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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창조란 머쉬룸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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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한 수학자 푸앵카레는 “창조란 머쉬룸(mushroom)과 같은 것”이라고 했다. 머쉬룸이란 버섯의 일종으로, “창조란 송이버섯과 같은 것이다.”라는 뜻으로 한 말이다. 송이버섯은 땅 밑에 균근이라는 뿌리가 있는데 이 뿌리는 조건이 좋아지면 점차 원형으로 퍼지면서 자란다. 그러나 좋은 조건만 계속되면 뿌리만 발달하게 되어 버섯을 만들지 못하고 노화해서 죽어버린다. 5백년에 걸쳐서 뿌리만 발달하고 고사(枯死)한 송이버섯도 있다고 한다. 버섯의 뿌리는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 즉 계절변화에 의한 온도의 상승과 하강, 송진이나 산성물질 등의 방해에 부딪히면 포자(胞子)라는 형태로 종자를 만들어 계속 발전해나가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송이버섯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송이버섯 뿌리가 성장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조건에 해당하는 것이 창조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즉 인간도 부모와 주변사람과 학교에서 배우고 축적한 것을 독자적으로 표출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 있다. 바로 역경이 이러한 표출에너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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