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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금식까지도 불사했던 한 장인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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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의 명인 김씨는 값진 나무로 종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종대를 완성했을 때, 사람들은 감탄하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건 인간의 솜씨가 아니다. 분명 하나님이 도우신 것이다!”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무슨 비법이라도 있으십니까?”김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전 그저 수공업자에 불과하지 무슨 비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작업할 때 먼저 기도로 시작합니다. 이번에 종대를 만들 때, 전 제 모든 생각을 모아 종대만을 생각하고 그 밖에 자질구레한 것은 생각하지 않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전 제 마음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 금식을 했습니다. 삼일 금식하고 나자 머리 속에서 대가와 성공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오일이 지나자 사람들의 칭송과 질책이 잊혀졌습니다. 칠일이 지나자 전 제 몸과 각 지체에 대한 느낌을 잊었습니다. 전 제가 어디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작업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이 사라졌습니다. 전 단 한가지에만 생각을 몰두했습니다. 종대 말입니다. 그런 다음 전 숲 속으로 들어가서 나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나무들이 자란 상태를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그중 한 나무를 보았을 때 전 그 나무에서 이미 완성된 종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주 선명하게 말입니다. 전 작업을 시작했고, 종대는 마치 그 나무 자체에서 스스로 만들어져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만일 제가 그 나무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종대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많은 나무들 속에 숨겨져 있는 가장 적합한 한 그루의 나무를 발견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여러분의 영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작품이 나왔던 것입니다.”중요한 일을 놓고 금식까지도 불사했던 한 장인의 열정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귀히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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