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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삽시다 (사 4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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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누구나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무엇인가 붙잡고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부모형제를 의지하고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혹은 지식이나 기술, 재능, 돈, 명예 권세를 붙잡고 삽니다. 인생은 원래 불안전하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붙잡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무엇을 붙잡고 누구를 의지하고 사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가 달려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야 영원한 축복과 승리를 얻을 수 있을까요.
먼저 의지(의뢰)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봅시다.
첫째, 재물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않고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언젠가 자기 장막에서 뽑아지고 넘어지고(시49:6,7, 시52:5-7),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막10:25)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딤전6:17)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잠11:28)
둘째, 자신과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우리 인생을 맡기면 그분이 인생의 모든 즐거움을 빼앗아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를 상상해 봅시다. 예를 들어 내 아들이 나에게 와서 “아빠, 아빠가 원하시는 대로 쓰시도록 나의 하루를 드릴게요”라고 말했다고 합시다. 내가 “좋다. 그게 바로 내가 기다렸던 것이다. 하루 동안 옷장 안에 갇혀 있도록 해라”라고 말할 리가 있겠습니까? 내 아들 중 하나가 로마의 노예 시장 광고를 만들어 오라는 숙제를 받았습니다. 아들은 주말 내내 거기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림을 끝내고 글귀까지 다 적고 났을 때, 아이는 그것을 2,000년 묵은 종이처럼 보이게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아이가 알아 온 방법은 종이가 갈색이 될 때까지 불 위에 그을리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하면 오래된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홉 살짜리가 하기에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나의 아내가 도와 주겠다고 했지만-그것도 여러 번-그를 설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결과는 좌절감과 상처받은 자존심, 그리고 수많은 눈물 방울을 동반한 채 광고는 재로 변해 버렸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삶은 자신이 조정하겠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그들은 도움을 바라지 않으며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눈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십니다. 내 아들은 포스터를 다시 그렸고, 이번에는 불에 그을리는 섬세한 작업을 아내에게 맡겼습니다. 하나님께 우리 삶을 맡기고 의지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십니다.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며 살아야합니다.(고후 1:9)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3:5)
셋째, 지도자와 인생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트롱 맨(Strong Man)이라고 제목이 붙혀진 그림이 있었습니다. 한 사나이가 아파트 이층 난간 위로 피아노를 들어올리고 있는 그림입니다. 물론 당신도 어떤 한 사람이 피아노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는 것은 상상해 본적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피아노의 무게를 짐작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볼 때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피아노는 가느다란, 그러나 강력한 두 선에 매여 있었고 선의 끝은 옥상 위의 크레인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나이가 피아노를 들어올린 비결은 위에 매여져 있는 끈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슈퍼맨이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씨름 왕 이만기 같은 사람일까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세 개씩 따낸 어느 삼관왕일까요? 혹은 당신 주위에도 있음직한 '세상에서 믿을 것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 고 호언장담하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일등을 도맡아 놓고 하는 어떤 친구 같은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오늘 이 땅위에서의 진정한 강자는 하나님이 편이 되어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명장 다윗왕 같은 이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 내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오늘 우리의 싸움은 주먹과 권세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더 하나님 편에 가까이 서서 하나님을 의지하느냐의 싸움입니다.
무릇 친구나 이웃이나 형제나 심지어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사람을 의지하고 믿으면 언젠가 실망하고 넘어집니다.(렘9:4, 렘17:5, 미7:5)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시146:3)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사2:22)
넷째, 세상과 우상, 짐승이나 강대한 이방 나라를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어리석은 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모두 자신이 진리라고 말하고, 자신만이 평안과 성공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행4:12).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길이요 진리가 되십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의지하지 마십시오. 지금 당신 곁에는 예수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우상이나 짐승을 의지하는 자는 수치와 멸망을 당합니다.(사42:17, 합2:18, 욥39:11) 또 허망한 것과(사59:4) 강대한 이방 나라를 의지하면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떠나십니다.(대하16:7)
다섯째, 무력(武力)과 진실치 못한 자를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나 용사의 많음을 의뢰한 자를 하나님이 버리시고 파멸합니다.(사31:1, 호10:13, 렘5:17) 그리고 환난날에 진실치 못한 자를 의뢰하는 의뢰는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습니다.(잠25:19)
그러면 우리가 의지(의뢰)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자신이 피조물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간절한 마음으로 창조주를 찾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한 마음이 없이는 기도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무슨 일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을 소망하고 하나님을 붙잡고 그분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그는 기도하는 왕이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물어보는 기도를 드리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문제가 풀어집니다. 기도하면 역사의 물줄기가 바뀝니다. 기도 속에 길이 있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시56:3)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17:7)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시125:1)

