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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로운 환상을 보게 하소서 (렘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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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실을 보면 고통스럽고, 세상을 보면 절망스럽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요, 우리의 희망이십니다. 우리는 이 아침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과 함께 새 해를 승리하며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18,19절을 보면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신년 아침에 우리가 기억할 것은 ‘과거를 단절하라’는 것입니다. 과거를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과거가 아무리 화려했고 큰 것이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이미 지나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이십니다.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십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러분 다시 시작하십시오. 과거의 인연을 끊어버리십시오.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이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여러분은 이런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안에 있는 불신앙과 교만이 제거되고 내 안의 좌절감이 다 끊어지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승리와 말씀과 영광만이 이제 우리안에 가득차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새 영이 임하게 하옵소서’는 지난 해 우리 교회의 비전이었습니다. 금년에는 ‘새로운 환상을 보게 하소서’입니다. ‘우리의 경험이나 지식으로 해석되지 않았던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놀라운 새로운 그림, 새로운 환상, 새로운 축복을 이 아침에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꿈을 가진 사람은 결코 낙망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의 눈은 반짝거립니다. 배가 고파도 집과 직업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저는 온누리교회가 하나님의 꿈을 가진 교회, 그 꿈을 실현하는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에게도 꿈이 있었습니다.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는 꿈이었습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기 전까지 수천년 동안 많은 예언자들과 종, 왕들을 보내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는 그 꿈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꿈

예수님도 꿈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부자가 되거나 성공하는 꿈 처럼 화려한 꿈을 갖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십자가를 지는 꿈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꿈이 또 하나 있으셨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꿈이셨습니다. 십자가의 구원을 완성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고, ‘이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고, ‘이 교회에게 내가 천국 열쇠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여러분이 평생에 이룰 수 있는 꿈은 무엇입니까?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과 동일한 꿈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잃어버린 영혼, 타락한 영혼, 지옥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과 동일한 꿈이 여러분에게 있길 바랍니다. 나는 예수님과 동일한 꿈이 여러분에게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무슨 직업을 선택했던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일을 통하여 예수님과 동일한 꿈을 바로 여러분의 꿈으로 갖게 되길 바랍니다.

지난 1년동안 밝고 희망찬 소식보다는 암담하고 우울한 소식들이 지구촌을 덮었습니다. 새 천년은 환상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뉴밀레니엄, 새 천년은 앞으로 갈수록 어두울 것입니다. 결코 여러분에게 장미빛 환상을 주지 않고 유토피아를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도 제 2의 IMF 위기 확산과 수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내 주변, 우리 가족중에 일어나는 사건들입니다.
우리는 전부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집단 이기주의자로 변했습니다. 질서가 무너지고 학교 교육에 대해 절망하는 기막힌 현실속에 살면서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희망이 있을까…’.
금년에는 희망이 있다고 보십니까? 바른 정치가 시행되고 경제가 회복될 것 같습니까? 아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두려워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들이 당면한 현실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어떤 해답과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시는 것일까요?

시작된 종말의 서곡

여러분이 먼저 아셔야 될 것이 있습니다. 성경에 예언된 사실, 이 세상은 이제 종말이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밀레니엄 새 천년이라는 것은 희망찬 새해가 아니라 종말의 서곡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영적으로 잘 파악해야 합니다. 특별히 신약성경을 보면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매 책마다 종말에 대해 쓰여지지 않은 책이 없습니다. 주님의 재림과 이 세상의 끝에 심판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망한다는 얘기를 듣기 싫어합니다. 끝이라는 얘기를 듣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안 듣고 못 본 척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7절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권면의 말씀이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 10절에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로마서 13장 11절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라고 경고합니다. 이미 하나님의 심판의 손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새천년의 환상에 속지 마십시오. 어려움이 증가될 것이고, 환경은 파괴되고, 인간의 도덕성은 짐승처럼 변할 것입니다. 이런 일이 마태복음에도 기록돼있고, 요한계시록에도 기록돼 있고, 신약성경의 모든 부분마다 이 말들이 중간중간 나타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보고 살아야 합니까?
첫째, 여러분의 희망은 이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을 구원해야 하고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위해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우리와 같은 고난을 겪었던 구약의 한 예언자가 있었습니다. 예레미야입니다. 그는 유다왕 시드기야에 의해서 시위대 뜰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33장 1절을 보십시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예레미야가 왜 갇혔을까요? 유다가 망한다는 예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소리를 제일 듣기 싫어한 왕이 백성 선동죄, 민중 소란죄라는 죄명으로 가둬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자기가 시위대 뜰에 갇혔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이 민족이 망한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 합니다. 유다 민족은 믿음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오만했기 때문에, 우상숭배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도록 허락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가 경고합니다. ‘곧 포로로 잡혀갑니다. 나라는 망합니다.’ 그러나 이 소리를 환영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를 잡아다 가두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 때 놀라운 사실이 여기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배웁니다. 내가 갇혔을 때 하나님이 오신다는 겁니다. 당신이 외롭고 고독할 때, 힘들고 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은 가장 옆에 가까이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멀리 외출하시거나 주무시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여기는 특별히 천지창조와 관계되어지는 세 단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드시고 세우시는 여호와’, 그리고 ‘완성하시는 여호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모두 아십니다. 이 혼돈과 절망과 좌절의 현실을 하나님은 외면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여러분, 하나님이 있으면 희망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내 입술에 있으면 희망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입술에 하나님이라는 그 분의 이름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그 분을 전심으로 찾으십시오.
예레미야는 시위대 뜰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오늘 1월 1일 첫 예배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한 해를 시작하는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 주변에 있는 가난, 배고픔, 절망, 좌절, 배신, 이런 것은 문제 삼지 마십시오. 우리는 지뢰밭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지뢰밭을 걸어가는 것 만큼 위험한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손에 붙잡혀서 걷는다면 지뢰를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그 길을 빠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 분은 길이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내가 잠자고 있는 동안에 일을 만들고 계시고 내가 절망하고 있는 동안에 일을 계획하고 성취하고 계십니다.
어느날 내가 잠자고 있는 동안에 함박눈이 소복소복 온 천지를 뒤덮은 것처럼 내가 절망하고 좌절하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고 계십니다.
3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 비슷한 말씀이 시편 50편 15절에 있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여기서 세가지 하나님의 뜨거운 말씀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새 비전, 새 환상은 우리가 지금까지 연구하고 묵상한 것의 결과가 아니라 ‘네가 알지 못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나아가면 예전에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큰 사건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으십시오.
두번째는 그것은 ‘네가 경험할 수 없는 엄청나게 큰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그것은 신비스러운 것이라는 겁니다. 비밀과 같은 것이라고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참 재미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곧 유다를 바벨론 포로로 만들어 망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십니다. 그래서 예레미야가 불타는 심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자기 조국의 운명을 생각하면서 몸부림을 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너는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큰 비밀을 가르쳐 줄텐데 그것은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비밀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비밀은 바벨론에 의하여 남유다가 망하고 고난을 겪지만 다시 회복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잡혀가는 그런 예언을 하셨지만 지금 이렇게 기막힌 상황에서 하나님이 겁을 좀 주셔서 기도하면 안 망한다든지, 포로로 안 잡혀 간다든지 이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이 응답은 그게 아닙니다. 네가 기도해도 망하고 포로로 잡혀간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훼파될 것이고, 너희가 가진 것은 다 빼앗길 것이고, 너희 가족들은 다 끌려가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런 기막힌 포로생활을 70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보여 준 환상은 무엇일까요? 너를 죽이되 완전히 죽이거나 망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겪고 난 다음 다시 하나님이 회복시킨다는 환상입니다.

