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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야곱의 아들들 요셉 (창 49:22-26)

첨부 1


김동길씨가 언젠가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운동경기를 하는 두 팀이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잘 섬기는 팀이었습니다. 다 자기 팀이 우승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너희의 실력대로 경기를 하라.'고 하실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같은 야곱의 아들들인데 그들이 받은 복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모두가 자신들의 행함의 결과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되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따라 복과 저주가 나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과 일을 합하면 이가 되는 것은 수학적인 계산이지만 사람은 한 사람과 한 사람이 합하게 되면 셋 이상의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과 하나님이 합하게 되면 여기에는 폭발적인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탁월하고 으뜸이 되며, 뛰어난 복을 받고 살아가는 사람은 모두가 하나님과 합한 삶을 살아갔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자기 혼자서 살아간 삶이 아니고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 결과 그의 삶과 받은 복은 밤하늘의 샛별처럼 빛나게 되었습니다.一. 요셉의 삶은?

1. 효성이 지극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형제들은 시기를 했습니다. 야곱의 편에서 불 때 요셉은 일찍 어머니를 잃은 아들인지라 측은하기도 했겠지만 측은하다는 이유만으로 받는 사랑은 한계가 있습니다. 창세기 49장에 나타난 말씀을 볼 때 아버지 야곱이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를 찾아온 아들 가운데 요셉 외에 다른 사람이 없습니다. 요셉은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2-3)하신 말씀처럼 복을 받을 자세가 되어 있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보장된 축복의 조건가운데 하나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아니한 사람이 없습니다.

2. 고난에 인내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 고난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고난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그토록 잘 섬겼던 요셉에게도 고난의 시험은 예외 없이 찾아왔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배신당하여 애굽의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부잣집 아들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요셉이 하루아침에 노예의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요셉은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주인의 신임을 받은 요셉은 보디발의 가정 총무가 되었습니다. 요셉에게 주어진 시험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이번에는 보디발의 아내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요셉은 믿음과 소망을 저버리지 않고 인내했습니다. 이러한 요셉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 1:12)하셨습니다.

3. 요셉은 만나는 사람마다 사랑과 신임을 받았습니다. 가정에서는 아버지께, 노예로 팔려가서는 주인에게, 죄수로 감옥에 갇혔을 때는 전옥에게, 총리가 된 후에는 애굽 왕 바로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우연히 주어졌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언제나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자식으로서의 최선을 다하므로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노예로 팔려가서는 하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인을 섬겼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삶의 자세는 주인의 마음을 움직여 보디발의 가정 총무가 되었습니다. 감옥에서는 죄수로서의 최선을 다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요셉을 지켜본 전옥은 그를 사랑하며 자유를 주었습니다. 요셉은 이처럼 주어진 일과 사람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모님, 주인, 전옥과 죄수들, 바로 왕과 백성들을 섬겼습니다. 이러한 삶이 요셉으로 하여금 영광된 자리에 이르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섬기기를 잘하는 사람을 사랑하셨고, 귀하게 여기시며 높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낯선 나그네를 잘 섬겼습니다. 사렙다의 과부는 지나가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잘 섬긴 나머지 하나님의 기적적인 방법으로 흉년을 이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40년간 처가살이를 하면서 장인을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모두가 모세를 비방하며 원망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모세를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받들어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 두 사람들을 지키시며 높이셨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고, 갈렙은 가나안땅을 점령한 후 그가 밟는 땅은 모두가 자신의 소유가 되게 하셨습니다. 60만 명이 애굽에서 탈출해 나왔는데 가나안땅까지 들어간 사람은 이 두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해치고자 갖가지 사악한 음모를 다하는 사울 왕을 그래도 받들어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을 높여 이스라엘의 가장 고귀한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섬기기를 잘하는 사람을 귀하게 쓰셨습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라는 책을 썼습니다. 카터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가 되었을 때 어느 장군이 "카터! 자네는 사관학교에서 몇 등으로 졸업했나?" 하고 물었습니다. "800명 졸업생 중에서 59등을 했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내심으로 80등 내에 들었으니 '잘했다' 칭찬을 받을 줄 알았는데 장군은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라고 했습니다. 이 말에 그는 "그렇다. 내가 최선을 다했더라면 10등도 1등도 할 수 있었을 텐데"하고 그 후로는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주지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었고, 대통령을 그만 둔 후에도 일평생 주일학교 교사를 충실히 하고 있으며, 목수로 동네의 집을 수리하거나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그 운동이 지금은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분쟁이 있는 국가를 찾아다니며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삶은 이처럼 아름답습니다. 二. 요셉에게 축복한 기도는?

1.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했습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창세기 49:22)라고 했습니다. 샘 곁의 나무는 가뭄을 모릅니다. 언제나 잎이 청청하며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은 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은 사람의 삶을 말씀하시기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1-3)하셨습니다. 주변 환경에 물들지 않는 삶을 가리는 말입니다. 악한 친구의 꾀임에 넘어가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요셉의 삶이 이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솟아오르는 샘은 막을 수 없습니다. 샘처럼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축복을 빌고 있습니다.

2. 가지가 담을 넘으리라고 했습니다. 본문 22절에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라고 했습니다. 받은 복이 내게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받은 복이 이웃에게까지 전해짐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이 머문 곳에는 언제나 그로 인해 다른 사람까지 복을 받았습니다. 보디발의 집안이 요셉으로 인해 복을 받았습니다.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창 39:4-5)하셨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에는 애굽전역이 요셉으로 인해 흉년을 면하는 도움을 입었습니다. 요셉이 받은 복으로 인해 아버지 야곱의 대가족 70명이 흉년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모두 요셉이 받은 복된 나무 가지가 담을 넘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3. 대할 자가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200

2.