둘째,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보호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사51:5, 시18:30)
한 어린 소녀가 비록 할아버지 뒤에 타는 것이긴 해도 난생 처음 말을 타는지라 몹시 초조해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말타기의 명수였습니다. 소녀의 부모들이 그녀를 말에 태우자 소녀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어떻게 해? 난 말을 탈 줄 몰라요! 한번도 타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 할아버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걱정일랑 하지 말아라. 어떻게 타는지 몰라도 괜찮다. 그냥 이 할아버지만 꼭 붙잡아라, 아가야. 나만 붙잡으면 된다'라고 안심시켰습니다.
하나님을 붙잡고 의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와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다름 아닌 기도와 찬양으로써 말입니다. 우리는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생각'속의 기도조차도 우리의 의지를 돌려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어주며 그에 대한 믿음을 불어 넣어줍니다. 우리가 고통과 좌절과 분노와 실패에 '빠지는' 위험에 처해 있을 때가 바로 하나님과의 끈을 놓쳤을 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매일 매일의 시작과 끝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인생에 불어닥친 격동의 파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도 알고 계십니다. 더 나아가, 그는 '거친 파도'를 통과하면서도 그의 신령한 평화 가운데 당신을 지키시며 당신을 안전하게 데려오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다.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13:5)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시16:1)

셋째, 주의 팔을 의지해야 합니다.(신7:19)
미국 벨 에어라는 지역은 부자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수백만 불 짜리 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태평양의 푸른 물을 바라보노라면 가슴이 확 트이는 곳입니다. 거기에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온갖 부와 명예를 갖고 살아온 부호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상의 근심과 염려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밤마다 수면제를 먹으면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문간방에 사는 흑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모여 찬송을 부르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어느 주말에 대부호인 주인은 흑인들의 방을 노크했습니다. 즐겁게 파티를 벌리고 있는 하인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기쁘게 만듭니까? 당신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염려나 근심이 없습니까?' 그때 흑인 노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인님,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즐겁습니다. 우리도 염려와 근심은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근심한다고 해결되지 않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근심과 염려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팔에 내어 맡기면 하나님이 좋은 걸로 해결해 주심을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1887년입니다. 매우 겸손하고 신실한 음악교수 한 분이 있었는데 A. J. 슈발터라는 분입니다. 그 분이 어느 날 매우 슬픈 소식을 접합니다. 그가 가르쳐서 내보낸 두 명의 제자들이 함께 아내를 잃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두 제자는 절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들은 존경하는 교수님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하였습니다. 그러나 슈발터 교수는 그들에게 위로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펼쳐들었습니다. 신명기 33:27의 말씀이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희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이 구절들을 갖고 슈발터 교수는 합창곡을 만들어서 제자들에게 보냈습니다. 너무나도 은혜스런 찬송인 458장입니다.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 광명 하게 비치고 천성 가는 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기뻐 찬미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은 슬픔가운데 있는 그들에게 찬양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시편기자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큰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시편 28편 7절에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모든 문제들로부터 자유 하는 삶을 살도록 약속하신 것은 아닙니다. 문제없는 삶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사노라면 지붕이 샐 때도 있고, 자동차가 시동이 안 걸릴 때도 있고, 사람들이 화를 내는 날도 있습니다. 고통을 느낄 때도 있고, 때로는 이유 없이 거절당할 때도 있습니다. 인정받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병들 때도 있고, 피곤에 지칠 때도 있고, 괴롭힘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어느 누구도 이러한 삶의 문제들로부터 예외일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특권은 그 문제를 다스릴 줄 아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이 우리를 붙들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시편 37편 23절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새 번역은 24절을 '어쩌다 비틀거려도 주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니 넘어지지 않는다'고 번역하였습니다.

