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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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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란 시작이기에 구약의 제일 끝책인 말라기서를 강해합니다. 말라기 선지자의 말씀 이후 세례요한의 출현까지 약 400년의 공간기에 말씀이 없으셨기에 그 기간을 흑암기라고도 합니다. 말라기란 '나의 천사' '나의 사자'라는 뜻으로 본서를 기록한 중심인물이 하나님의 사자임을 암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말라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되었다가 돌아온 후 학개. 스가랴 선지자의 지도로 성전을 건축하던중 수십년이 지나도록 하나님의 축복과 영광이 임하지 아니하자 신앙이 약해지고 타락되어짐에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생활의 어려움이 신앙타락에 있음을 고하며 도덕적 각성을 촉구하는 것으로 이 책의 핵심 단어는 '회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첫번째 설교인데 그렇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망각해 버리고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 하셨나이까?'하고 있으니 이를 책망하시는 말씀으로 우리는 이 말씀에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1-2절)
본서는 하나님이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경고'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멸망시키려면 경고가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은 깨닫고 돌아서 축복 받으라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는 주님은 지금까지 베푸신 사랑을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 말씀을 받아드리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니은 '그러나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라고 하십니다. 장남인 에서가 당연히 받을 사랑이었으나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야곱의 그 어떤 조건을 보고 사랑한 것이 아닌 무조건 적인 사랑으로 하나님이 그 뜻대로 야곱을 선택 하셨던 것입니다. 창25:25에 '네 복중에 두 민족이 있구나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자를 섬길것이니라'고 하셨으니 태중에서 부터 큰자인 에서가 나중 나온 야곱을 섬길 것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여기는 조상적부터 믿어 오기도 했고 병고치기 위해서 또는 부인에게 끌려서 오신분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와 환경에서 오셨든지 하나님이 여러분의 발길을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우셨느니라'(요15:16) 하셨으니 내가 믿고 내가 온 것 같아도 실상 하나님이 인도 하셨으니 이것을 바울사도는 '어머니 태중에 나를 택정하셨다'고(갈1:15) 하셨고 창세전에(엡1:4) 나를 선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에서 그의 삶이 시작되었기에 흔들리거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사명을 다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다른사람에 비해 돈 많고, 머리좋고 아는것 많고, 잘 생겨서 선택해 주신것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선택해 주셨고 믿음주시어(엡2:10)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사랑앞에 우리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시어 진실하게 살아가고 하나님앞에 늘 순종하는 충성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사람앞에서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살아갑시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 하셨으니 말입니다.


2.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2-4절)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여 그대로 내버려두니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으로 무엇을 해 보려하나 하는 것마다 실패요 더욱 악해져서 '악한 지경이라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라'하셨습니다. '왜 에서는 하나님이 버려두느냐 하나님은 불공평하다' 할 수 있겠으나 토기장이가 똑같은 흙으로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이니 여기에 이의를 달수는 없습니다. 그럼, 택한 백성은 언젠가는 돌아볼 것이니 우리가 전도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할 수 있으나 누구를 하나님이 선택하신줄 우리는 아무도 모르기에 택한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 하는것이 전도입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사랑한 것은 조상적부터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것으로(신7:8) 참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질투도 하십니다. 하나님만 사랑하고 의지해야 할 자들이 조금만 잘못해도 하나님께 책망과 야단을 맞고, 똑같이 잘못하는데도 양심에 가책을 더 받기도 하며 더 큰 어려움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니 질투도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기도하고 말씀 순종하시어 더 큰 사랑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은 성도가 복 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5절)
'너희는 목도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경 밖에서 크시다 하리라' 하시니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바라보고도 바로 서지 못하면 이스라엘이 받을 축복이 지경 밖인 이방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이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받아야 할 복을 받으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복 받아누리기를 그렇게도 원하고 계십니다. 사람은 현실에만 치우쳐 있기에 자기 좋은대로 유혹과 미혹에 빠져버려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이 빨리 깨우치고 돌아와 주안에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며 지키시기를 원하여 은혜와 평강 주시기를 원하신다'고(민6:24-27)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그 복을 누리지 못합니까? '여호와의 손이 짧아서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심이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이 아니라 너희 죄악이 너와 나 사이를 내었고 그 얼굴을 가리워 보지 못하게 함이라'(사59:1-2)하셨으니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한번 철저히 회개하고 회복하여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아누리는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은 그 어찌 우리의 작은 입으로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무조건적인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의 아무것도 보지 아니하시고 선택하여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때마다 시마다 잘못될 것이 많음에도 여전히 지금도 사랑해 주시고 간섭하시며 바른길 가게 하시며 그렇게도 복 받기를 원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이제 버릴것 버리고 끊을것 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땅에 이루어 드리는 복된 성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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