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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흥왕하는 교회 (행 05: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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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는 교회(사도행전5:41-6:7)

1. 흥왕하는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핍박받는 것을 기뻐하는 교회입니다.41절에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앞을 떠나니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인 예루살렘교회는 항상 유대인의 핍박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과 교인들은 핍박가운데서 더욱 믿음을 굳게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였습니다. 베드로와 요한 사도가 날 때부터 지체 장애인인 한 사람을 만나 그를 불쌍히 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쳐 주었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기득권과 인기가 떨어질 것을 염려해서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중에 천사를 보내 사도들을 감옥에서 해방시키셨고 두려워 말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같은 기적이 나타났을 때 가장 두려워 했던 사람들이 유대교권주의자들이었습니다. 사도들이 회당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자 대제사장이 보낸 병졸들이 다시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서 산헤드린공의회에 출석시켜서 심문을 계속하였으나 베드로가 담대하게 예수는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를 전파할 것이라고 대답하자 불순한 유대인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돌로 치려할 때 바리새인 가말리엘이 소동을 진정시키고 이 사람들의 행위가 사람에게서 났으면 끝날 날이 있을 것이고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정죄할 수가 있느냐 하면서 폭풍을 진압시키고 매를 쳐서 내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베드로와 요한은 채찍을 맞고 풀려났지만 오히려 예수님을 위하여 핍박받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이렇게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핍박받을 때 교회는 흥왕하였습니다.

2. 흥왕하는 교회는 날마다 어느곳에서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전하는 교회입니다.42절에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가 유대인이 기다리는 메시야 즉 구원자라고 가르치고 전도하였습니다. 우리가 가르쳐야하고 전해야 하는 진리는 나사렛 예수가 우리의 구원자라는 사실입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과 재림을 가르쳐야 합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구약의 유대교는 하나님의 율법만을 가르쳤고 율법에 의한 성전제사와 그 의식만을 강조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유대인에게 주신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인데 유대인들은 그 핵심을 망각하고 비본질적인 율법조항에만 매달려 있었던 것입니다. 천주교도 마찬가지로 천주교가 국교화된 이후 1200년동안 형식과 의식에만 매달려 복음의 본질을 망각하고 비본질적인 것 교황의 권위와 성직매매 등 마지막에는 면죄부를 판매하는데까지 타락하게 되어서 종교개혁이 일어난 것입니다. 장로교의 창시자인 존 칼뱅은 “교회란 말씀과 성례전이 집행되는 곳이다”라고 교회를 정의했습니다. 그래서 개신교는 천주교에서 강조하는 의식과 형식을 다 배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하고 성례를 집행할 뿐입니다.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나 제도도 아니고 오직 십자가의 도 즉 복음만을 전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교회의 본질을 망각하고 비본질적인 교회건물이나 장식이나 십자가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타이타닉호에서 승선했다가 물에 빠져 죽으면서도 전도했던 하프목사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전파해야 합니다.

3. 흥왕하는 교회는 교인들이 일을 분담하는 교회입니다.예루살렘교회가 구제문제로 시험이 들자 사도들은 즉시 교인들을 모아 놓고 일의 분담을 설명한 후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 일곱을 선출하여 구제사역을 그들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사역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교회 일은 목사 혼자서 할 수 없고, 장로들이 전부할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성장하면서 나타난 문제가 사도들의 한계성입니다. 사도들은 12명 밖에 안되는데 구제해야 할 대상은 수백명 혹은 천명이상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파악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불이익을 당하는 측에서 불평과 원망이 터져 나오고 교회가 시험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사도들이 빨리 대처해서 평신도 지도자 일곱을 선출하여 구제하는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사도들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전념하게 되었고 교회는 평화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게 되어 교회는 더욱 흥왕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일을 교인들이 분담할 때 교회는 생명력을 갖게 되고 영적으로 부흥하고 양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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