그래서 갈등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내일을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이 암을 좀 고쳐주셨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그렇게 대답해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비밀한 환상을 보여줄 것이다”.
이 환상은 내일 당장 이루어지는 그런 환상이 아닙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를 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한 겁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의 믿음을 갖게 되면 내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고난들은 아무 문제도 아니게 됩니다. 병들어도, 망해도, 시련이 와도 괜찮습니다, 그런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믿음입니다.

회복되는 환상을 보라

지금 우리 민족이 어려움을 겪지만 저는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민족은 하나님이 쓰시는 민족이 될 것을 믿습니다. 통일을 가져올 것입니다. 세계를 복음화 하는 하나님의 민족으로 쓰실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큰 믿음입니다. 큰 환상입니다. 예레미야에게 지금 당장 포로가 되지 않는다는 응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성읍을 고쳐서 회복시키고, 다시 돌아오게 하고, 하나님의 승리를 너희에게 안겨 줄 것이라는 미래의 환상을 예레미야에게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 얘기가 6절에 있습니다. 6절에서 9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강을 인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예레미야가 감옥에서 이것을 들었습니다. 고통스러웠습니다. 왕과 많은 고위 관료들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핍박하고 그를 내쫓고 천대했습니다. 예레미야의 마음에는 그 고통중에서도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회복한다, 포로에서 돌아온다,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신다. 세계 열방에 기쁨이 되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 찬송이 될 것이다.’
예레미야는 내일 당장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 현실로 나타났지만 하나님의 환상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합니다. 이게 바로 환상입니다. 이게 꿈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모습을 예수님에게서 발견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되었습니다. 그가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가 성토당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죽이기로 결정합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땀이 피가 되도록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대답이 없으십니다. 그 때 예수님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나님 내가 십자가를 지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십자가를 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죽음에서 삼일만에 부활시켜 주신 것입니다. 승리케 하고, 온 인류의 구원자로 삼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었던 것입니다.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게 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오늘 아침에 ‘금년에는 잘 될 것입니다’ 이런 말 못합니다. 어려울 겁니다. 고난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안겨 주실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승리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이며,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게 할 것입니다.
‘네 이름을 열방의 기쁨이 되게 할 것이며, 너는 나의 찬송과 축복이 되게 할 것이라. 너는 고난 속에 죽지 않고 망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마라, 하나님을 바라보면 기적은 계속 일어나는 것이다. 궁극적인 큰 일, 네가 알지 못하는 큰 일은 내가 다시 원위치로 회복시키며 축복의 그릇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이것이 예레미야에게 준 환상이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마음에 용기와 희망이 생겼습니다. 작년 1년동안 제 건강 때문에 우리 교인들에게 염려를 많이 끼쳤습니다. 암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 국내 현실을 보면 때로는 절망스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큰 환상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우리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이 이 위대한 환상을 갖게 되길 축원합니다. 당신은 망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넘어지지 않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금년 한 해를 다시 시작하십시다. 옛적 일을 버리십시오. 이제 믿으십시오. 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새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믿음으로 희망의 발걸음을 딛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이 위대한 환상을 우리에게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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