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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최고의 기적 (마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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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그날 저녁, 예수님과 함께 나눈 식사시간은 다른 때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유월절 식사로 준비되어진 식탁에 제자들과 함께 앉으신 예수님께서 진지한 태도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 염려스러운 심정으로 각각 예수님께 질문을 하였습니다.'주여 나는 아니지요'주님께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이미, 그 마음 속에 배반의 마음을 품고 은밀히 대제사장들을 찾아가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주기로 음모를 꾸민 가룟 유다가 뻔뻔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랍비여 나는 아니지요'제자들이 예상하기로는, 그의 질문에 대해서도 주님의 대답은 여전하실 것으로 여겼습니다.그러나, 주님의 대답은 제자들의 예상과는 달랐습니다.'네가 말하였도다'장차 주님을 배반할 자로 가룟 유다를 확실히 지목하시는 주님의 대답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자들은 그 확실한 의미를 알아차리지 못하였습니다.그들은 앞으로 일어날 엄청난 일에 대하여 미리 예상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가룟 유다도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회개의 기회를 차버리고, 그가 계획한 대로 주님을 대적자들에게 넘겨주기 위하여 바깥 어두운 데로 나가버렸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태도에 아무런 동요도 없이 제자들과 함께 떡과 포도주를 나누셨습니다.떡을 가지고 축복하신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또 잔을 가지시고 감사 기도를 하신 후 그들에게 돌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제자들은 주님의 특별하신 행동에 좀 의아스러운 마음들을 가졌지만, 때가 유월절 절기이니 만큼 명절을 지키는 식사에 강조 점을 두시는가 보다? 라는 정도로 이해하였습니다.식사를 마친 그들은 식탁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어두운 밤길을 헤치며 성밖 감람 산으로 향하였습니다.그 낮으막한 산에는 평소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들러 기도하시는 동산이 있었습니다.제자들과 함께 그 곳으로 가시던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뜻밖의 말씀에 어느 정도 흥분하게된 제자들이 저마다 부인을 하였습니다. 먼저, 성급한 베드로가 나섰습니다.'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그러나, 주님께서는 그가 그날 밤 닭 울기 전에 세 번 주를 부인할 것을 예언해 주셨습니다.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베드로는 다시 장담을 하였고, 다른 제자들도 그를 뒤따라 다들 큰 소리를 쳤습니다.동산에 도착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기도할 것을 명하시고, 그들 중 세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가셔서 역시 그들도 깨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그들에게서 조금 나아가신 주님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시고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그의 간절한 기도에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떨어졌습니다.잠시 기도를 멈추고 제자들에게로 와서 보시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제자들은 모두 다 피곤하여 자고 있었습니다.주님께서는 그들에게 깨어 기도할 것을 명하신 후에 다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그런 일이 모두 세 번 있은 후에, 말씀하셨습니다.'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그 때, 배반자 유다와 대적자들이 보낸 무리들이 칼과 몽치들로 무장하고 주님에게로 다가 왔습니다.미리 그들과 신호를 짜 두었던 유다가 주님에게로 가까이 와 인사를 하며 입을 맞추었습니다.신호에 의하여, 무리들은 나아와 주님에게 손을 대어 체포하였습니다.그러자, 주님의 제자 베드로가 나서서 칼을 빼어 무리들 중 한 명의 귀를 쳐서 베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의 행동을 만류하시며 무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사태가 불리하게 된 것을 알아차린 제자들은 모두들 주님을 버리고 각기 제 갈 길로 도망하고 말았습니다.그렇지만, 그들 중 용감했던 베드로는 멀리 떨어져서 끌려가시는 주님의 뒤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들어갔다가, 그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을 모른다! 고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고야 말았습니다. 거침없이 자신들의 불의를 지적함으로 눈에 가시처럼 여겨졌던 예수님을 무난히 체포한 대제사장과 산헤드린 의원들은 의기양양하였습니다.그들은 갖가지로 주님께 불리한 증언들을 하며, 거짓 죄목을 주님에게 덮어씌웠습니다.그들은 주님을 사형시키기 위하여, 그를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로 끌고 갔습니다.그들에게서 예수님을 넘겨받은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둘러싼 일말의 사태에 대하여 대강의 내용을 짐작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총독이 예수님을 심문하였습니다.'네가 유대인의 왕이냐'주님께서 대답해 주셨습니다.'네 말이 옳도다'그리고, 많은 죄목들로 그를 고발하는 대적자들의 고발에 대하여 더 이상 변병하지 않으셨습니다. 보통 죄수와 다른 주님의 초연한 태도에 총독은 크게 놀랐습니다.당시의 관례로, 명절에는 죄수 한 사람을 사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총독은 무죄한 것으로 여겨지는 예수님을 놓아주고 싶었지만, 대적자들의 충동을 받은 무리들이 강도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떼를 씀으로 총독은 그들의 의사를 꺾지 못하였습니다.마침내, 총독은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은 사형시키도록 군인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죄수가 되신 예수님을 넘겨받은 군인들은 그를 관정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았습니다.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관을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려 마치 왕과도 같은 모습으로 만든 후, 그를 희롱하며 괴롭혔습니다.그리고, 다시 그의 옷을 입혀 사형시키기 위하여 끌고 나갔습니다."해골의 곳"이라는 사형장에 이르른 군인들은 사형수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세웠습니다.