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미국의 신문 왕 허스트

미국 켈리포니아에 가면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산언덕에 미국의 신문 왕이었던 허스트가에서 건설한 러스트성이 있다. 허스트가에서는 미국의 신문을 34개나 경영한 어마어마한 부자로서 지금부터 100년 전에 약 1,500만평의 땅을 사서 여름에 서너 달 동안 피서하기 위한 별장을 건설하였다.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서 한번 다 구경하려면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해야 한다. 모든 장식품은 2,000년, 3,000년 전의 희귀한 것들이고 야외 수영장은 눈 같은 흰 대리석으로 깔고 주위에 둘러선 기둥은 로마에서 사다가 세우고 실내 수영장의 바닥은 22금으로 깔았는데 지금은 계산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에 시작한 집인데 집을 짓는 공사비는 빼고 세계 각국에서 사들인 물건값만도 50년간에 매년 백만 불 이상 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허스트는 그 집에 와보지도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