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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노아의 후손들 이야기 (창 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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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족보에 대해 이야기 하기를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고향에서 죽기를 원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고향에 가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뿌리를 확인해 보고 싶은 인간의 본능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당신의 고향은 이 세상이 아니고 하늘나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박씨가문이나 이씨가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고향이나 족보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디모데전서 1장 4절에는 “끝없는 신화와 족보에 착념치 말라”고 했습니다. 디도서 3장 9절에도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이야기와 분쟁과 율법과 다툼을 피하라”고 했습니다. 족보이야기로 시간을 보내지 마십시오. 논쟁을 피하십시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지혜로운 충고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오늘 창세기 10장은 족보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족보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족보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말씀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절을 보십시오.
이들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 세계와 나라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 백성이 나뉘었더라

홍수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두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첫번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복된 말씀입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기업이 복을 받아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기를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비록 죄때문에 심판을 받아 마땅한 인간이지만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다시는 홍수로 이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노아의 자녀들은 이제 성경의 약속대로 흩어져서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9장 28절과 29절을 보십시오.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 오십 년을 지내었고 향년이 구백 오십 세에 죽었더라
노아가 6백세때에 홍수가 났고 3백50년을 더 살았기 때문에 9백50세를 살았습니다. 참으로 오래 살았습니다. 그러나 9백50세를 살았다고 해도 그는 결국 죽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일찍 죽을 사람도 있고 늦게 죽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모두 같습니다. ‘죽는다’는 것입니다. 노아가 죽은 것처럼 여러분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죽음을 이해할 때 삶이 의미가 있습니다. 죽음을 부인하면 삶은 비참해집니다.

여러분, 죽음은 인생의 최후가 아닙니다. 죽음은 영원의 시작일 뿐입니다. 더 영광스러운 삶이 거기에 있다고 믿는 사람과 죽음이 인생의 끝이라고 믿는 사람은 삶의 태도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노아는 죽었고 세 자녀들은 흩어져서 종족을 번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세 아들의 계보가 오늘 이 말씀에 나옵니다. 노아의 세 아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셈과 함과 야벳입니다. 창세기 10장에는 70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 야벳의 속한 사람은 14명이고, 함에게 속한 계열의 사람은 30명입니다. 그리고 셈의 계열에 속한 사람은 26명입니다. 하나님이 물로 세상을 심판했으나 죄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만 해결됩니다. 아담이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태어난 인간들은 계속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죄가 관영해지자 하나님은 홍수로 인류를 심판하셨습니다. 인류는 노아시대의 홍수로 심판을 겪었지만 주님이 오실 때까지 죄는 계속될 것입니다.

