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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과거를 묻지 않는 예수님 (사 43: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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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 밤에 배를 저어 강 건너편으로 건너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30분이면 건널 수 있는 강인데 몇 시간 노를 저어도 제자리에 있었습니다. 술도 깨고 동이 훤하게 튼 다음에 자세히 보니까 거룻줄을 육지에 묶어 둔 채로 밤새도록 노를 저었습니다.
우리가 전진하며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려면 과거를 청산하고 잊어버릴 것은 잊어 버려야 합니다. 본문 말씀 이사야 43장 18-19절에도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엄청난 새 일을 행하시고 나타내시려고 하니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도 하지 말고 옛적 일을 생각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도 바울도 빌립보서 3장 13-14절에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좇아가노라”고 했습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잘했든 못했든 잊어버리고 푯대만을 향하여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1. 예수님은 과거를 묻지 않으신다

어느 날 예수님을 트집 잡아 올무에 빠뜨려 죽이려는 바리새인들이 마침 간음죄를 범하고 있는 여자를 현장에서 붙들어 예수님께 끌고 왔습니다. “이 여자를 돌로 치리이까 말리이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만일 율법대로 “돌로 치라”고 하면 메시아란 사람이 어찌 사람을 죽이라고 하느냐고 할 것이고 “용서해 주라”고 하면 율법을 어긴 자라고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리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땅에다 무슨 글을 쓰시면서 그들의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했더니 그들이 양심에 가책을 받아 하나 둘 가버리고 끌려온 여자만 엎드린 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할 때 “주여 없나이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8:11)고 하시며 돌려보냈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자의 추한 과거를 묻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고난당하실 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저주까지 한 베드로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당신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먼저 찾아가서 과거의 잘못을 한마디도 묻거나 책망하시지 않았습니다. “네가 수제자로서 나를 세 번이나 부인해?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등 베드로의 잘못을 묻지 않으시고 단지 앞으로의 큰 사명을 감당케 하시려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신 후에 “내 양을 먹이라”(요21:15)고 세 번 부탁하셨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과거를 들추며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한 편 강도가 회개하며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고 구원을 요청할 때 예수님은 “강도짓만 하던 놈이 무슨 낯으로 구원받겠다고 하느냐?” 하시지 않고 일체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시며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과거를 묻거나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2. 의인은 하나도 없다

성경은 세상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로마서 3장 10절에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외에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믿음의 조상이며 우리의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범죄한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들을 주시지 않는다고 여종 하갈을 취하여 아들을 낳은 일이 있고(창16:4), 아브라함이 그랄 땅에 거할 때에 그의 아내 사라가 너무 예뻐서 자기 누이라고 그랄 아비멜렉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누이벌 되기는 했으나 자기를 죽이고 아내를 빼앗을까봐 거짓말을 했는데 하나님이 아비멜렉에 현몽하여 남의 여자를 취하면 죽으리라고 말씀하셔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위대한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도 자기 아내를 두고 구스 여자를 취했던 일이 있습니다. 민수기 12장 1절에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 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고 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이 모세의 누이 미리암과 아론을 불러서, 민수기 12장 6-8절에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 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 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하시고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도 의인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요 메시아의 모형이라고 하는 다윗왕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자기 부하 장군, 우리아의 아내를 취하였고 죄를 숨기기 위해 그 남편을 최일선에 나가 싸우다가 죽게 했습니다. 이런 엄청난 죄를 범한 죄인입니다.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과거를 들추며 비방하면 피차 망하고 맙니다. 사람은 뜨물통과 같습니다. 조용히 놔두면 맑은 물이 위에 있고 깨끗해 보이지만 막대기로 휘저으면 김치쪽, 반찬가시, 고춧가루 등 온갖 더러운 것이 부글부글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에 보면 사탄 마귀를 옛 뱀이라고도 하고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도 했습니다. 형제들을 밤낮 참소하는 자라고 했는데 영어로 accuser(어큐저)라고 하는데 비방자, 훼방자란 뜻입니다. 다른 말로 바꾸면 “남의 과거를 들춰내서 죽이는 자”란 뜻입니다. 부부가 서로 과거를 들추어내면서 비방하기 시작하면 그 가정은 파괴되고 맙니다. 일단 결혼했으면 서로 조심하여 과거를 들추어선 안 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 과거를 들추기 시작하면 가정이 파괴되고 국가적으로 그렇게 하면 나라도 세계 앞에 망신당하고 망하게 됩니다.