넷째, 하나님의 이름과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시33:21, 사50:10)
당신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절박한 위기를 만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십니까? 힘이 될 만한 사람들을 찾아다니십니까? 돈을 꾸어줄 만한 사람을 찾아가 애걸하십니까? 우리 인생사에서 결정권을 쥐고 계신 분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결제하시기 전에는 우리의 모든 노력과 애쓰는 것이 다 헛수고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십시오. 그러나 그 모든 노력들이 결코 인생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보다 앞서지 않게 하십시오. 왜냐하면 기도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에 동참하는 위대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새는 날개가 아무리 무거워도 그것을 떼어버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날개 때문에 날아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는 돛이 아무리 무거워도 그것을 잘라버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돛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차는 화통이 아무리 무거워도 그것을 끝까지 달고 다닙니다. 왜냐하면 그 무거운 화통이 없다면 단 1m도 전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행기는 날개가 아무리 무거워도 그것을 작게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날개로 인해 높이 날아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시계에 달린 큰 추를 보고는 시계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그 추를 떼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순간 시계 바늘이 멈춰 서고 말았습니다. 누구를 의지하십니까? 무엇에 인생을 걸고 사십니까? 인생의 참된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훼방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뢰함이니이다'(시119:42)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잠30:5)

다섯째,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해야 합니다.
자기의 의를 의지하지 말고(겔33:13, 눅18:9), 주의 큰 긍휼과 자비를 의지하여야 합니다.(단9:18)
사랑하는 여러분,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왜 주저하십니까?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여 나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사랑과 인애와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두 팔을 활짝 펴시고 우리를 안아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피곤하고 힘들 때 우리가 기댈 등을 제공해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주님만이 우리의 희망임을 저는 압니다. 나는 내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이 우리의 희망임을 압니다. 그 분 안에 참된 행복과 만족과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내 인생을 주님께 기대지 않으시겠습니까?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치 말게 하소서'(시25:2)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 지어다'(시37:3)
'우리 열조가 주께 의뢰하였고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시22:4)
찬송가 (342장) 어려운 일 당할 때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2. 성령께서 내맘에 밝히 비춰주시네 인도하심 따라서 주만 의지합니다
3. 밝을 때에 노래며 어둘 때에 기도와 위태할 때 도움을 주께 간구합니다
4. 생명 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합니다 천국 올라가도록 의지할 것 뿐일세

[후렴]
세월 지나 갈수록 의지할 것 뿐일세 아무일을 만나도 예수 의지합니다

이번에는 주님은 어떤 자를 붙들어 주실까요? 를 살펴봅시다.
1. 겸손한 자를 붙들어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려 뜨리시는도다”(시 147:6)
우리가 주님을 붙잡고 섬기다가 다른 것을 잡으면 멸망합니다. 사울 왕은 수백만 백성 중에서 뽑힌 자였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겸손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니 자기의 이름이 높아지고 나라도 견고해졌습니다. 그러자 사울왕의 겸손은 교만으로, 순종은 불순종으로 바뀌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불순종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네가 나를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리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 왕의 최후는 비참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자는 하나님도 버리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울왕을 버리시고 겸손한 다윗을 왕으로 세워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주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려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일생을 겸손하게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그와 경건한 자손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2. 의인을 붙들어 주십니다.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시 37:17)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을 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첩을 얻어 자식을 낳았습니다. 모세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였고 다윗은 간음죄를 짓고 살인까지 했습니다. 인생은 다 죄인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기 전 그들이 과거에는 큰 죄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셨고 그들이 회개할 때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게 만들어서 큰 일을 하도록 축복을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은 간구하는 자를 붙들어 주십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마 14:30∼31) 우리는 때때로 신앙생활하다 어려운 함정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에게 간절히 구하면 능력의 손을 내밀어 우리를 붙잡아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순종하는 자를 붙들어 주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 방법대로 살던 것을 포기하고 주님 뜻대로 살기를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강하게 붙들어 주십니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 바울 등은 자기 뜻대로, 자기 방법대로 살려던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기를 순종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축복을 받았고 역사 위에 빛을 남겼습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갈 때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려운 환경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합시다. 우리의 잘못이 있을 때는 지체말고 회개합시다. 주님과 바른 관계만 가지면 아무리 악하고 강한 원수들이 있다고 해도 능히 이기고 남을 것입니다. 작은 일이나 큰 일에나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그러면 이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마귀의 세력이 강해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사에 하나님만 의지합시다. 주께서 우리를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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