노아의 세 자녀는 흩어져서 종족을 번식했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르렀습니다. 오늘날 UN에 가입한 모든 나라와 종족의 기원은 노아의 세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노아를 거쳐 아담에게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보면 지옥 그 자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옥을 만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지옥을 만들었습니다. 지옥을 만드는 것은 죄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인간에게 평안이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세상은 더욱 악해지고 음란해진다고 요한계시록은 말하고 있습니다. 음녀가 두 짐승을 타고 있습니다. 이 두 짐승은 정치와 경제적 짐승으로 세상을 혼란케 할 것입니다. 그 짐승을 타고 있는 것이 바로 음녀입니다. 바벨론을 타고 있는 세력이 바로 음란입니다. 이 세상은 끝없는 타락의 길로 갈 것입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타락하며 물질을 추구하며 살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세상은 악해져 갑니다. 사람들은 더욱 더 우상을 숭배할 것이며 사람들을 죽이고 파멸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끝이 있습니다. 영원하지 않습니다. 보스니아 전쟁, 크메르 전쟁만 보아도 많은 사람들이 이유도 없이 무참하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일본과 미국과 구라파만이 세계가 아닙니다. 중국과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사람들, 10/40창 안의 80퍼센트의 사람들은 마약과 굶주림과 질병과 인권탄압으로 동물과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세계관을 심어주고 세계여행을 보낸다며 주로 일본과 유럽만을 다녀옵니다. 그러나 그곳만이 세계가 아닙니다. 진짜 세계는 중국과 인도와 동남아시아와 같은 어려운 곳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은 노아와 세 자녀들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로마서 1장 18-24절을 보십시오. 인류는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과 하나님께 반항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믿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세상과 짝하여 사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세계 인구에 비례하면 기독교인은 그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지혜있다고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다’고 하나님없는 비참한 죽음과 절망의 세계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놀랍게도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외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로마서 1장 24절부터 27절까지를 보면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영적인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오늘 우리의 사회는 얼마나 더럽고 추악하며 구원의 가능성을 잃어버렸다고 생각이 들만큼 죄로 가득 찼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아의 후손가운데 이렇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첫번째 그룹인 야벳의 후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절부터 4절까지 보십시오.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여기에 많은 이름이 나옵니다. 먼저 야벳의 후예들은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라고 합니다. 고멜은 스키타족인 키메르족을 대표합니다. 마곡은 아르메니아와 갑바도기아에 있는 고겟땅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마대는 앗시리아 동쪽과 카스피해 서남쪽에 있는 메대족의 사람이고, 야완은 헬라족으로 소아시아와 이오니아족을 형성했습니다. 두발과 메섹은 본도와 아르메니아 중심으로 고대 이스라엘 북방의 군사국으로 존재했습니다. 디라스는 펠라스기족으로 해변에 정착한 족속입니다. 주로 소아시아와 유럽족속이 바로 야벳의 족속입니다.

두번째, 함의 족속입니다. 함은 성경에 많이 등장하는 이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끊임없이 전쟁했던 족속입니다. 유럽의 조상들은 야벳의 족속이고 중동과 남아프리카와 이집트지역의 사람들은 주로 함의 계열의 족속들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6-12절까지 보십시오.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그가 여호와 앞에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그가 그 당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성이라)을 건축하였으며
함은 아버지의 수치를 감추어 주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수치를 감싸드려야 합니다. 부모의 수치를 드러내는 자녀는 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함은 아버지가 술을 먹고 하체를 드러냈을 때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함은 저주를 받았다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이 족속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과 갈등과 전쟁으로 고통의 세월을 보냅니다.

함의 자녀로는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 있습니다. 7절에는 구스의 자녀를, 13절에는 미스라임의 자녀를 소개하고 있으며 19절에는 가나안의 자녀를 소개합니다. 여기에서 몇가지 특징들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함의 첫아들 구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의 자녀는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니므롯’인데 특별히 니므롯을 고대의 영웅이었다고 소개합니다. 고대에는 영웅중심으로 세상이 재편이 되었습니다. 니므롯이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는 ‘하나님께 반역한다’입니다. 고대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사회가 아니라 하나님께 반역하는 사회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3-14절을 보십시오.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바드루심과 기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함의 두번째 아들인 미스라임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블레셋은 오늘날 팔레스틴을 말합니다. 미스라임은 이집트지역에 많이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19절을 보십시오.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족속과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광야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약속의 땅가나안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그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일곱족속이 있었습니다. 그 일곱족속이 바로 여기에 나오는 족속들입니다. 우리는 야벳과 함의 조상을 보면서 바로 그 사람들이 역사의 근간인 중동을 중심으로 한 애굽문화와 중동문화를 만들었던 자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셈족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1-31절을 보십시오.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웨과 예라와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산이었더라 이들은 셈의 자손이라 그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창세기 10장에서 노아의 세 자녀인 함과 야벳과 셈의 후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한 목적은 족보를 말하려 함이 아닙니다. 노아의 자녀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하나님없이 사는 많은 사람들을 낳은 조상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결론은 바벨탑이었습니다. 11장을 보면 그들은 시날땅으로 가서 흩어짐을 면하자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인간이 주인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호한다고 생각하면 안심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자신이 자신을 보호하려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공격할까봐 성을 계속 쌓다보면 결국은 자신이 성안에 갇히게 됩니다.
인간의 운명은 여기서부터 결정되어 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면 그는 천국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보호와 복을 받고 살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섬기지도 않는 사람들이 시날땅을 거치면서 선택한 것은 ‘우리가 우리의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고 하나님과 대항해서 우리끼리 살아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바벨탑이었습니다. 그 바벨탑의 문화가 이스라엘 역사속에 바벨론제국으로 나타납니다. 그 바벨론제국이 요한계시록에 마지막 시대의 도시의 상징으로 나타납니다. 그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심판을 받고 무너지게 됩니다. 이 역사는 마지막때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며 끝이 납니다.

