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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광채 나는 얼굴 (출 3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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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는 초등학교에서 착한 어린이를 뽑는 투표를 하였답니다. 반 아이들이 30명이었는데 놀랍게도 두 표를 얻은 아이가 하나이고 모두 한 표를 얻었습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모두가 자기가 뽑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기에게 표를 던진 것입니다. 만약 자기가 다른 친구 이름을 쓰면 그 친구가 상을 받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차라리 자기 이름을 쓰겠다는 사고방식이 이 아이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로 남에게 줄 수 없다, 절대로 남에게 질수 없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얼굴입니다. 이런 얼굴에서는 광채가 날수 없습니다. 이 반에서 제일 착한 아이는 어느 아이입니까? 두 표를 얻은 아이 인가요. 아니지요. 한 표도 얻지 못한 아이입니다. 이 아이만 다른 사람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 공부를 해도 저만 위해서 하는 사람, 돈을 벌어도 저 혼자 먹고 살기 위해서 돈을 버는 사람.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저 하나 명에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 이런 사람입니까? 그런데 우리는 우리 자녀를 그렇게 키워 왔습니다. 너만 잘되면 그만이다. 공부해서 남 주냐? 남들은 쳐다 볼 필요가 없다. 남하지 않는 청소를 좀 하면 이게 무슨 짓이냐. 내가 너 청소하라고 키운 줄 아느냐? 네가 어떤 자식인데. 엄마가 아빠가 다 해 줄터이니 너는 딴생각 하지 말고 공부만 해라. 그래서 출세만 해라 그게 엄마의소원이다. 식이지 않았나요.
역사를 돌아보면 벼라 별 얼굴들이 다 많았습니다. 자기의 죄를 남에게 핑계 대는 아담 하와의 얼굴,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차있는 안색의 가인의 얼굴, 욕심으로 가득차있는 사울의 얼굴, 음흉한 사람 가롯 유다의 얼굴, 그런 얼굴이 있는가 하면 믿음의사람, 아브라함의 얼굴, 용서의사람 다윗의 얼굴, 스데반의 빛나는 얼굴, 들이 있지요. 오늘을 사는 나의얼굴은 어떤 얼굴입니까? 잠언의 기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의 얼굴이 아름다운 얼굴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는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 금식하며 40일을 하나님과 대면하여 있다가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는데 이스라엘 자손이 바라보니 그 얼굴에 광채가 났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얼굴은 그의 인격입니다.
얼굴은 그 사람입니다. 얼굴을 보면 그가 지금 기쁜지 슬픈지 화가 나있는지 대충 알 수가 있어요. 아무리 감추려 해도 들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얼굴은 참으로 중요 한 것이지요. 가인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도 그 얼굴 표정을 보고 말씀 하시고 있지요. 네 분함이 어쩐 일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쩐 일이냐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참으로 중요한 말씀을 하나들려 주십니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는 것이지요.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느냐?
그런데 악을 행하니까? 얼굴을 들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선을 행하는 사람은 떳떳합니다. 당당합니다. 그 얼굴을 더 들어내고 삽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는 사람은 아무리 배짱이 있다 하더라도 뭔지 모르게 고개를 돌립니다. 부끄러워합니다. 여러분의 얼굴이 어느 곳에 가더라도 당당하기를 바랍니다.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그 이유가 있지요

1.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40일 40야를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사람의 인격은 부모를 닮던지 스승을 닮던지 아니면 친구를 닮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그들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은 신앙생활 할 때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연히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적극적으로 좋은 사람을 찾아야합니다. 거절당한다 하더라도 좋은 사람 곁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삽니다. 내 믿음이 살고 내 신앙이 살아 납니다.
그러나 되지 못한 사람들과 같이 하면 나도 모르게 못된 것에 오염이 되고 결국 타락하기 마련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모세는 지금 누구와 같이 있습니까? 하나님과 같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과 같이 있으면 먹는 것도 입는 것도 관심이 없습니다. 같이 있는 것이 더 좋은 걸요.
나사로의집에 예수님이 왔습니다. 마르다는 음식 준비하느라 밖으로 나가고 마리아는 예수님 곁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없는 데요 누가 말립니까? 지금 모세가 하나님과 함께 있습니다. 40일 40야를 굶어도 좋습니다. 시편 기자는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의 집에 문지기로만 있어도 그 보다 좋은 일이 없다 했는데 지금 하나님과 대면하고 있습니다.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녹아 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얼굴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광채가나리라 믿습니다.

