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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과 쉼의 의미 (막 06: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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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의 의미(마가복음6:30-34)

1. 쉼은 일한 자에게 필요한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땀을 흘리면서 일하셨고 제 칠일에 안식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제 칠일에 안식하신 것은 피곤하시거나 힘드셔서 안식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을 배려하셔서 쉼을 가지 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약함과 한계와 체질을 아시고 제 칠일에 쉬도록 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열심히 창조사역을 마치신 후 제 칠일에 안식 하신 것입니다. 일이란 ‘ 업으로 삼고하는 모든 노동’을 의미 합니다. 일에는 목표와 목적이 있고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일을 하고 난 후에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도여행에서 돌아온 제자들에게 “너희는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피곤한 인생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쉼은 예수님 안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 떠나라’는 CF카피가 쉼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쉼은 일한 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입니다.

2. 쉼은 재창조와 재충전을 의미합니다.현대인들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 ‘Relax’ 릴렉스 인데 ‘긴장으로 부터의 해방’의 의미합니다. 일중독에 걸려 있는 한국 사람에게도 이 말은 꽤 인기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일하는 사람을 최고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자기 몸을 돌보며 일하는 사람이 정말 회사를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과로가 사고를 부르고 비능률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모든 국가들은 휴가를 법적으로 제도화 했습니다. 잠시 쉼을 통해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기 위함입니다. 쉼은 결코 낭비가 아니라 재창조의 힘을 얻게 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하신 후 재창조의 사역을 계속하셨습니다. 또한 휴식은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니라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재정하신 안식일법, 안식년법, 희년법은 재창조와 재충전의 시간이요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3. 쉼은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입니다.현대인의 특징은 ‘바쁘다’는 것입니다.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갑니다. 너무 바빠서 하나님의 말씀도 묵상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도 제대로 갖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쉼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은 무의미한 시간이라고 생각되는 쉼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발견하는 성장과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모세는 애굽 사람을 죽인 후 도망해서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는 목자로 살았지만 그 40년은 허송세월이 아니라 인내와 겸손과 새로운 사명을 위한 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40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민족의 영도자로 세우셨던 것입니다. 엘리야도 잠시 광야에서 쉼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새로운 사명을 향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쉼은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요, 성장과 회복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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