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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질그릇 안에 있는 보배 (고후 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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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인생은 질그릇과 같이 연약한 존재입니다.성경은 인생을 아침에 돋았다가 저녁에 시드는 풀이라고 했고, 아침에 아른거리다가 햇빛만 비치면 쉬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인생은 질그릇과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깨어지기 쉽고 부서지기 쉬운 연약한 질그릇과 같습니다. 병들기 쉽고 늙어가며 결국 죽게 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어떤 철학자가 말한 것 처럼 전 우주가 무장하지 않아도 한 방울의 물로도 인간을 죽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약하고 유한한 존재이지만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 중에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신 후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감탄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질그릇 안에 보배를 넣으셨습니다.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도 있고 나무그릇과 질그릇도 있습니다. 금그릇과 은그릇은 귀한 것이지만 나무그릇과 질그릇은 별로 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릇의 가치는 그릇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질그릇 안에 들어있는 내용에 달려있습니다. 아무리 금그릇이라도 오물이 들어있으면 오물통이 되지만 아무리 별볼일 없는 질그릇이라도 보석이 들어 있으면 보석통이 되고, 꿀이 들어 있으면 꿀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만드신 후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우리 안에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질그릇 속에 보배가 들어 있는 것 처럼 매우 귀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배를 질그릇과 같은 우리 안에 넣으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크고 위대한 것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사람들 중 모세, 삼손, 기드온은 연약한 인생이었지만 그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을 때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었습니다. 질그릇속에 보배이신 하나님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3. 그리스도인들은 보배로우신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오뚝이는 아무리 쓰러뜨려도 다시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속에 무거운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비록 연약한 질그릇이지만 우리 안에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①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하나님을 바라볼때 거기에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②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③사람으로부터 핍박을 받아도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돌이 된 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습니다. ④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습니다. 내 안에 계신 보배로운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서 승리합니다. 내년 2007년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영적으로 침체하고 양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마치 한국교회는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것 처럼 동맥경화, 고지혈증, 비만에 걸려서 일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질그릇 안에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반드시 일어서서 다시 부흥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도 다시 살리실 것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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