죄는 끝이 어디까지 일까요. 이 험악한 세상은 끝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애가 끝이 있는 것처럼 역사도 종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11장에서는 바벨탑사건 이후에 세 아들중에서 셈의 족보만을 기록합니다. 11장 10절 이후를 보면 셈의 이야기만 나옵니다. 여러분의 이름도 모든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의 손바닥에 기록된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택했고, 구원했고 잊지 않고 복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셈의 족보를 계산하고 계십니다.

11장 26절을 보십시오.
데라는 칠십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여기서 셈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아브라함’때문입니다. 셈의 계열에서 아브람이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아브람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가 우리의 믿음의 조상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중에 가장 중요한 두 사람은 ‘아브라함’과 ‘다윗’입니다. 아브라함은 셈의 계열의 사람입니다. 셈은 노아의 세 아들중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에게 인간의 족보가 중요한 이유는 구원때문입니다.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구원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바로 참 하나님어야 하고 참 인간이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조건을 만족시켜 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면서 참 인간입니다.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바위에서 나오거나 알에서 나와서는 안됩니다. 예수는 여자의 몸에서 나오고 족보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셈의 계열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신 것입니다. 마리아라는 인간안에 성령의 씨가 들어가서 잉태되었습니다. 믿든지 믿지 못하든지 간에 이것은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 네 명의 여자가 나옵니다. 네 명의 여자중 세 명의 여자는 조금 수상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족보에 있습니다. 첫번째, 라합은 기생이었고 두번째, 룻은 이방인이었습니다. 당시에 이방인은 개처럼 취급당했습니다. 세번째, 밧세바는 불륜을 저지른 여자였습니다. 네번째 여자인 마리아는 순결하고 거룩한,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자였습니다. 예수님의 족보중에 이런 여자들이 있는 이유는 ‘이방인도 오라, 불륜을 저지른 사람도 오라, 기생도 오라, 거룩한 자도 오라 내가 너희를 용서하고 구원해 주겠다’는 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창녀의 친구가 되었고 세리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실패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로 가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가문이 좋은 사람이나 사생아도 예수님께로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나라와 족속과 세계는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께 반항하며 하나님없이 우상을 숭배하고 살아왔습니다.

창세기 10장 5절을 보십시오.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야벳의 후예에 대한 결론입니다. 또 20절을 보십시오.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이었더라
함의 후예에 대한 결론입니다. 31절을 보십시오.
이들은 셈의 자손이라 그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하나님은 정치적국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종족과 언어 그룹으로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28장 18절을 보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들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족속과 방언과 나라가 하나님없이 오늘날까지 유리방황하면서 왔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그들이 모두 당신앞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10장의 결론으로 요한계시록 7장 9절부터 12절을 읽으며 마치고자 합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이 모든 나라와 방언과 족속들이, 세계 모든 원근각처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오게 될 것이며 흰 옷을 입고 종려가지를 들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드리는 구원의 대 축제가 인류 마지막 때에 있게 될 줄믿습니다. 그것을 위해 교회를 세우고, 여러분을 불러주시고, 땅끝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우리를 살려두신줄 믿습니다. 우리가 오래 사는 까닭은 복이 아니라 할 일이 있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찬송과 존귀와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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