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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기가 들어가매 (겔 3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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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가 들어가매(겔 37:7-10)

하나님께서 선지자 에스겔에게 여러 가지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1장에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 있을 때에 그발 강가에 있는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에스겔은 그곳에서 사람, 소, 사자, 독수리의 네 마리의 짐승환상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환상을 보여 주셨는데 37장에서는 환상 중에 한 골짜기로 인도하시고 그곳에 마른 뼈들이 가득한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고 했습니다. 머리 해골뼈·척추뼈·팔·다리뼈가 가득한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1. 마른 뼈가 가득함

이 골짜기를 흔히들 에스겔 골짜기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골짜기에 마른 뼈들이 가득한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것은 포로생활 중에 영적으로 죽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에스겔이 죽은 뼈를 바라본 것처럼 지금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와 민족과 지역의 주민들을 바라볼 때 그들이 영적으로 죽은 것 같은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죽어서 마른 뼈같이 된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육체적으로는 호흡이 끊어지고 심장이 멈추면 죽습니다. 영적으로도 하나님과의 호흡이 끊어지고 교제가 단절되면 죽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고 하십니다. 3절에 보면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에스겔은 자신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기에 “주께서 아십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2. 말씀을 대언할 때에

하나님은 모든 죽은 자들이 살아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 뼈들이 살아나도록 말씀을 대언하라고 했습니다. 대언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파하는 것입니다. 뼈가 살아나도록 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7절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뿐입니다. 저희 집에는 아이가 둘이 있는데 큰 아이가 홍천에 가서 제자훈련을 받았는데 이번에 둘째가 홍천에서 훈련을 받고 현장실습(Outreach)을 가기 위하여 4박 5일 휴가를 왔습니다. 가족 초청의 시간에 갔더니 인사를 하고 소개를 하는데 “할렐루야!” 하고 목사님 같이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노트에 기록하고 말씀을 되새길 때 놀랍게 변화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을 변화 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 될 때에 뼈들이 들어맞고 뼈들이 살아났습니다. 7절에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고 했습니다.

3. 모든 것이 살았어도 생기가 없어

마른 뼈가 살아나는 순서가 있습니다. 8절을 보면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고 했습니다. 마른 뼈가 살아나는 순서는 첫째가 뼈들이 들어맞았습니다. 그 다음은 뼈 위에 힘줄이 올랐습니다. 그 위에 살이 덮였습니다. 제일 마지막이 가죽을 덮었습니다.
이것이 살아난 순서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는 생기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생기라는 단어는 히브리어의 ‘퓨뉴마’라는 말로서 ‘하나님의 숨결’ ‘하나님의 호흡’이라는 뜻입니다. 생기가 없을 때는 모든 것이 살았어도 죽은 것입니다.
창세기 2장 7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공식입니다. 사람은 흙 +생기 = 생령(사람)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다 완성하고 만드셨지만 생기가 없을 때에는 아직까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사람에겐 생기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호흡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가 있어야 영적으로 살아 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7장에 38절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7장 39절에 가면 이것은 그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없으면 죽은 자와 같다는 것입니다.
에스겔 37장 9절을 보면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고 했습니다. 에스겔이 말씀을 대언할 때에 사방의 생기가 불어 왔습니다.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붙어서 살게 했습니다. 죽은 영을 살리는 것은 생기, 곧 하나님의 호흡입니다. 창세기에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후에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서 사람을 움직이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성령의 바람, 성령의 생기를 불어 넣으실 때에 죽은 자가 살아나게 됩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4. 군대를 이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죽은 뼈들이 살아나서 군대를 이루었다고 했습니다. 에스겔 37장 10절을 보면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고 했습니다.
군대는 사람의 수가 많음을 말합니다. 하나 둘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사람의 숫자입니다. 이번에 우리교회에서 6월 28일부터 7월 2일 까지 서울신대의 전도폭발팀을 초청해서 532명의 죽어져 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한 구역에서 지역장이 한 사람, 강사가 한 사람, 구역장이 한 사람, 구역원이 한 사람씩 정하여 구역별로 4명에게 복음을 제시합니다. 전도폭발팀이 복음의 말씀을 증거 하면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게 될 것인데 이번에는 한 두 사람이 아니라 군대를 일으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평소에 전도하고 싶었던 사람이나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들에게 우리를 대신해서 이들이 와서 대신 전도해 줄 것입니다. 세계 인구 55억중에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은 사람이 7억 정도이며 철저히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 1억 5천 정도라면 나머지는 아직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죽어져 가는 영혼들입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죽은 자들을 살리는 성령의 바람이 일게 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이것은 성령이 역사하셔야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결신 될 것입니다.
작년 12월에 논산 훈련소에 합동세례식을 갔을 때 수많은 병사들이 나와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군대의 특징입니다. 수많은 병사들에게 총이나 로켓포를 지급하여 화력을 갖게 되면 놀라운 힘이 됩니다.
이번에 총력전도 축제를 통하여 군대와 같이 수많은 사람을 살려내는 기회를 만들이 봅시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땅 끝까지 선교하고 전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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