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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절대 포기하지 말라 (잠 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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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포기하지 말라(잠 24:16)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골목길에서 자동차 방지 턱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에 사람들은 두 가지로 반응하게 됩니다. 한 종류의 사람은 운전하는데 방해물이기에 걸림돌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한 종류의 사람은 그것을 어린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꼭 필요한 물건으로 디딤돌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생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10%는 어떤 일을 만나느냐에 달려 있지만 나머지 90%는 그 사건을 만났을 때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잠언 24장 16절을 보면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실패는 넘어지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넘어졌지만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실패입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은 넘어졌지만 일어난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넘어졌지만 일어난 사람입니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여 제 7계명에 넘어진 사람입니다. 또 그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서 충성스러운 신하였던 우리아를 가장 치열한 전투현장에 내보내 전사하게 한 간접 살인죄를 범한 사라입니다. 그러나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회개하여 다시 일어남으로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국기는 지금도 다윗의 별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야곱은 눈이 어두운 아버지 이삭을 속임으로 넘어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포행자 핍박자 죄인의 괴수였으나 다시 일어나 변하여 새사람이 됨으로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던 실패자였지만 다시 일어남으로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1929년 미국 미식축구 결승전 때의 일입니다. 마지막 결승전에 조지아 주 태그대학의 옐로 자켓팀과 켈리포니아주의 베어스 팀이 맞붙게 되었습니다. 두 팀이 실력이 비등하여 5:5로 전반전 경기가 비등하게 진행되고 있을 때 베어스팀의 로이 리젤스라는 선수가 공을 잡고 자기편 쪽 골문을 향하여 달려가더니 터치다운을 하기 직전이었습니다. 얼마나 경기를 열심히 했던지 방향감각을 잃어버려 자기편 쪽으로 달렸던 것입니다. 이것을 본 한 선수가 태클을 걸어 두 사람이 넘어지는 바람에 상대선수가 공을 집어 차 넘김으로 2점 자책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이 7:5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전반전 끝나고 휴식시간에 켈리포니아의 베어스팀 코치였던 닙즈 프라이스는 실수했던 그 선수를 다시 기용했습니다. 이 선수는 자기가 기용될 줄 몰랐다가 다시 기회를 준 코치가 감사하여 최선을 다하여 후반전을 뛰어서 역전하여 승리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실수와 과오 투성이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실수한 베드로를 갈릴리 바다까지 찾아가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요한복음 21장 15절을 보면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쫓아 오셨습니다. 넘어진 베드로를 일으키시기 위한 회복의 조건은 사랑과 끈질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시일어나 걷는 이 길에는 좋은 동행자가 계십니다. 이사야 42장 4절에는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쇠하지 않는 분이시며 낙담하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이 우리의 인생에 동행자가 되어 주시기에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윈스턴 처칠의 유명한 연설입니다. 처칠은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수상입니다. 처칠이 그가 졸업한 모교 졸업식장에서 연설한 것입니다. 그가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후배들을 위해 연설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적어도 한나라의 수상이고 그 학교를 졸업한 선배이기에 아마도 후배들에게 긴 연설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강단에 올라가더니 단지 4마디만 던지고 떠났습니다. 그 말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Never, Never, Never give up)”이란 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악기를 연주할 때 처음에 기초를 철저히 연습해야 합니다. 피아노를 배울 때 운지법이 중요합니다. 손가락에 번호가 있는데 1번-5번까지 손가락 번호대로 쳐야 제대로 연습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교칙본대로 연습할수록 능숙해 지는 것입니다. 모든 운동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야구방망이 쥐는 법, 농구공을 던지는 법, 골프채를 휘두르는 법, 테니스 라켓을 잡는 법을 원칙대로 배워야 합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은 테니스를 합니다. 제가 처음에는 이스튼그립(eastern grip)을 잡고 운동을 했습니다. 그때 코치가 운동하는 제 모습을 보더니 목사님 그립을 바꾸면 기량이 많이 늘 것이라고 했습니다. 웨스턴 그립(Western grip)이나 콘티넨탈 그립(continental grip)을 잡으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립을 바꾸니 처음에는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익숙해 질 때가지 연습했더니 한 차원 높은 운동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성경은 갈라디아서 4장 19절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형상이 이루어진다는 말은 헬라어의 메타몰폰(Metamorphon)이라는 단어로 “옛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과거의 폼은 사라지고 새로운 폼이 만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연습을 통하여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영어성경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라는 말을 찾아보면 “until Christ is formed in you”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뜻은 그리스도의 폼(형상)이 내 속에 만들어지기까지라는 말입니다. 전도서 10장 10절에는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했습니다. 무딘 철 연장을 가는 것처럼 연습하고 연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태도를 발전시키는 것은 악기를 연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계속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폴란드 피아니스트 이그너시 얀 파데루스키(Ignacy jan Paderewski)가 있습니다. 그는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하지만 후에 수상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수상이 되었을 때에도 매일 2시간씩은 음계를 치는 연습을 했습니다. 피아니스트들이 음계를 연주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매일 2시간씩 음계를 연습하지 않으면 대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기타의 대가 앙드레 세고비아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매일 2시간씩 음계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2차대전 후 일본은 폐허 그대로였습니다. 지금의 이라크를 생각하면 비슷한 모습일 것입니다. 경제폐허가 된 일본 땅에 점령군 사령관으로 더글러스 맥아더장군이 들어갔습니다. 폐허가 된 일본을 바라보고 어떻게 하면 전후 복구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이라는 상표는 '안 좋은 품질'로 인식되었고 “Made in Japan”은 나쁜 상표였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미국의 최고 품질관리 전문가인 에드워드 데밍 박사를 불렀습니다. 데밍박사는 일본의 기술자들과 공장을 경영하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개선하면서 품질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30년 후에는 경제대국이 될 것입니다“하고 충고하고 떠났습니다. 그 후 일본의 모든 기술자들은 미국의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들여와서 한가지씩만 품질을 개선하여 물건을 만들었더니 30년 뒤에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태도만 바꾸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태도를 바꾸십시오. 성경은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에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좋아지도록 노력하라는 말입니다. 매일 1% 만이라도 개선하십시오.
사람들이 포기하려는 시점이 언제입니까? 첫째는 “나는 할 만큼 다 했어!”라고 말할 때가 포기하는 때입니다. 둘째는 “이 정도로 충분해!”하고 말할 때가 포기할 때입니다. 우리가 전혀 고통이 없는 것을 1이라고 하고, 극도의 고통을 10이라고 한다면 5가지나서 7-8정도가 되면 사람들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포기합니다. 사단은 여러분들에게 결코 포기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고 만족을 권유합니다. 사단은 약간의 불만거리를 잡아내어 삶을 갈아먹게 만듭니다.
좋은 것을 보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다윗은 골리앗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것이 포기하지 않는 비결입니다. 만일 골리앗을 보면(삼상17:24) 키가 크고 기운이 세고 아마도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을 보지 않고 골리앗 배후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에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가 나가노라”고 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오늘도 다윗처럼 승리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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