그와 함께 강도 두 사람도 그의 좌 우편에 세워졌습니다.그의 머리 위에는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고 쓴 죄 패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를 고발 한 자들과 지나가던 자들은 모두 한 통속이 되어 처참한 모습으로 죽어 가시는 주님을 보고 희롱하며 모욕하는 말들을 하였습니다.그 비극의 자리에는, 갈릴리에서부터 주님을 섬기며 따르던 여러 여인들이 있었습니다.그녀들은 직접으로는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 힘들이 없으므로, 그저 멀리서 슬퍼하며 주님의 처형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다른 제자들은 다 두려워 떨며, 자신들의 안전만을 위하여 숨어 있었습니다. 낮 12시쯤부터 온 땅에 짙은 어둠이 임하여 오후 3시 가량까지 계속되었습니다.점점 생명의 불꽃이 꺼져 가시는 주님께서 외치셨습니다.'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그 외침소리를 들은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에다가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주님의 입에 대어드렸습니다.주님께서는 다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셨습니다.얼마 후에는 "안식일"이 시작되는데, 그들의 법으로는 안식일 날 시신을 나무 위에 두지 않게 되어있었습니다.드러나지 않는 주님의 제자 중 한 명인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 총독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구하여 허락을 받았습니다.요셉과 의회원인 니고데모가 함께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요셉이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새 무덤에 장사 지내 드렸습니다.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여인들은 그 자리에도 있었습니다.평소 예수님께서 하신 자신의 "부활에 대한 예언"을 다른 이들은 믿지 않았는데, 예수님의 대적자들은 기억하면서 불안해하였습니다. 그들은 총독에게 허락을 얻어, 경비병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게 하였습니다.안식일은 조용하였습니다.과거, 능력을 보이시며 일반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셨던 예수님은 이제 악한 대적자들에게 제거를 당하셔서 과거의 인물이 되어 버리신 것 같았습니다.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그들은 무력한 존재들이었습니다.때는 영적인 어두움의 때요, 악한 영의 승리가 보이는 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이 지난 새벽, 죽으셨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새벽이 되자 예수님의 시신에 향료를 발라드리기 위하여 무덤으로 향하던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이 무덤에 가까이 왔을 때, 큰 지진이 나며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무덤 문을 막았던 큰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와도 같았고 그 옷은 눈과도 같이 희었습니다.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은 천사를 보고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천사가 무덤을 찾아 온 여인들에게 말하였습니다.'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신비스러운 광경을 목격한 여인들은 한편으로는 무서우면서 또 한편으로는 기뻐하면서 무덤 앞을 떠나 제자들에게로 달음질하였습니다.그때, 그녀들 앞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겸손히 주님을 믿으며 따라 다닌 그녀들은 부활의 첫 증인들이 되게 된 것입니다. 충격적인 경험을 한 여인들은 돌아가 잠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만,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서는 제자들에게 자신들이 보고들은 바를 확실히 증언 해 주었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갈릴리로 내려간 제자들은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그곳에서 주님께서는 그의 "지상명령"을 제자들에게 내려주셨습니다.'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주님의 지상명령을 받은 제자들은 함께 모여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었고, 과거의 무능력한 모습을 떨어버리고 능력 있는 사역 자들로서의 삶을 살아갔습니다.

2. 부활의 의의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많은 사건들이 있어왔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이야말로 최대의 사건이요 최고의 기적입니다.그리스도의 희생적 죽음으로 인류는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죄악의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로 말미암은 "원죄"와 나 스스로의 "자범죄"를 용서함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류는 죽음에서 놓여나게 되었습니다.그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신 것입니다.그를 믿고 따르는 자도 그를 뒤따라 부활의 영광 가운데 이르게 될 것입니다.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그를 믿는 자로 하여금 차원 다른 삶을 영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부활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비 그리스도인들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짧은 이 인생살이가 끝난 후, 그리스도께서 열어놓으신 부활 이후의 삶이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의 관문을 통과한 후, 영광의 부활을 경험하며 믿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하늘나라"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그 나라는 완전한 평화와 "의"의 나라입니다!다시는 이별과 죽음의 슬픔이 없는 영원한 기쁨의 나라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부활사건 이후에 변화되어진 제자들의 본을 따르십시다!그들은 과거 비겁한 자들이었으나, 용감한 자들로 변화되어졌습니다.과거 소극적인 자들이었으나, 적극적인 증인들로 변화되어졌습니다.과거 세상 것들을 탐내는 자들이었으나, 부활 이후에 얻게 되는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여러분 모두 그들을 본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과거의 "위인"이 아니십니다.부활하셔서 오늘도 살아계신 분이십니다.미래에도 나와 함께 하실 분이십니다.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신실한 부활의 증인들이 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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