3. 과거를 들추는 것은 파괴 행위

우리의 자랑스런 애국가를 작사한 사람은 안창호 씨가 아니라 윤치호 씨라고 합니다. 1888년 미국 테네시에 있을 때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지었다고 합니다. 그는 일본총독암살사건에 연루되어 6년 징역살이도 한 사람인데 일본의 압제와 협박에 못 이겨 잠시 총독부의 귀족명부에 올랐다고 해서 그를 매장시키고 애국가를 없애버린다면 나라를 파괴하는 행위밖에 더 됩니까?
육당 최남선 씨는 “기미독립선언문”을 쓴 사람인데 일제의 압제에 못 이겨 잠깐 친일파가 되었다고 해서 “기미독립선언문”도 폐기해 버리고 최남선 씨를 매장시킨다면 역사를 파괴하고 국가를 파괴하는 행위가 아닙니까? 흠과 티가 없는 의인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조선의 대표적인 문인 이광수 씨가 압정에 못 이겨 잠시 친일파 노릇했다고 해서 그의 작품을 모두 불태우고 그를 매장시킨다면 나라의 한 부분을 파괴하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나라를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은 중국의 국부라고 부르는 손문과 같은 우리나라의 국부입니다. 그는 거듭난 신자였고 일제 때 감옥생활하면서 성령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6.25 때 90% 이상 공산화 통일될 뻔했는데 첫째 하나님의 은혜이고 그 다음은 이승만 대통령의 영도력 때문입니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영어실력으로 때로는 미국 대통령이나 장군들을 호령하며 데리고 놀았다고도 합니다. 그가 반공포로를 수용소에서 해방시킨 영웅적인 결단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반공포로 출신 목사님들이 참 많은데 반공포로 출신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아버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미군과 유엔군을 불러들여 공산군을 막아냈기 때문에 친공좌경분자들은 이승만 대통령 때문에 공산화의 뜻을 이루지 못하여 철천지원수로 생각하고 전교조들은 남침을 북침이라고 가르치고 이승만 대통령을 ○새끼라고 하며 온갖 악담과 저주를 다 퍼부어댑니다. 이화장을 공개한 것 보니까 프란체스카 여사는 영부인이면서 꿰진 옷을 손수 꿰매 입은 옷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는 물질에 청렴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장기집권하고 밑의 사람들이 부정선거를 했다고 매장시켜서야 되겠습니까? 나이 든 사람들은 90% 이상 그를 국부로 생각하고 존경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다음,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그는 무능한 정치인들이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경제가 몰락할 때 나라를 바로 세우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려고 쿠데타를 일으켰고, 경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독재를 한 것도 사실이었고, 깡패들과 상이군인들이 폭력을 휘둘러 시외버스 타기가 겁날 때 깡패들을 소탕하고 정치깡패도 소탕했습니다. 좀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유신헌법도 만들어 장기 독재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나라를 잘살게 하기 위한 일념에서 행한 처사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 결과 반만 년 동안 보릿고개를 넘지 못하고 춘궁기마다 영양실조로 죽는 이가 많았지만 큰 뉴스거리도 되지 않던 이 나라에 보릿고개가 사라지고 자가용시대가 도래하고 세계 위에 등장하는 나라가 된 것이 누구의 덕입니까? 물론 첫째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피와 눈물의 노력과 통치의 덕분이 아닙니까?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러 갔다가 거절당하고 호텔에서 짐을 꾸리면서 박정희와 수행원들은 한 맺힌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한국에 돈 빌려 줄 나라가 한 나라도 없을 때 박정희는 서독 광부들과 간호사들의 봉급을 담보로 1억 4,000만 마르크를 빌려올 때 온 광부들과 간호사들은 울음바다가 되도록 눈물 흘렸다고 합니다. 그때 한국 광부들은 1,000미터 이상 깊은 갱에 들어가 석탄을 캤고 간호사들은 알코올 젖은 거즈로 시체를 닦으며 이를 악물고 참으면서 외화를 벌었습니다. 얼마나 가난한지 광부 500명 모집하는데 4만 6천 명이나 몰려왔습니다. 그때 한국 광부들과 간호사들이 환송 나온 자리에서 “우리 열심히 일합시다. 후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합시다. 열심히 일합시다”라고 눈물에 잠긴 목소리로 박정희 대통령은 계속 열심히 일하자는 말을 반복하며 울었다고 합니다.