3. 13 수요일 밤)본문 2-24 말씀에 "활 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라고 하셨습니다.요셉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진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 요셉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위인들 가운데 허물과 실수가 없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요셉에 대한 기록에는 전혀 허물과 실수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요셉에게도 그를 해하려는 악한 무리들의 방해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넘어뜨리거나 해하지 못했습니다. 형들의 배신도, 섬겼든 주인 보디발 아내의 음모도, 요셉을 넘어뜨리지 못했고, 끝내 요셉은 애굽 총리의 영광된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요셉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전능자 즉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었기 때문임을 본문은 밝히고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힘입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했습니다. 그 누구도 해하지 못햇습니다. 우리는 요셉의 삶의 열매만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의 뿌리와 나무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뿌리와 나무가 좋으면 좋은 열매는 저절로 맺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5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하셨습니다. 나무의 뿌리요 줄기이신 주님 곁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붙어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습니다. 요셉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요셉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형들에게 배신당해 노예로 팔려간 때에도, 죄 없는 죄인이 되어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하나님을 섬기며 의지하는 요셉의 신앙에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 괘심하고, 외롭고, 고달프고, 억울한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요셉의 믿음에는 작은 미동도 없었습니다. 묵묵히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요셉에게 하나님은 크신 능력을 베푸셨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은 어떤 사람에게 나타나 역사 하시는지 성경에 의해 그 해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첫째,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하셨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골리앗을 죽인 다윗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 17:45)고 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사람 다윗을 갑옷과 창과 칼, 방패로 무장한 골리앗이 당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리켜 적의 공격을 막는 방패라 하셨습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엡 6:16)하셨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극한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바늘에 실이 있어야 하듯, 믿음에는 반드시 동반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순종 즉 행함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하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소망을 간직한 사람입니다. 요셉을 가리켜 꿈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일찍 요셉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37:5-11 말씀에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요셉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소망이었습니다. 말로다 할 수 없는 시련이 계속되었지만 요셉은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까닭은 그의 마음속에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시편 기자를 통해 낙심하는 자를 향해 말씀하시기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2:11)하셨습니다. 거대한 미국대륙이 이 지구상에 있음을 문명세계가 모르고 있을 때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습니다(149

2.10.12). 작은 배로 스페인을 떠나 서쪽으로 항해하는데 가도가도 바다와 하늘뿐이었습니다. 선원들은 무서워 떨며 불평의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선장인 콜럼버스를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따랐다면 콜럼버스는 승리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콜럼버스는 1502년 자기의 항해 회고록을 스페인 국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는 자신의 회고록에 기록하기를 "내가 배를 전진시킨 것은 수학의 힘이나 나침반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이사야서를 읽으며 남은 자의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40:28-31말씀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 이 한이 없으시며 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돈을 잃는 것은 가벼운 손실이다. 명예를 잃은 것은 중대한 손실이다. 용기를 잃은 것은 보상받을 수 없는 손실이다." 독일의 작가 괴테가 남긴 말입니다.지금 지상낙원의 나라라 불리는 덴마크의 경우 전쟁에 패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 그룬트비 목사가 외쳤습니다. "국토를 잃은 것은 잃은 것이 없다. 많은 젊은이를 잃은 것은 크나큰 손실이다. 그러나 꿈을 잃는다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꿈은 삶의 생명입니다. 요셉은 꿈 않지 않고 살아 끝내 승리했습니다. 셋째,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소망과 믿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꿈은 씨앗입니다. 씨앗이 땅에 심겨져 싹이 나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내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약 5:7-11)하셨습니다. 요셉은 극심한 고난가운데에도 오래 참았습니다. 넷째, 깨끗한 사람입니다. 서두에 드린 말씀처럼 요셉의 삶에는 흠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의 삶은 깨끗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므로 깨끗한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큰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 2:20-21)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깨끗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고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사 1:18)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 없는 사람은 찾지 않습니다. 죄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회개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다섯째,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야고보서 4:2 말씀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하셨습니다. 이 기도에 관하여 말씀하시기를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하셨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기도입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사람 850명과 더불어 이긴 것이 무엇입니까? 기도였습니다. 185,000명이나 되는 대군을 이끌고 침략한 앗수르 군대 앞에서 이스라엘 나라의 운명은 풍전등화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와 히스기야 왕의 기도로 인해 앗수르 군대는 하룻밤 사이에 모두 송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여 애굽을 떠나 가나안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40년간 메마른 광야를 지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의 연속으로 살았습니다. 그 기적이 언제 나타났습니까? 모세가 기도할 때였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나타나는 통로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가 기도하는 사람들이다.기도에 대하여 말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바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는 사람을 말한다.그들은 시간이 없다. 다른 어떤 일에서 시간을 떼어 내야만 한다.다른 어떤 일도 중요하다. 대단히 중요하고 긴급하다. 그러나 기도만큼 중요하고 긴급하지는 않다."<S.D 고오돈>"가장 무릎을 잘 꿇는 이가 가장 훌륭히 서는 자요.가장 연약하게 무릎 꿇는 이가 가장 강하게 서는 자요.가장 오래 무릎 꿇는 이가 가장 오래 서는 자이다."<크리스월>"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창 49:24)하셨습니다.하나님의 능력은, 믿고 순종하는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고 회개함으로 정결해진 사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나타나셔서 그가 간구 한대로 응답하셨습니다.요셉처럼 우리모두도 하나님께서 능력을 베푸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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