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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연과 인간의 질서적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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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밭농사를 지어서 생활하는 농촌지역이 있었다. 이곳에는 산이 많아서 산짐승이 많은데 특히 늑대와 멧돼지가 많아 극성을 부렸다. 마을 사람들은 두렵기도 하고 가축을 자꾸 도둑맞자 늑대들을 잡아 죽이기로 작정하고 총을 가지고서 늑대를 닥치는 대로 잡아 죽였다. 얼마가 지나자 늑대들의 숫자는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나머지 살아남은 늑대들도 다른 곳으로 도망을 치는 바람에 늑대들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의 세월이 지나자 밭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밭을 심하게 훼손하는 존재가 나타났다. 그것은 멧돼지였다. 늑대의 숫자가 감소하자 멧돼지가 급증하여 이러한 일이 나타나게 되었던 것이다. 사실 늑대는 멧돼지를 잡아먹음으로써 농작물을 보호하는 역할도 했던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인간과 늑대와의 관계만을 생각했지, 늑대와 멧돼지 그리고 멧돼지와 인간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지금 현재도 모든 사물, 동물, 식물, 인간, 환경 등이 직접, 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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