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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승리자가 받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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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영국과 프랑스, 터어키 3개국이 합세하여 러시아와 싸움을 벌였던 크림전쟁이 1856년 영국측의 승리로 끝나자 런던에서는 대 축제가 벌어졌다. 빅토리아 여왕은 콘소트 왕자를 대동하고 나와서 승전 영웅들에게 훈장을 달아주기 시작했다. 어떤 병사는 양팔을 잃었고, 어떤 병사는 목발로, 어떤 병사는 이마에 붕대를 감고 나왔으나 모두 승전의 기쁨으로 감사와 충성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들 모두 같은 훈장과 상급이 내려졌다. 맨나중에 팔과 다리를 모두 잃은 병사가 들것에 실려 나왔다. 심한 부상으로 괴로와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하나의 병사에 불과했으나 조국을 위하여 충실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싸웠다. 이를 본 여왕은 눈물을 흘리며 훈장을 달아주고 이마에 키스를 해주며 '착하고 신실한 종아, 잘하였도다'라고 치사해 주었다. 그러자 그 병사는 모든 고통과 괴로움이 다 사라진 듯 기쁨으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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