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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믿음으로 세우는 새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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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고 말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은 더 이상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향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야망을 가지라’(Boys,be ambitious in Christ)고 말했던 윌리엄 클라크 선교사의 말에 도전을 받고 ‘꿈을 지니며’ 인생을 살아간 많은 젊은이들이 사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꿈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깨어나야’ 하는 ‘헛된 꿈’이 있는가 하면 마음에 품고 이루어 가야 하는 ‘참된 꿈’이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과연 그 꿈이 ‘어디에서 왔느냐’는 간단한 잣대가 좌우합니다. ‘꿈’과 하나님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며 그럴 때 우리는 ‘비전’이라는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과연 비전이란 무엇인가? 구태여 성경에서 찾자면 바로 잠언 29장 18절에 나오는 히브리 단어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흠정역(King James Version)과 RSV에서는 ‘Vision ’(비전)이라는 단어로 사용함으로써 ‘비전이 없는 민족은 망한다’고 번역했습니다. 같은 단어를 우리 개혁 한글판 성경에는 ‘묵시’라고 했으며 영어의 다른 번역에서는 계시 예언 등으로 해석했습니다. 이 단어의 특징인 의미의 폭이 넓은 사실을 반영하고 있으나 예외 없이 ‘하늘로부터 내려온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기에 비전은 하나님께서 보시는 대로 보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대로 보는 것입니다. 이미 주신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소원을 지닌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시며 인도하시는 것이 비전의 속성입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계획을 세우고 믿음 안에서 행하여야 하기에 믿음과 비전은 유사한 그릇에 담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 11:1)라는 말씀과 ‘하나님이 보시는 대로 그리고 보여주시는 대로 보는 것’이 비전이라는 주장은 같은 맥락하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창조와 주관이라는 큰 그림 안에 속합니다. 우리의 장래와 우리의 모든 것이 ‘위대하신’ 그 분의 손에 달려 있기에 우리는 기대를 가지고 ‘위대한’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고 계시며(계 21:5) 이미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기에(고후 5:17) 우리는 그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라는 큰 그림의 ‘한 퍼즐 조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믿음 안에서 거대한 새해 계획을 주님을 향해 세우며 ‘비전’을 가지고 그 분의 역사를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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