그 때에 120여 개 국 중에 필리핀이 국민소득 170불, 태국이 220불, 우리나라가 76불이었고 우리나라 다음으로 못 사는 나라가 인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나라 총수입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나라들의 총수입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합니다. 이것이 다 박정희의 쿠데타와 유신독재와 장기집권 때문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영국은 민주주의 역사가 300년 되었다고 하는 나라인데 1972년, 불평등한 법의 통과에 저항하여 평화 행진하는 북아일랜드인들을 무차별 학살했습니다. 그것이 유명한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입니다. 대만의 장개석 총통은 국민정부에 반항하는 대만인들 수만 명을 무차별 학살했지만 대만 곳곳에 김일성 우상 못지 않게 많은 수백 개의 “장개석” 동상이 있는데 그것을 헐거나 파괴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박정희는 유신독재를 했다고, 또 일본군 소좌였다고 역사에서 말살하려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고 파괴하려는 행위입니다. 박정희의 딸 박근혜의 인기도를 봐도 이 나라 국민이 아직도 그 분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백기완 하면 좌경분자의 우두머리요, 빨갱이로 알았는데 최근 그의 심경을 토로한 고백을 들어봅시다.
“밖에서는 공산주의와 싸우며 안으로는 ‘민주주의’와 ‘인권’으로 포장한 당신들과 같은 인간들이 저지르는 사회혼란 속에서 국력을 극대화하여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힘이 없어 나라를 그냥 빼앗겼던 식민지 시절의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고자 절치부심하며 처절하리만치 비장했던 박정희의 차가웠던 가슴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더냐.
60년대 초만 해도 대한민국은 일 년 정부 예산의 80%를 미국이 지원해 주었고 춘궁기만 되면 굶어죽는 사람이 각 동네마다 흔하게 발생했었지만 뉴스거리조차 안 되었던 나라였다. 어딜 가나 영양실조로 버짐 피운 얼굴들이 가득했다. 현재 아시아의 4마리 용이라고 하는 싱가포르, 대만, 한국, 홍콩이 GNP 400-500불이었을 때 한국은 76불이었다.
박정희가 집권하고 나서부터 “잘 살아 보세”를 외치면서 자본, 기술 자원, 어느 것 하나 구비되지 않을 때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고 총알 한 알 만들지 못했던 한국에 무수한 방위산업을 육성하여 지금 탱크, 전투기, 미사일을 양산하게 되었는데 그 때에 좌경분자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가장하여 유신을 마치 한국 나치정권처럼 타도를 외치면서 싸웠다.
1979년 박정희 서거 후 미국 CIA는 박정희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했다. “독단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반면 카리스마와 서민적 이미지를 함께 갖춘 인물이다… 직관력과 통찰력을 겸비하면서 추진력이 강한 인물이었다. 남한의 실질적 발전은 그로 인해 비롯되었고… 그의 일반적인 생활은 청렴하기 그지없었다”라고 했다.
친공, 친북 세력들의 방해 때문에 12년째 GNP 10,000불에서 아등바등 거리고 있는 동안 싱가포르는 32,000불, 홍콩은 22,000불, 대만은 19,000불로 우리보다 멀리 앞질러 가고 있다. 중국이 공무원들에게 하루 한 시간 이상씩 박정희 교육을 시켰는데 이제는 ‘한국이 어떻게 망했는가’를 배우라고 인민들에게 학습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 역사상 18년 동안에 국부를 20배 이상 키워 놓은 왕이나 대통령은 없다”고 백기완 선생이 말했습니다.
이런 반만 년 역사에 보기 드문 인물을 “유신독재”니 “친일파”니 해서 두 번 죽이려는 발상은 망국적 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1절도 모르고 8.15도 모르고 6.25도 모르는 386세대들이 나라를 망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가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까? 남의 족보나 뒤지고 남의 묘를 파헤치며 수치스러운 과거사를 들추어 매장시키려는 일은 온 세계에 나라를 망신시키고 국위를 추락시키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43장 18-19절에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결코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참소하는 마귀에게 속지 말고 목숨 걸고 기도하여 나라를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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