 대속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적인 상상력을 다 동원한 사랑의 고백을 하십니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했다”는 고백입니다. ‘보배롭다’는 뜻은 ‘당신은 나에게 보석과 같은 존재입니다’라는 말입니다.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당신은 나에게 가장 빼어난 존재요, 존귀한 존재요, 존경스럽고 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저는 부부사이에 말을 함부로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때 보면 부부가 서로 무시하는 것을 봅니다. 함부로 합니다. 이것은 존귀하게 여기는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처럼 서로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나의 보물이요 너는 나의 가장 존귀한 자요 너는 나의 사랑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고백을 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는 자꾸 말을 해야 합니다. 남한테 말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해보십시오. 이 말을 입에 붙이십시오. 어떤 분들은 이 말을 하려면 입에 두드러기가 날 것 같다고 합니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서남북에서 돌아오는 백성들 넷째, 구원의 징표의 마지막은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5-7절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이것은 마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난 다음에 승천하시고 “내가 속히 다시 오리라”고 말씀하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주님은 다시 이 땅에 오십니다. 심판주로 오십니다. 주님께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두려워 말라 그리고 동서남북이 나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이 나옵니다. 이들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입니다. 이 백성에게 하나님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되는 대로 살아도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 받았습니다. 나는 찬송하기 위하여 지음 받은 존재요, 나는 기도하기 위하여 지음 받은 존재요, 나는 선을 행하기 위하여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흔들리지 마십시오. 의심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희망을 가지십시오. 미래에 대한 희망, 약속에 대한 희망과 믿음으로 이 축복을 받아들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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