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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내 것이라 (사 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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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계시의 말씀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 받는 비결입니다. 저는 지난 한 주간 동안 경기도 수원에 있는 흰돌산 기도원에 가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침 8시 30분 부터 시작해서 새벽 1시 2시까지 끊임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은혜 가운데 가장 제 마음속에 와서 크게 심령을 움직이고 마음에 결단과 인생을 바꿔갈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되었던 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 받는 비결입니다. 베푸는 가정은 확실히 복을 받고, 나눠 주는 교회가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건 사회든 국가든 민족이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 '아멘-?'
이것은 강의하는 강사의 생각도 아니고, 설교하는 설교자의 말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의 생각도 여러분의 생각도 아닙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35절 끝 부분에 보면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예수님이 친히 하신 말씀이기에 크게 믿어졌고, 예수님의 말씀이기에 아주 확실하게 믿어졌고 그래서, 이 말씀에 따르기로 하고 순종하기로 하고 앞으로, 저나 여러분이나 여생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우리가 베풀면서 살고, 나눠주면서 살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욕심을 부린다고, 그 욕심대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좋은 마음과 베푸는 마음을 품고 살면은 이 말씀이 복되게 해준다는 것을 저는 믿었습니다. 베푸는 그 아름다운 마음을 갖을 때에, 주지 못해서 정말로 뜨거운 가슴이 불이 탈 때에, 그 마음 위에 하나님이 복을 내리십니다. '아멘-?'


그러면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복 받는 비결이 무엇이냐?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첫째로 , 받는 것이 복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잘 기억을 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주는 것을 싫어하고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선은 내 수중에 무엇인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어른 뿐만 아니라 갓난 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갓난아이들이 아무 욕심이 없는 것 같아도 욕심이 많고 자기 것을 챙기지 않은 것 같아도 자기것은 확실히 챙깁니다. 여러분들도 어린아이를 키워 봤으니 알 것입니다. 엄마 젖이 다 두개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누구에게도 한쪽 젖을 양보하지 않습니다. 입으로는 빨고 손으로는 한쪽 젖을 움켜쥡니다. 그리고 꼭 잡은 것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고 이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자기 욕심을 채울지는 몰라도 절대로 복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기억을 해야 되겠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없는 것이 없게끔 다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 동산에서 살고 있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로 부족함이 없도록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의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보호하고 살아야 됩니다. 그것은 자기들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뱀이 찾아왔습니다. 여자를 꼬여서 그 선악과를 따 먹게 했습니다. 여자는 혼자 먹기가 아까워 자기 남편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이 선악과를 따 먹어요...
하나님이 주지 않은 선악과를 그들이 가졌다고, 따 먹었다고 그들이 잘 되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고통이 왔습니다. 그들은 그 동산에서 &51922;겨 났습니다. 더 살지 못하였습니다. 들어가서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 먹고 영생할까 봐서 화염으로 된 검으로 에덴동산 주변을 돌리면서 지키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이스라엘이란 나라에는 사해라는 바다가 있지요. 그것은 요단강 물을 받기만 하고 아래로 절대로 흘러 보내질 않습니다. 이 바다는 계속 받기만 합니다. 흘려 보내지를 않습니다. 위에서 내려온 물만 계속해서 받습니다. 이 사해가 그렇게 물만 평생 받았다고 복된 바다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바다는 물만 짜기만 합니다. 물고기 한 마리 살지를 못합니다. 소위 바다라는 이름이 붙여져서 거기 물고기 한 마리 키우지 못하고 있다면 이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호수가 됐건 바다가 됐건 마찬가지입니다. 거기 고기 한 마리 살지 못한다면 이것은 얼마나 수치스러운가 하는 것입니다. 사해 바다가 뭐라고 핑계 대겠습니까? '저 요단강에는, 저 갈릴리에는 비를 많이 내리고, 사해인 나에게는 비를 조금 내려서 바닷물이 짜다'고 핑계를 하겠습니까? 그렇지를 않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계속해서 위에서부터 새 물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물을 계속해서 밑으로 흘려 보내줍니다. 물이 갈아지고 갈아지고 새 물이 됩니다. 그러니 거기에 얼마나 많은 어종이(물고기) 살고 있습니까? 이렇게 생수를 계속해서 흘려 보내주니 이스라엘 백성이 그 물을 먹고 시원함을 얻고, 그 물을 먹고 갈증이 사라지고, 그래서 그들에게도 생명수가 되게 했던 것입니다.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이런 두 가지 기도가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이것을 처음 들어 봤는데요.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거지 기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자꾸 하나님께 달라고만 하는 기도입니다.-주세요,-주세요,-주세요... 오늘도 주세요... 내일도 주세요... 이 세상 끝날까지 주세요...-주세요... 자꾸 벌려서 하는 이 기도를 거지기도라고 합니다.
