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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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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에 파리에 건설업자인 앙리코라는 이태리계 프랑스인이 살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삶의 개인적인 구세주로 영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밤 늦은 시간. 밖으로 나가 목재들을 쌓아놓은 뜰을 거닐고 있었다. 바로 그때. 두 사람의 그림자가 트럭에서 뛰어내려 그의 목재가 있는 곳으로 왔다. 그는 잠시 멈춰 서서 기도했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할까요.” 그때 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이윽고 얼마간의 목재들을 자신들의 트럭에 실은 두 사람에게로 가 조용하게 목재 싣는 일을 도와주기 시작했다. 트럭이 가득 찼을 때 한 사람이 앙리코에게 와서 말하기를 “당신은 아주 훌륭한 도둑이로군.”하고 말했다. “어 참. 나는 도둑이 아니오.” 하면서 앙리코가 대답했다. “네가 도둑이 아니라고. 너는 그 동안 이 한밤중에 우리를 도와 주고 있었잖아. 거기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알면서 말이야.” “그렇소. 나는 당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지만 난 도둑이 아니오. 당신이 보다시피 이곳은 내 땅이고 이 목재들은 전부 내것이기 때문에 나는 도둑이 아니오.”하고 그가 대답했다. 그러자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에 그가 말했다. “두려워마시오. 나는 당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보았지만 경찰을 부르지 않기로 결심했다오. 당신들은 결정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 모르고 있는 것 같으니 나는 당신들 두 사람에게 그것을 가르쳐주고 싶소. 당신들이 그 목재를 가져가도 좋소. 하지만 당신들이 우선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잘 듣기 바라오.” 그 두 사람은 그가 얘기하는 것을 잘 들었고 삼분이 지나지 않아 그들은 그리스도께로 회심하였다. 그 두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것은 한 트럭분의 공짜 목재가 아니라 그 건축업자의 용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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