2. 말씀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받았다는 것은 단순히 듣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심비에 새기고 그 말씀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즐거워하는 것은 말씀대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이 그 안에 있으니 그 얼굴이 빛이 납니다. 무엇을 속에 담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마음에 담은대로 얼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좋은 일 아름다운일 즐거운 일을 마음에 담은 사람의 얼굴은 밝습니다. 그러나 악한일 나쁜 일. 못된 것을 마음에 담은 사람의 얼굴은 어둡습니다. 어떤 사람이 얼굴은 새까맣습니다.
평생을 못 되게군 사람의 얼굴을 보세요 얼굴이 새까맣습니다. 그 얼굴이 마귀 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 하였더라” 무엇인가요. 하나님과 말씀하였음으로 인하여 그 얼굴에 광채가 나더라. 입니다. 말씀 이 있는 사람에게는 광채가 납니다. 그러나 말씀 이 죽어 있는 사람에게는 어두움이 있습니다. 여러분 안에 말씀 이 살아 있기를 바랍니다.

3. 광채가 나는 것을 사람들이 알았습니다.
모세는 자기얼굴에서 광채가 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나중에 사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갈 때는 수건을 벗어버리고 사람들 앞에서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내가 빛 된 것 누가 먼저 압니까? 사람들이 먼저 압니다. 내가 빛이 난다 소리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아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빛도 나지 않는데 나는 빛난다 하고소리 치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가끔 사람들이 아무개는 이러이러하다 하고 칭찬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저한테 와서 한번도 목사님 제가 이렇게 했습니다. 하지 않았어도 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듣고 알게 됩니다. 빛 된 사람의 모습입니다. 산상수훈에 예수님은 빛은 감출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빛은 감추어지는 것이 아니죠.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더욱 들어 나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너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셨습니다. 오늘우리에게서 빛은 무엇인가요. 착한 행실입니다. 우리가 착한 행실을 하면 사람들이 빛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면서 아무런 착한 행실도 없는 사람들을 보고 누가 빛이라 하겠습니까?
요즘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형 수술을 한다고 해서얼굴에 빛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얼굴의 빛은 그 마음에 있습니다. 주의은혜로 심령이 변화 된 사람. 감사와 즐거움이 있는 사람.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에게서 빛이 나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요즈음 전 재산이 몇 십 만원 밖에 없다던 전직 대통령을 해먹은 사람의 얼굴이 매스컴에 자주 뜹니다. 여러분 그 얼굴을 자세히 보세요. 얼굴이 빛이 납니까? 온통거짓과 사기와 도적질한 흔적이 가득합니다. 회계 하거나 반성하는 빛이 전혀 없습니다. 화인 맞은 얼굴이 이런 얼굴입니다.. 여러분은 절대 이런 얼굴로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돈 있으면 무엇 합니까? 테레비에 얼굴이 뜰 때마다 그 얼굴을 보는 모든 사람이 저 도둑놈 또 나왔네. 할 터이니 슬픈 일이 아닙니까? 전직 대통령을 했으면 얼굴이 나타날 때마다 우리 대통령, 우리 대통령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뭐예요. 대통령 각하, 에서 두완이, 전두완 하더니 이제는 두완이 새끼. 두완이 놈. 이런 얼굴은 되지 마세요.

행복한 위선자라는 단편이 있습니다. 동네에서 악한자로 소문이 나 있는 어느 사람이 아주 청순하고 깨끗한 한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부터 이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데 자기가 너무 나쁜 놈이라 다가 설수 가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결심하고 멋있는 남자의 가면을 쓰고 여인에게 접근하여 사랑을 고백하게 되고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했지만 자기 정체가 들어나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그는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는 오랬 동안 발견되지 않고 행복하게 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옛날 못되게 살 때 사귀었던 친구가 찾아옵니다.
이 친구는 자기 친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질투가 나서 여자가 보는 앞에서 이 놈의 정체를 보라하고 자기 친구의 가면을 벗깁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의 모습은 옛날의 그 못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너무나도 아름답고 부드러운 남자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이 그의 마음과 육체까지도 변하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는 죄인 중에 죄인이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힘쓰고 노력하면 천사의 얼굴이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람이 나이 40이 되면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 믿고 세례 받았으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 예배하고 돌아가는 여러분 돌아가는 여러분의 모습 속에 하나님의 광채가 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말씀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어두웠던 여러분의 얼굴에 광채가 나고 세상 사람들이 놀라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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