둘째, 돼지기도입니다.
다른 때는 기도하지 않아요. 밥 먹을때만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돼지기도라 한답니다. 이것은 수준 높은 기도가 아닙니다. 하늘 보좌를 움직일 수 있는 기도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런 돼지기도만 드려서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존귀한 자들이 거지기도만 드려서 되겠습니까? 우리가 어릴적에는 어리기 때문에 부모님께 달라고 손을 내 밀지만, 그러나 성장해서는 부모들이 나이가 들어가니까 부모들을 존경합니다. 우리 영적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라나면 하나님 앞에 자꾸 손을 벌리는 그 손보다도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 '나의 몸 나의 마음 주께 드립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이것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김동엽 목사님이 신학교 다닐 때, 자기 바로 옆 자리에 이 친구가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자꾸 목사님에게 '야, 빵 좀 사줘...' (신학교 다닐 때는 다들 배고프거든요) 그러니까 이 친구가 '나, 빵 좀 사줘.. 나, 돈 좀 꿔 줘... 나, 목사님 되면 갚을께... 나, 목사되면 틀림없이 갚을테니까 나, 돈 좀 꿔줘...' 그렇게 4년을 계속 빵 사 주고 돈을 빌려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 분은 똑같이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서로가 헤어져 10년동안 서로 다른곳에서 목회를 합니다. 김동엽 목사님이 교회를 부흥시키고 크게 성전을 지어서 하나님 앞에 그 성전을 드리는 헌당식을 하는데 그 친구가 10년만에 찾아와서 하는 첫 마디가 '야, 오늘 헌당식 하니까 선물 많이 들어오겠다. 나, 시계 하나만 주라...' 그래서 시계를 벗어주었다는 것입니다. 10년만에 만나서 첫 마디가 시계 하나 주라...
그러니까 그 목회가 풀리지를 않아요. 그 가정이 배가 고파요 이것은 아버지 탓이예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복을 받고 싶습니까? 간단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받는 손 절대로 되지 마십시요. 받는 손은 복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복받는 비결은 『주는것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는 책은 탈무드라고 합니다. 탈무드에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 누구야?' 그 사람은 항상 배우는 사람이랍니다. 배우는 사람이 현명해져요. 그런데 귀를 꽉 막고, 배우지 않으려고 마음을 딱 닫으니까 평생 자기 밖에 없는거예요. 자기는 어리석은 겁니다. 그래서 저도 한주간 세미나에 가서 이 사람 말 들어보고, 저 사람 말 들어보니까 저도 좀 시야가 넓어지고 제가 상당히 현명해진거 같아요. 여러분에게 안보여져도 제 자신이 그래요...
누가 현명하냐? 항상 배우는 사람이 현명합니다. 현명하게 되고 싶게든 여러분이여,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이기기도 쉽고 사단을 이기기도 쉽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이긴다는 것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내가 나를 살고, 내 마음이 내 마음이지만 도대체 나도 어떻게된 줄을 모르겠습니다...' 이게 마음이예요. 사람의 이것을 이기지 못하면 불안하고 걱정에 사로 잡히고 염려 근심에 사로 잡히고 세상 재미가 없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예수 이름으로 여러분의 자아를 이기시기 바랍니다. 꼭 이겨야 되요. 이겨야 행복합니다.
또, 탈무드에.. 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은 누구냐? 자기 생활속에서 만족해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생활속에서 자족한 사람이예요 죽을 끓여먹어도 먹는대로 자족하고, 회사에 다니면 다니는 대로 자족하고, 얻어먹으면 얻어먹는 대로 자족하고...
그래서 사도 바을이 내가 부할때도 처할줄 알고 가난할때도 처할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또, 탈무드에..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감사하며 살고 남에게 베풀면서 사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의 것을 받을려고 생각하니까 시험에 들고 받을려고 생각을 하니까 욕구불만이 안채워지고 힘들고 어렵고... 그러나 있는대로 감사하고 내가 있는대로 베풀 수 있는 10원을 베풀 수 있다면.. 100원을 베풀 수 있다면.. 베풀 수 있는 그것으로 베풀어져야 해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저 있는대로 베풀면서 사는 사람... 이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탈무드에.. 강한 사람이 누구냐? 받아서 강한것이 아니요. 받아서 현명한것이 아니요. 받아서 부요한것이 아니요. 받아서 행복한것이 아니구나... 자신을 아껴서 강하게 되고 자족해서 부요하게 되고 감사하고 베풀어서 행복하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 기억하기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사람의 노력으로만 되는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이 못난 자아가 자꾸만 받을려고만 하는데... 그러니까 나는 안되요.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셔야죠.. 제가 좋아하는 복음성가 가운데 낮엔 해처럼 밤에는 달처럼... 주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아무것도 받지 않고 맨날 비춰주는 '낮에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는 될 수가 없을?...'
사실 이것이 우리들의 고민이 되어야 할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람의 노력으로는 되질 않아요. 우리가 주님안에 있을때에 이것이 가능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그 의로 가능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이것이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내가 주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평생 내 안에 나와 함께 계셔서 나로 하여금 주는 자가 되어 복을 받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서울 모교회의 황장로님이라고 있었는데, 그 장로님은 장로님이라도 평소에 교회에서 뭐 크게 하는것도 없고 해서 사람들이 '저 분은 그냥 평범한 장로님인갑다...' 그렇게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돌아가셨어요. 하늘로 소천을 하셨는데, 그의 장례식장에는 각계 각층의 수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몰려왔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 중에 가난한 사람들이 와서 울며 나는 어쩔꼬.. 저 장로님이 나를 도와왔는데.. 나에게 힘을 주고 내 주린 배를 채워주셨는데.. 내가 여기까지 살아왔는대... 이제 나는 어쩔꼬.. 병든사람들이 찾아와서 내가 입원비가 없을때에 장로님이 나에게와서 입원비를 내주고 치료해 주었는데, 내가 다시 아프면 누가 나를 치료해 줄꼬..무의탁 학생이 찾아와서 장로님이 학비를 대줘서 내가 공부를 했는데..
그동안 숨어서 베풀었던 모든 것이 한순간에 드러났습니다.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랬습니다. 세상에 저렇게 주고 살면서 저렇게 베풀고 살면서 말한마디 안하고 살았구나.. 그때에 사람들이 황장로님의 인격을 하늘높이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가 어느교회 부흥회를 하는데, 그 교회예배당이 너무너무 좋게 지어졌어요. '허-좋다...' 그래서 목사님이 그 교회 목사님보고 '누가 이렇게 이 교회를 지었습니가?'라고 물어보니까 '목사님, 모르고 계셨어요? 목사님 교회의 황장로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지어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예배를 드립니다...' 목사님은 깜짝놀랬어요. 또, 이 목사님이 아프리카 목회자 세미나에 초청을 받아서 갔을때 목회자 협의회 총무가 자기 집에서 점심대접을 했답니다. 그래서 초청을 받고 갔습니다. 식사를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밥을 먹을수가 없었어요. 뺑-뺑-돌아다니고... 하도 정신이 없어서 도대채 몇 명이나 되는지 세어보니까 23명이예요 '워메-징헌거.. 밥만먹고 애만 낳았는갑다..' 이렇게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사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고국에 돌아가시더라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기도해 주세요. 이렇게 아이들이 23명인데요. 내 속으로 난 자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다 버려진 자식들 이 골목 저 골목에서 버려지고 병든애들을 주워다가 치료해서 키우고, 그래서 이래저래 데려온 아이들이 23명이예요.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고해서 이 쪽에 서 있는 아이들은 출가를 했고요. 이 쪽의 애들은 학교에 다니고요. 여기 있는 아이들은 아직 젖을 먹고 자라고 있어요...' 코 끝이 그만 시큰 해졌지요.. 아, 저런 사람들하고 나하고는 사는 방법이 다르구나, 차원이 다르구나... 나는 꼭 짐승처럼 자기 자식 밖에 못 키우고 못 만지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이건 짐승이다.. 이렇게 남의 자식을 데려다가 자기 앞으로 입양을 시키고 자기 자식들로 키워가는 사람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기에 부르신것은 저 죽어가는 영혼들을 저 소외된 계층들 그들을 찾아가서 복음 전하고 그들의 영혼이 버려져있는데, 그들의 영혼에 주님을 영접케하여 살리려고 우리를 이렇게 불러주신거 아닙니까? 우리집 짓고 우리 먹고 살고 내 자식만 키우고 간수하라고 우리를 부르신건 아니거든요. 우리의 기도 폭은 너무 좁았고 마음 쓰는 것도 너무 좁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아 아브람아하고 가나안 땅으로 부르신것은 그에게 복을주고, 세계 한 복판에서 모든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눠 주기 위해서 복의 근원으로 거기 세우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를 복의 근원으로 세우신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해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이여!
나는 복잡하다. 아이들이 많다 가난하다. 이 모습이라도 여러분의 형편대로 모든 것을 베풀 수 없고, 줄 수 없으면 마음이라도 열어놔 계십시요. 지금 90년의 역사를 가진 저희 모교회(제가 자라난)에서 교역자라고는 저 혼자 밖에 안나왔거든요. 상당히 큰 교회인데 농촌이라 많이 약해졌어요. 그 목사님이 저 한테로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우리 교회와서 부흥회 좀 해주시죠?' 그래서 제가 '모 교회가서 무슨 부흥회를 한데요? '(옛날에 한번 했거든요) 모르는 사람이 가서 해야 더 은혜를 받고 신빙성이 더 있거든요. '목사님, 부흥회를 하기는 해야 되는데, 아무것도 줄것도 없고요...저도 아프고 사모도 정상이 아니고 해서 비쩍 말라 있어요.
동네 사람들이 어떻게 무시를 하고.. 목사 다 죽어 간다고 하니 속이 상해가지고요.
'제가 앞으로도 바쁘거든요 집회 나갈데가 좀 많고 이곳저곳 갈 곳도 있고해서 좀 바빠요. 그래서 제가 못갈 형편이라 다른 한 분을 소개해 드렸어요. 순천엘림교회 안정순 목사님께 '목사님이 가서 교회(엘림교회) 크니까 아무것도 받지말고 될 수 있으면 먹을것도 싸 들고 가서 좀 해주세요'하고 부탁했더니, 안목사님이 흥쾌히 받아주셨어요. 내 평생 부흥회라고는 처음가서 하는건데, 생명걸고 가서 한번 해보겠다고 하시데요.
얼마든지 줄 데가 많습니다. 자기 가진것 자기 있는것 자기 형편 따라서 얼마든지 우리는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마음이요 생각이어야 합니다. 이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한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사는 그런쪽으로 우리의 마음을 바꿔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면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걱정할것 없어요 염려할것 없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보면서 옛날 작두 펌프를 생각했습니다. 그 펌프가 그냥은 물이 안나오니까 물 한바가지 가져다가 부어서 펌프질을 하면 얼마나 많은 물이 나옵니까? 주는것이 꼭 이와 같습니다. 내가 베풀어 놓으면 내가 부어 놓으면 어디 가버리고 없겠지... 이건 순전히 손해보는거 같아도, 여러분! 하나님이 살아계신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 하나님이 보고 계신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이 채워주시는것을 여러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한 바가지로 엄청난 복을 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러분 이 원리로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깊이 깨달았어요. 평생 저도 받고 살려고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복받는 방법은, 받는 것이 복이 아닙니다. 내 형편대로 내 처지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한번 이 말씀을 들어봐야 하겠습니다. 받는 자가 복이 있는것이 아니라 주는 자가 복이 있도다. 이 말씀을 꼭 붙잡고 베풀면서 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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